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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놀이 소원우리숲그림책 14
동글 지음, 강은옥 그림 / 소원나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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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전놀이 (동글 씀, 강은옥 그림) / 소원나무

추석시즌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전과 또 전들이 전통 놀이를 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낸 책 <전놀이>를 읽어보았습니다

표지 안쪽 그림을 보면 각종 고기와 야채등의 전이 될 재료들의 캐릭터들 소개가 쭉 되어있네요.

주인공은 송이버섯이에요.
놀기 좋아하는 송이버섯이지요.

여러 재료들을 보고는 같이 씨름하며 놀 궁리하는 우리의 주인공 송이버섯!! 씨름 기술의 종류가 이렇게 많나요? 엄마도 같이 알게되는 기술들!!

그러다 싸움이 벌어졌네요

아수라장 속에서 넘어지게된 송이버섯, 소고기, 파가 꼬치 삼총사가 되었구요.

계란 물위에 있던 고추와 동그랑땡 퐁당!! 하고 계란물로 빠졌구요.

계란물에 빠져서 오들오들 떨던 전 재료들이 따뜻하게 달궈진 프라이팬 위에서 몸을 지지고 있네요.

짜잔!!!! 전이 완성이 되었어요.

뒷표지 안쪽에 있는 그림이에요. 첫표지 안쪽에 재료일때의 모습과는 다르게 전으로 부쳐진 모습이 있네요.

<전놀이>는 모두가 잠든 밤, 놀기 좋아하는 송이버섯이 주변 음식 친구들을 깨워 씨름을 하며 밤새 뒤집고, 뒹굴고, 빠지고, 놀다, 마침내 전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동그랑땡, 육전, 새우전, 고추전, 표고버섯전, 애호박전, 동태전, 산적 등 8가지 전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매우 익살스럽고 유쾌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 음식인 전의 종류와 요리 과정도 알아볼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의 즐거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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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영어 공부방 혁명 - 상위 1% 알파세대 자녀를 둔 학부모만 아는
손수미 지음 / 라온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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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메타버스 영어공부방 혁명 / 손수미 지음 (라온북)

영어공부방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책속에서 작가의 지식과 경험을 옅보고 나와 내 아이에게 적용해보고 도움받아보고 싶어서 읽어본 책 <메타버스 영어공부방 혁명> 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전반적인 책 내용과 작가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될지, 또한 중요시 여기는 단어나 내용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게된다.  책은 전반적으로 작가의 생각과 경험에서 터득하게된 내용과 각종 사례들로 구성되어있다.

농업혁명에서 산업혁명으로 이제는 디지털혁명과 창의력 혁명으로 진화되는 요즘 교육 또한 방향성이 바뀌고있는 추세이다. 오프라인 영어 공부방에서 온라인속 메타버스 세계로 확장 되어가고 있는걸 받아들이고 적용 해야 하는 시대이다.

책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영어공부방의 혁명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차이는 장소의 차이이지 크게 다르지 않은듯하다. 공부깨나 한다는 학생들의 예시를 들어가며 공부를 능률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하는데 그중 하나는 몰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보통 '엉덩이 힘'을 말할때는 인내심, 참아내는 능력을 말하는게 아니라 바로 몰입을 말한다. 오프라인이건 온라인이건 이 외에도 영어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도움되는 여러 노하우들을 소개하며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메타버스로 이동한 공부방에서의 모습과 나아가야 할 포인트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다.
공부방을 운영하지 않아도 영어에 대한 여러 팁들이 있어 유용하게 활용이 될것 같은 도서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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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똥냄새가 나는데!
벤 호크스 지음,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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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한참 웃으면서 재미있게 읽어본책 <어디서 똥 냄새가 나는데!> 입니다.

주인공이 나와서 대뜸 어디서 똥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여기서도 저기서도 똥냄새가 자꾸 난대요.

결국 조사를 시작하는 주인공!!
이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주인공은 바로 스컹크였군요.
여기저기 조사해보고 여러방법을 동원하여 똥냄새의 원인을 찾고있는데 도저히 못찾아내요. 그러다가 하나의 깨달음을 얻게되는 우리의 주인공!!

주인공이 깨닫게 된 똥냄새를 풍기는 장본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건 꼭 책에서 확인해보는걸로요!! 반전에 또 반전이 있는것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가 되는 책이에요.
똥 이야기만 들어도 까르르 거리는 6세, 3세 아이들과 재미나게 읽었어요. 정말 신기하게 느껴지는게 책 소개글에 '아이가 스스로 읽는 책'이라고 나와있는데 정말 하루는 큰아이가, 또 다른
하루는 작은아이가 책를 스스로 펴서 보고있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아이가 스스로 책을 펴서 글을 아는 큰아이는 소리내어 읽어보고 글 모르는 작은 아이는 그림 설명하면서 어떤 상황인지 열심히 설명해주고 흐믓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답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책속에서 꼭 확인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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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 - 부모와 아이의 자존감이 함께 올라가는
정가은 지음 / 서사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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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고 있고 어느새 7세, 4세가 되었어도 아직도 잘 모르겠는 육아의 세계. 아이의 기질을 알고 그에 맞는 육아를 하면 좀 더 아이를 잘 이해하고 육아의 감을 좀 잡아볼수 있을까 싶을때 만나게 된책 <우리 아이 기질맞춤 양육메뉴얼> 이다.

20년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양육 코칭 전문가가 알려주는 기질별 맞춤 육아는 6단계 로드맵으로 도식화 되어있다.

"내 아이의 기질은 선택이 아니라 당첨"
책 전반에 걸쳐서 기질은 타고나는 것이고 부모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것 이라는 내용이 자주 나온다.
아이의 기질이 나랑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혹은 나랑 부딪혀서 힘든 부분이 있어서 아이의 기질을 변화시켜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기질은 어찌할수 없는것, 선택이 아니라 당첨 이라는 말에 그런 생각을 품었던것이 부끄럽게 여여진다.

아이 유형별 요약정리는 유용하게 찾아볼수 있도록 테이블로 딱 잘 짜여져 있다.

내가 책 내용에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아이의 기질을 자동차에 비유한다는 것이다.
엑셀형 아이, 브레이크형 아이, 연료통이 큰아이, 연료통이 작은아이로 나누는데 각 기질에 따른 솔루션들이 주욱 나와있다.
나의 경우를 대입해보면 큰아이는 브레이크형에 연료통이 큰 아이, 작은 아이는 액셀형에 연료통이 작은아이인데 아이들 다룰때 왜 이런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를 자동차에 비유해서 보니 한눈에 이해가 되고 그에 맞는 육아 방법과 훈육법까지 나와있어서 많은 공감이 되었고 탄식을 내밷는 깨달음을 얻는 부분도 있었다. 사실 내가 엄마로서 힘들어하던 부분의 원인을 콕 찝혀서 깨달음과 공감이 느껴지면서 동시에 내 마음을 알아주는 무언가를 만난것 같아서 마음이 울컥한 부분도 있었고 위로 받는 부분도 있었다.

정말 마음에 와닿는 구절... 사과 심은 땅에 올리브가 자라길 바라는 부모가 되지는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다시한번 해본다. 기질은 선택이 아니라 당첨 되는것. 책 초반에 나오던 글과 맥락을 같이한다.

아이의 기질 때문에 육아가 어려운 부모, 아이의 기질파악과 그에따른 육아법을 알아보고 싶은 부모라면 꼭 읽어봤으면 하고 추천한다. 나도 육아의 어려운 부분이 발생하면 이책에서 권유하는대로 해보려고 노력하려 한다. 나의 마음을 알아주어서 위로가 되는책인 <우리아이 기질맞춤 양육매뉴얼>의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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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 - 보통엄마의 외국어교육 특별훈련기
장춘화 지음, 김종성 그림 / 한GLO(한글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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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기본이고 그외에 다른 언어를 더 다룰줄 알아야 경쟁력을 갖추는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 외국어에 대해 고민하던중에 만나보게된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이다

우선 목차를 보면 크게 4가지로 되어있는데
1.우물안개구리
2.넓은 세상을 꿈꾸다
3.우물 밖으로
4.한글로 날개를 달다
로 되어있다. 목차만 보아도 우물안 개구리였던 저자의 아이들이 한글로 외국어를 다뤄보면서 점차 넓은 세계로 나아간다는 형태의 구성으로 되어있는걸 짐작할수 있다.

한글로 5개국어라는 뜻은 말 그대로 외국어의 발음을 한글로 적어서 익히는 방법을 말하는 거였다. 학창시절에 영어책에 한글로 발음을 적어두면 누가 볼까 창피하기도 하고 선생님한테 지적당할까 걱정도 되기도 하고 그랬던 시기가 있더랬다. 그런데 저자는 그 방법으로 아이들을 5개국어를 가능하게 했다고? 의구심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재미나면서도 궁금해지는 내용이었다.

한글은 글자중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여러 소리를 잘 표현해서 담아낼수 있는 유일한 글자라고 알고있다. 바로 그런점을 이용하여 다른 외국어의 발음도 모두 한글로 발음표기가 가능하며 이런식으로 발음을 먼저 알게되고 익숙하게 되면 문장을 습득하게되고 문법또한 저절로 익히게 된다고 한다.

한글로 발음을 적어서 학습하는 방법은 영어뿐만이 아니라 중국어에도 해당이 된다. 예시로 올라온 사진을 보니 감이 잡히는듯 하다. 읽을 줄 모르는 중국어 밑에 자세한 발음이 적혀있으니 한글로적힌 부분을 편하게 읽다보면 중국어 발음도 익히게되고 발음을 알게되면 더이상 한국어부분은 안보고 점점 중국어 글자를 보고 바로 발음을 할수 있는 원리이다.
이런식으로 익숙해진 외국어의 글자와 발음은 어느순간 그냥 입에서 툭 튀어나오는 경험도 할수 있다고 한다.

사실 생각해보면 영어나 혹은 다른 나라 언어에 그 옆에 영어발음기호로 어떻게 읽는지 발음이 표기되어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왜 그게 한글로 되어있으면 안되고 영어로 적혀있으면 괜찮았던것일까? 생각해보니 아이러니 한 부분이 아닐수 없다. 영어로 발음이 적혀있는것처럼 한글로 적어서 읽고 익히고 하는것도 방법인데??!!

물론 한글로 발음이 익숙해 지는것에는 여러번의 '반복'학습이 중요하다고 한다.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외국어는 공부가 아니라 운동이고 글자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소리내서 꾸준히 반복하는 훈련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무엇보다도 저자의 아이들이 다개국어가 가능해진것은 엄마의 노력과 아이들의 꾸준함이 가장 기본 바탕이었음을 알고있다.

가장 원초적이지만 또 가장 획기적인 한글로 외국어 공부하기!! 솔깃하면서도 궁금하고 따라해보고 싶은 학습법이긴하다. 큰아이가 중국어에 관심이 많은데 뭘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줘야할지 몰랐는데 한번 적용해볼까 싶은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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