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내 아이를 알아가는 성품놀이 - 놀아주는 게 제일 어려운 엄마 아빠들을 위한 초간단 인성 놀이 교재
이영숙 지음 / 좋은나무성품학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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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내 아이를 알아가는 성품놀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영숙
저자 이영숙 박사는 한국 최초로 ‘성품’이라는 단어를 교육에 접목하여 태아, 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 부모, 직장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성품교육으로 평생교육과정을 고안한 ‘한국형 12성품교육론’의 창시자이다. 필자가 고안한 ‘한국형 12성품교육’은 교육부가 인증한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고, 필자가 만든 ‘한국형 12성품교육’ 연령별 교재는 서울시특별시교육청이 선정하는 인정도서로 승인되어 우리나라 초중고 국공립·사립학교의 교육현장에서 탁월한 인성교육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2년에 세운 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인천광역시교육청·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이 지정하는 인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선정되어 ‘실천적 인성교육 생활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하는 초중고 교원직무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학교폭력 및 자살, 왕따 방지를 위한 국가적 인성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1,000여 개 유아성품 전문교육기관과 시도교육청 및 국공립·사립학교에서 필자의 ‘한국형 12성품교육’프로그램들을 사용하여, 학생-교사-부모들이 좋은 성품으로 변화된 사례들이 학계에서 효과검증과 연구논문으로 발표되었다.
이영숙 박사는 세상의 문화 속에 ‘좋은 성품’을 탁월한 교육으로 풀어내어 다음세대에게 전하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 나아가 ‘한 마음 품기’통일교육으로 통일을 위한 좋은 성품의 문화적 접근을 제시한다.

ㆍ 건양대학교 대학원 교수, (사)한국성품협회 대표, 좋은나무성품학교 설립자
ㆍ 한국성품학회 학회장, 굿트리브릿지NGO 회장
ㆍ 2015 경상북도 ‘할매할배의 날’ 확산 기여?경상북도도지사 표창장 수상
ㆍ 2014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세종도서)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 만들기』 선정
ㆍ 2013 교육부장관상 수상?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 선정
ㆍ 2011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혁신교육문화부문 수상
EBS, KBS, MBC, SBS 성품교육 전문가로 출연
ㆍ 조선일보 칼럼니스트, 경기신문 오피니언 칼럼니스트로 활동

대표 저서
ㆍ 「잔소리의 품격」
ㆍ 「이영숙 박사의 성품대화법」
ㆍ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 만들기」
ㆍ 「한국형 12성품교육론」
ㆍ 「여성성품 리더십」
ㆍ 「성품, 향기 되어 날다」
ㆍ 「이영숙 박사가 들려주는 성품태교동화」
ㆍ 「성품양육 바이블」
ㆍ 「창의로운 인성을 키우는 ...(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놀아주는 게 제일 어려운

엄마 아빠들을 위한 초간단 인성 놀이



사실 아이와 놀아준다는 게 굉장히 쉬워보이면서도 그게 어렵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왜 나만 이렇게 유독 힘들까란 생각도 많이 하고

조금만 놀아주면 체력이 먼저 방전되어

아이와 잠깐을 놀아주는게 엄청난 에너지를 빼앗기는 거 같아 힘겹다.


'놀이'의 효과와 그 긍정성에 대함은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오늘은 뭘 하고 놀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이 책이 우리 가족에게 상당히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들에게 자극을 미치고 더욱이 중요한 성품 교육에

놀이로 접근해서 아이와 재미있게 놀아줌과 동시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단순히 놀아주는 것을 넘어서서

성품놀이에 대한 방향성을 바로 잡고

당장 시작해보았다.


사실 하루 10분쯤 못 놀아주겠냐는 생각으로

꽤 열심으로 아이와 짧은 시간을 즐겁게 보내었다.


무엇보다도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좀처럼 부족하기에

이 책을 보고 남편에게도 하루 10분 정도라도

아이들과 유쾌하게 놀아주자라고 서로 약속했다.


이 책은 이론과 실천편으로 나눠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 중간에 이영숙 박사의 부모 성품 Talk Talk와

위인에게 배우는 성품놀이로 좀 더 놀이에 대한 깊이를 가질 수 있었다.


더욱이 큰 아이도 위인에 대해 요즘 관심 있어 하기에

게임하면서 위인도 배우고 위인카드를 활용하면서

위인이 어떤 성품을 가졌는지 하나씩 살펴보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이론에선 성품놀이에 대한 필요성을 좀 더 가슴 깊이 새기게 된다.


가장 핵심이 되는 건 아이와 어떻게 놀아줄까인

바로 실천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한다.


경청과 긍정적인 태도, 배려와 감사, 순종과 인내, 창의성, 정직..


다양한 성품들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들이

이 책 속에 가득 소개된다.


그 중에서도 '감사'에 대해 나 역시 필요로 하고

아이들에게도 먼저 우선시 하고 있기에 먼저 펼쳐보았다.


이불 놀이는 평소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평소에도 김밥말이나 그네 놀이는 아이들과 자주 하는 놀이이기도 하다.


자신이 얼마나 존중받고 사랑받고 있는지

부모에 대한 신뢰와 감사가 싹 틀 수 있는

이 단순한 놀이가 엄청난 힘이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올 초부터 키워오던 방울 토마토를 아이가 참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

식물도감을 만들어 보진 않았기에

좀 더 특별한 감사가 있는 자신만의 식물도감을 만들어 보는 걸

큰 아이와는 함께 해볼 생각이다.


자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 또한 내가 기르는 식물에 대한 애정과 함께

일상에서 쉽게 느끼지 못하는 감사함을 깨닫게 됨과 동시에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다.


또한 아이에게 부족한 '인내'를 배워 볼 수 있는 놀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


불평을 참고 끝까지 참아낼 수 있으며

끈기를 기를 수 있는 이 단순한 놀이들이

집 안에서 아이와 해볼 수 있어서 참 유익했다.


아이와 책탑 쌓기는 당장 해볼 수 있어서 해보기도 했는데

여러권씩 한꺼번에 옮기면 금방 높이 쌓겠지만

한 권씩 옮긴다는 룰을 지켜나가면서

좀 더 집중하면서 참고 해낸다.


이처럼 놀이로 좋은 성품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랍고 이전에 내가 아이들과 놀았던 놀이들을

다시 재조명해서 생각됨과 함께

아이들과 어떤 놀이를 할까란 고민을 덜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내일을 또 기다리는 아이들과 함께

앞으로 성품놀이로 아이들과 뜨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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