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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소중해요 -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몸을 지키는 방법
저스틴 S. 홀콤.린지 A. 홀콤 지음, 트리시 마호니 그림 / 생명의말씀사 / 2015년 11월
평점 : 
내 몸은 소중해요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저스틴 홀콤
저자 저스틴 홀콤JUSTIN S. HOLCOMB 목사는 현재 고든 콘웰 신학교와 리폼드 신학교에서 신학과 기독교 사상 수업을 가르치는 교수다. 그는 『그게 제 잘못인가요?(IS IT MY FAULT?)』, 『수치심 제거하기(RID OF MY DISGRACE)』 공동저자이며 REST(성매매로부터의 참 자유)와 GRACE(믿음 안에서 학대에 대응하기) 공동체를 섬기고 있다.
저자 : 린지 홀콤
저자 린지 홀콤(LINDSEY A. HOLCOMB)은 성폭력 희생자와 가정폭력을 상담하며 REST(성매매로부터의 참 자유)의 공동 창립자다. 성폭력 희생자와 가정폭력의 위기를 중재하며 다양한 훈련 세미나들을 기획하고 있다. 『그게 제 잘못인가요?(IS IT MY FAULT?)』, 『수치심 제거하기(RID OF MY DISGRACE)』 공동저자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크리스천을 위한 아동성폭력 예방 도서..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몸을 지키는 방법..
이 책의 취지는 어린아이들이 성적 학대를 이해하고 예방하며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뜻을 가진 책이다.
여성 4명 중의 1명이, 그리고 남자 6명 중의 1명이 살아가면서 성적 학대를 겪는다고 한다.
너무도 놀라운 숫자라 나역시도 생각지도 못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인 우리를 만드시며 보시기 좋다고 하셨다.
우리 몸의 구석구석이 모두 소중하고 특별하며 멋지게 만들어주셨다.
그렇게 만들어주신 우리 몸을 소중히 여겨야 함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내가 안고 싶지 않거나 뽑뽀하고 싶지 않을 때,
하이파이브나 손을 잡고 싶지 않을 때는 '싫어요'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몸을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보여줘서도 안된다.
마치 비밀의 방 같은 거라
옷 속에 가려진 곳을 보여주거나 만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누가 내 몸을 만지는 것이 싫다면
바로 싫다고 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해야 한다.
그런 도움을 누구에게 구할 수 있을까?
가족은 서로에게 비밀이 없다.
숨김없이 말하고 함께 그 문제를 풀어나가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가 그를 신뢰하여 도움을 얻었다.
그래서 내가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찬송으로 감사하리라.
- 시편 28:7 -
하나님이 나를 만들어주심에 감사할 수 있고,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몸을 잘 보호하기 위해
우리 몸에 한 이해가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크리스천으로써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이 몸을 더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지혜를 성경 속 말씀과
짧은 이야기 속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런 책을 꼭 한번쯤은 접해보면 좋을 것 같다.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내 마음과 몸을 더 정결하게 지켜나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니
책으로 아이들이 부담없이 이를 배우고 아는 시간을 가져보며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