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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근육 구조 대백과 - 만화로 재미있게 배우는 해부학
사카이 타쓰오 지음, 도쿠나가 아키코 외 그림, 박현아 옮김 / 현익출판 / 2026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몸은 근육이 점점 빠지게 된다. 뼈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근육의 힘이 중요한데 그 힘을 잃게 되니 자세도 흐트러지고 뛰는 것은 물론 걷는 것도 힘들어진다. 나이가 들어 가장 많이 찾게 되는 병원이 아마도 정형외과일 것이다. 특히 몸의 중심이 되는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한 수술을 피하기 위하여 시술이나 다른 조치를 취하면서 꼭 듣게 되는 말이 바로 근육의 힘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근육은 우리가 나이가 들어서까지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몸의 일부이다. 따라서 근육의 구조를 알면 우리몸을 이해하면서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는 것이 근육이기에 근육이 움직이게 해주는 우리 몸의 부분들인 뼈와 신경과의 관계를 시작으로 크게 등, 흉부, 복부, 골반부, 팔다리, 두경부로 나누어 그 안에 세부적인 근육들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배울 수 있다. 또 각 근육들의 주요한 작용과 그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 근육의 위치를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어 스포츠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하기 쉽다.
개인적으로 러닝을 자주 하다보니 간혹 부상을 입을 때가 있다. 특히 나를 포함해 많은 러너들이 가장 많이 고통을 호소하는 부위가 장요근인데 사실은 장요근이라하는 것이 한 부위의 근육이 아닌 대요근, 장골근, 소유근을 일컬으며 이 중 대요근과 장골근에서 한글자씩 데어 장요근이라 부른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고관절을 굽히기 위해 힘을 발휘하는 복합근으로 빠르게 다리를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해야하는 것이 러닝이기에 다칠 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대로 자신의 몸의 능력치에 맞게 적절한 강도의 러닝을 통해 잘 단련한다면 오히려 장요근을 발달시켜 오랫동안 러닝을 꾸준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축구선수들이 많이 다치는 햄스트링 역시 복합근으로 세 가지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근육의 구조를 제대로 알고 운동을 한다면 미리 부상의 위험을 방지 할 수도 있고, 부상 이후에 재활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몸에 대해 안다는 것은 자신의 몸을 잘 다룰 수 있고 지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해부학적 근육의 구조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해부학적 지식들이 평생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지식들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