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우울할 때 반짝 리스트 - 엎드려 울고 싶을 때마다 내가 파고드는 것들
한수희 지음 / 웅진서가 / 2015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우울할 때 반짝 리스트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한수희

‘에런라이크는 똑똑하고 도발적이고 재미있으며 무엇보다 온전한 정신을 가졌다.’ 방송인 다이앤 소여Diane Sawyer가 작가 바버라 에런라이크Barbara Ehrenreich에 대해 한 말을 좋아한다. 똑똑하고 도발적인 건 아무래도 불가능하니까, 재미있고 온전한 정신이라도 가진 사람으로 나이 들어가기를 바라며 산다.
1978년 12월 진해에서 태어나 바다와 군함과 세일러복과 벚꽃에 둘러싸인 채로 산과 들과 바다를 뛰어다니며 자랐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잡지사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지금은 경기도 안양의 골목에 (문자 그대로) 숨어 있는 작은 카페 ‘책과 빵’에 앉아 책장 가득 좋아하는 책들을 꽂아두고 벽에 ‘천 천 히’라고 붙여둔 채로 매일 조금씩 글을 쓴다. 이웃을 위해 빵을 굽고 커피도 내린다. 짬짬이 학생들에게 영화 만들기를 가르친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촌스러운 구호를 마음에 새기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달린다. 매거진 《AROUND》에 책과 영화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그 글을 묶어 『우울할 때 반짝 리스트』라는 책을 펴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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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혼자서 영화를 본 게 얼마만인지..


아이들을 잠시 맡기고 봤던 영화..

뭔가 구속된 삶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자유로움을 마음껏 즐겼던 것 같다.


명절날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린이 만화를 보러 들어가고

나는 두 분이서 보고 싶은 영화를 보라 하셔서

그동안 많이 기다렸던 영화를 보았다.


이 책은 책과 영화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면서

우리의 인생이 깊게 스며들어 있다.


그래서 내가 그동안 보지 못한 책과 영화를

이 책 안에서 좋은 것들로 선택할 수 있겠다란 생각에

보고 싶은 책과 영화들이 많아졌다.


특히나 별 다를 바 없는 내 인생이지만

나도 꽤 괜찮은 나로 살아가게끔

다시금 힘을 솟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에 소개 된

책과 영화가 말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도 소개하고 내가 지금도 아끼고 좋아하는

<줄리&줄리아>를 보면..


임시직 비서로 일하면서 <프랑스 요리 예술의 대가가 되는 법>이라는

요리 레시피 524가지 요리를 1년 동안 만들어 블로그에 기록하면서

꽤 유명해지면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괜시리 부엌으로 발걸음을 인도하게 되는

음식의 향연과 뭔가의 쉼없는 열정이

잠시나마 자신을 무언가에 집중하게 하고

그것이 작은 일탈이기도 했을 것이다.


요리는 우리를 잠시나마 어딘가 다른 곳으로 데려가 준다.

내가 얼마나 못난 인간인지, 통장의 잔고가 얼마인지,

 내 직업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와 같은 문제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내게는 완성해야 할 요리가 있고, 칼과 불과 프라이팬과 양념들이 있으며,

나를 옳은 길로 인도하는 레시피가 있다.

한눈을 팔거나 딴 생각을 할 겨를 없다.

심지어 정직한 노동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뱃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요리가 탄생해 있다.


내가 수고하고 애쓰지 않아도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이 순간이

혼자만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렇게 나는 뭔가 짜여진 하루 하루 속에서

구속되어진 삶을 벗어나

조금은 다른 색의 인생의 맛을 알게 되는 것 같아

굉장히 흥미롭고 신났다.


특히나 소개되는 영화와 책들에 가슴이 떨렸다.


이 이야기는 내가 하고 싶은 말들과

도전이 되는 에너지 또한 느껴져서

그냥 읽는 것 이상으로 메모해서 꼭 찾아서 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아이들이 방학기간이라 엄마 혼자만의 시간을 우아하게 보내긴 힘들지만

이 책을 함께 하면서 느꼈던

위로와 또 다른 세상을 보는 눈을

다양한 책과 영화로 내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그것들에 대해

많은 애정과 관심이 쏠린다.


감정이 다운되어 있다면,

조심스레 책 안의 책과 영화로

혼자만의 쉼터를 찾아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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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 아빠, 엄마, 네 살, 두 살. 사랑스러운 벤 가족의 웃기고도 눈물 나는 자동차 영국 일주
벤 해치 지음, 이주혜 옮김 / 김영사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아빠, 우리 언제 집에 가요?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벤 해치
저자 벤 해치BEN HATCH는 소설가. 영국 이스트 서섹스의 호브에 살고 있다. 달링턴 맥도널드의 치킨 샌드위치 담당자로 일한 경험을 소재로 한 첫 번째 코믹소설 《잔디 깎는 유명인사THE LAWNMOWER CELEBRITY》는 2000년 라디오4의 올해의 8대 책에 선정되었다. 불운한 배낭여행객에 관한 두 번째 소설 《국제적인 구즈베리THE INTERNATIONAL GOOSEBERRY》는 <데일리 익스프레스>로부터 ‘신경질적이지만 놀랍도록 슬프다.’는 평을 들었다. 2003년 <그랜타>가 뽑은 가장 전도유망한 영국의 젊은 작가 20인에 선정되었으며, 아내 다이나와 함께 세 권의 여행 가이드북 《프롬머의 가족과 함께 하는 스코틀랜드 여행》 《프롬머의 가족과 함께 하는 잉글랜드 여행》 《프롬머의 공짜로 영국 여행》을 썼다.

역자 : 이주혜
역자 이주혜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 냉정한 저울질로 한쪽 팔엔 원작자를, 또 한쪽 팔엔 독자를 올려놓고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침 없이 공정한 번역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동서 및 자녀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프랑스 아이처럼: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육아》 《양육 쇼크》 등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 《반쪽이》 《콩중이 팥중이》 《세계명작 시리즈 _백조왕자》《세계명작 시리즈 _톰팃톳》 등 다수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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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아직 해외로 여행을 나가본 적이 없다.


막내가 작년까지 네 살이었는데 어딜 멀리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았다.


더욱이 해외로 나간다고 생각하니

엄청난 쓰나미처럼 걱정과 염려가 밀려와

어린 아이가 이 여행을 감당할 수 있을까 싶어

제대로 여행을 즐기지 못할 거 같아 아직까진 해외로 나가진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부부는 어린 자녀인

네살, 두살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강행하다니..


참으로 놀라웠다. 그리고 걱정도 되긴 했다.


그것도 5개월한 도로 여행이라니..


차 트렁크와 가득 찬 짐들이 내 마음의 짐처럼 느껴지는 건

앞으로 이 일들 앞에서 벌어질 엄청난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서인지

참 무겁게만 느껴졌다.


여행 길을 오르고 벤 부부는 화기애애함과 동시에

위기와 다툼이 오고 가기도 하면서

또한 극적인 화해를 하면서

그도 그럴 법한 것이 이런 환경에서는

둘만 집중하기도 힘들텐데 어린 자녀들까지 함께 해야하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겠는가 싶었다.


벤가족의 영국일주는 한마디로 정신없이 시끌시끌하지만

그 유쾌함 속에서도 여행이 남겨주는 추억이 공존한다.


영국여행지는 이 가족의 추억거리가 가득한 곳이었다.


이 이야기 속에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특히나 둘째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프고

벤의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여행의 가장 큰 위기를 겪게 되었을 때가 가장 기억이 남는다.


사실 이런 변수를 생각하고 가는 여행이 어디 있겠냐만은..


너무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인 고통도

그대로 느껴지는 것같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여행 중에 아이가 아프면 분명 여행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벤 부부의 고민과 갈등이 참 깊어지리란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아버지의 건강이 위독하다는 것을 알고는

여행을 이제 끝내나 싶었다.


그러나 이 여행을 끝낼 수 없었던 건 아버지의 말씀 한마디로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았을까.


웃다가도 어느새 감동에 젖어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몰입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여행 중에 돈은 넉넉하냐고 걱정하시는 아버지..


그의 건강보다도 자식의 걱정이 더 큰 아버지의 모습에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더더욱 가슴이 아파온다.


"아들아, 여기 메리도 있고 펜도 있고 버스터도 있고 또 너도 내일 집에 온다고 하지 않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겠니? 포옹과 키스를 보내마."

"사랑한다, 아들."


"아버지가 해주신 최고의 충고는 딱 두 부류의 사람들 말만 믿으라는 거였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보다 먼저 그 길을 걸어본 사람들."


나무 십자가에 새겨진 아버지의 좌우명이 참 눈에 띄었다.


'사랑, 삶 그리고 웃음.'


이 책 속에서 나는 벤 부부의 여행기가

아버지의 말씀처럼 그렇게 살길 바라는 마음이

그대로 녹아져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나의 인생 또한 그렇게 살고 싶다란 도전이 된다.


마냥 우습고 정신없이 그 행적을 따라가다가도

그 안에는 분명 이들의 추억이 공존하고

위기와 회복이 반복되는 걸 보면서

우리 인생과 다르지 않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 안에 웃음이 함께 있어서 더더욱 기분이 유쾌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단순한 여행일기가 아닌 멋진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줄 만한

영감을 얻게 되는 기분 좋은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겁먹고 그동안 여행을 미뤄왔던 닫힌 마음을 열고

이들처럼 뛰어들어 즐기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란 생각이 든다.


당장 이번 주에 함께 할 여행을 추억과 함께 웃음이 남는 유쾌한 여행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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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생님은 바람둥이
송재환 지음, 유준재 그림 / 계림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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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생님은 바람둥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송재환
저자 송재환은 197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고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했어요. 20년간 초등학교에서 여러분 같은 아 이들을 가르치고 있답니다. 그동안 [초등 1학년 공 부, 책읽기가 전부다], [초등 고전읽기 혁명] 등 어 른들이 읽는 책을 많이 썼어요. 이제는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도 쓰고 있지요. [엄마, 받아쓰기 해 봤어?],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1학년 생활 가이드]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은 바람둥이]를 읽고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림 : 유준재
그린이 유준재는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마이볼], [엄마 꿈속에서], [파란파도], [균형]을 쓰고 그렸고, 동화 [소년왕], [가오리가 된 민희], [화성에 간 내 동생], [통조림 학원], [아토믹스, 지 구를 지키는 소년], 동시집 [기러기는 차갑다]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2007년 [동물 농장]으로 제15회 노 마 콩쿠르에 입상하였고, 2015년 [파란파도]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HTTP://WWW.UZZUN.COM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제목만으로도 어떤 상황인지

그 감정이 오롯이 느껴지는 건

학창 시절에 선생님으로부터의 관심을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의 심리를 너무 잘 알기에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딸아이는 아직 한번도 남자 담임 선생님을 배정 받진 못했지만,

만약 그런다면 굉장히 재미있을거 같다고 한다.


에너지가 많아서 분위기가 좋아질거 같다고 한다.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는지에 대해 기분이 좋았다가도

다른 친구에게 선생님의 시선이 가 있는 걸

질투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대방을 바람둥이라고 표현하는 모습이

참 재미있기도 하지만 그 안에 숨겨둔 비밀스런 마음을

이 책에서 솔직하게 표현한 부분이 참 마음에 든다.


2학년이 되고부터 학교 가는 것이 언제나 즐거워요.

나를 예뻐해 주는 선생님 덕분이에요.

오늘도 학교 가는 발걸이 아주 가벼워요.

학교에 빨리 가고 싶어 발걸음이 자꾸 발라져요.


선생님의 무심한 대답에 조금 살밍스러웠어요.

자리에서 일어나서 인사를 잘한다며 머리를 쓰다듬어 줄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아마 선생님이 바빠서 그럴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지민이가 예뻐 보였는지 하던 일을 멈추고 지민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어요.

나는 순간 질투가 났어요.

선생님이 내가 인사할 때는 대충 받더니, 지민이는 칭찬도 해 주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니 말이에요.



선생님바라기 마냥 관심을 갈구하고 좋아하던

시진이 마음은 편치 않을 것 같았지만

상대를 바람둥이라고 표현하고 자신은 그렇지 않을거란 건

짝꿍 준혁이를 만나고서는

마음이 그 쪽으로 쏠리고 만다.


선생님을 향한 그 마음이 준혁이에게..


딸아이가 우습다고 하면서

진짜 바람둥이는 시진이라면서 피식 웃는다.


자신이 관심 받고 싶어하고 욕심 많은 요즘 아이들..


엄마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엄마도 여학교에서 남자 선생님이셨던

영어 선생님을 참 좋아했었더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괜시리 그 시절로 돌아가 설레던 그 마음을 떠올려보았다.


누군가를 향한 관심과 애정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게다가 질투심이 나는 것 또한 그렇다.


숨길 수도 있지만, 좀 더 감정에 솔직해지고

어른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으로

모든 상황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아빠도 친구도 선생님도

다 바람둥이처럼 보이는 시진이의 시선이

좀 더 자신의 입장만에서만 생각지 말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을 배울 수 있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도 커가며 이런 마음을 가지며 자라 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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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인문학 - 그리스도인 작가 만들기
서상우 지음 / 가나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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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인문학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한주(서상우)
저자 한주(서상우)

한주서가 가장

자기계발 작가

인문학 강사 & 철학자

글쓰기, 책 쓰기 강사 & 동기부여 강사

취준생, 직장인 글쓰기 강사

해외 중국 동기부여 특강

극동방송 뷰티풀 라디오 출연

남인천 책 쓰기 공익 방송 출연

KBS 월드라디오 한민족 네트워크 출연

한국 HRD 교육방송 책 쓰기 특강

마스터클래스 온라인 책 쓰기 강의

대학교 & 대기업 책 쓰기 강연활동 다수

종교인 책 쓰기 강연활동 다수

직장인 책 쓰기 & 동기부여 강연활동 다수

출간 저서

〈이제 드림빌더로 거듭나라〉, 〈내 생애 꼭 하고 싶은 32가지〉, 〈두 달 안에 누구나 작가가 되는 책 쓰기 비법〉, 〈꿈꾸는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내면의 비밀〉, 〈그래도 성공이다〉, 〈맹자의 인생수업〉, 〈그래서 성공이다〉, 〈압둘라와의 일주일〉, 〈크리스천을 위한 책 쓰기 미션〉, 〈꿈꾸는 자들의 이야기, DREAM!NG〉, 〈나를 PR하는 글쓰기〉, 〈나는 오늘 취업한다〉, 〈조선족 재발견〉

BLOG HTTP://BLOG.NAVER.COM/SARIA129

한주서가 HTTP://HANJUBOOK.MODOO.AT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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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모든 부분들에 대해 조금씩 짚어주고 있어서

가려움을 해소해주는 참 고마운 책이었다.


사실 새해 기도 제목이기도 하고

고민하고 계획했던 부분들이기도 해서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선한 영향력이 있을지

나 스스로도 점검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욱이 인문학이 요즘 관심을 가지면서

크리스천 인문학이란 제목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자세를 살펴보면서

인문학과 어떤 부분이 적용되는지 궁금했다.


책을 보면서 고민했던 부분에서

맥락을 찾은거 같아 개인적으로 참 속이 후련한 기분도 든다.


읽기, 쓰기라는 것이 평소에도 관심 있어 하지만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이 세상을 살아가면

좀 더 뚜렷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를 접근한다면

어떻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며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지를 좀 더 명확하게 기준이 선 것 같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자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책이기 때문에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정독하여 한 번 다 읽는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성경을 제대로 읽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다.

당신이 외부세계에 집중할 때 늘 곁에 있는 하나님을 잊고 지내게 되지만,

스스로 가만히 기도에 들어갈 때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외부세계에 필요해 보이는 무엇도 바랄 필요가 없음을, 간구할 필요도 없음을 깨달을 수 있다.


책은 그 무엇보다 가장 가까이에 두고 자주 찾아야 할 스승이자 영양제이다.

더 이상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하지 마라.

책 속에 당신을 구원해줄 길이 있으며 당신의 삶을 뜨겁게 밝혀줄 기름이 담겨있다.


기록하는 것은 기록을 갱신한다.

누구나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누군가의 글을 통해,

어떤 위대한 작가로 인해 자극을 받고 감동을 받아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 글을, 그 작가를 넘어서고 싶어한다.

그 순간을 경험하려 한다면 일단 써라.

현재의 기록을 갱신하는 그 글은 지금 기록하는 글에서부터 시작한다.


성경 읽기와 기도 생활..


이 모든 것이 새해 기도 제목이자 추구하는 계획과 목표이지만

세상에 휩쓸려 살다보면

처음의 마음을 잊어버리고 살때가 많기에

꾸준하지 못하다는 걸 회개하게 된다.


좀 더 다른 한해를 보내고 싶다.


이젠 나도 한단계 성장해야 할 시간이 필요할 거란 생각에

작은 순종에서부터 작은 변화의 물결이 내 안에 있길 바라고 있다.


또한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추구하는 방향이 있기에

좀 더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명확한 메시지이기도 하고

나에겐 어쩌면 그런 말들이

실천으로 이어지기까지 많은 힘이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이 내 평생에 이루어져야 할 일들이고

어떤 것 하나 멈춰야 할 것들이 없다란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시작이 어떻든 내가 지금 어떤 자리에 있든

일단 뛰어들고 나서부터 생각하고 싶다.


책을 읽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나만의 글이 완성되는 전 과정들이

평생의 과제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반드시 제출을 필요로 하는 구속함을 아니지만

나 스스로에게 늘 도전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얻게 되는 방향이라

반드시 붙잡고 살아가고 싶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자!


그리고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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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
도러시 지음, 허유영 옮김 / 나무옆의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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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DOROTHY
저자 도러시(DOROTHY)는 단순한 일러스트와 따뜻한 글을 좋아한다. 단순한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녀의 세상 속에는 생각하는 머리를 갖고 싶은 허수아비와 따뜻한 심장을 갖고 싶은 양철나무꾼, 용기를 갖고 싶은 겁쟁이 사자가 있다. 작품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고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날마다 꿈꾸며 살고 있다.

역자 : 허유영
역자 허유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장 쉽게 쓰는 중국어 일기장』이 있고, 옮긴 책으로 『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 『또 고양이』 『나만큼 널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야』 『마음 쓸기』 『삼체2: 암흑의 숲』 『다 지나간다』 『성룡』, 『G2전쟁』 등 80여 권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우리가 살면서 많이 해야 하는 말 중에

이 책의 제목처럼 이 말들만 하고 살아도 좋을 정도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을 보냈다.


짧은 글들 속에서 생각이 생각으로 이어져

나도 모르게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느릿느릿해졌다.


단숨에 읽을 수도 있지만

여운을 한참동안 느끼고 싶어 읽고 또 읽어보면서

복잡했던 머리에 쉼을 얻었다.


가끔 책읽기에 지쳐있거나 삶에 무기력함을 느끼면

에세이를 꺼내서 읽는 경향이 있다.


일부러 찾아서 읽는 편이 못되는데

요즘 내 책 읽기에 좀 더 다양함을 부여해주고 싶어서

찾아보는 책 중에 에세이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말들이 마음의 큰 위로와 감동이 될거라 확신한다.


자기 걱정은 하지 않아요.

밥을 잘 먹든 말든, 옷을 잘 입든 말든 신경 쓰지 않죠.

뙤약볕 아래서 땀을 흘리든, 우산을 쓰고 일하든 상관없어요.

걱정은 오직 하나뿐.

내가 밥을 든든히 먹었는지,

내가 옷을 따뜻하게 입었는지,

늘 내게 이렇게 말해요.

"너무 힘들면 집에 오렴. 집은 네 안식처야."

포용과 사랑으로 집을 지키고,

강인한 용기로 내가 잘 자라도록 울타리가 되어주어요.

그녀의 이름은 엄마랍니다.


이 글을 보면서 코가 시큰해지면서 마음이 짠해진다.


나의 어머니가 떠올라서 괜시리 울컥하는 마음에

저녁 늦게 전화를 걸어 부모님 목소리를 들었다.


짧은 통화지만, 언제나 자식 걱정뿐인 당신이

너무 애처롭게 느껴지는 건 작년에 비해 올해 더 나이 들어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마음이 아프다.


나에겐 정말 쉼터이고, 날 감싸주는 울타리가 분명했던 어머니였다.


지금은 그 쉼터가 많이 낡아서

초라해지긴 했지만 언제나 그 온기가 좋아서

그 곳만큼 푸근한 곳도 없기에

내가 돌아가 쉴 곳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


깜찍한 일러스트와 함께 좋은 글들을 읽어보면서

마음의 정리가 필요한 부분들을

혼자서 천천히 정리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책이 나에게 주는 생각지 못한 감동은

덤으로 주는 선물 같았다.


 모두 행복해지고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살아가길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그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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