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교과서 낱말 퍼즐 3학년 - 새로 개정된 교과서로 만든 공포의 교과서 낱말 퍼즐
이붕 글, 손종근 그림 / 효리원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공포의 교과서

낱말 퍼즐 3학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이봉은

 월간문학에 동화 「요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아빠를 닮고 싶은 날」「그래서 행복해」 「5학년 10반은 달라요」 「물꼬할머니의 물사랑」 「으뜸 으뜸 왕으뜸」 「반디야, 만나서 반가워」 「비틀거리는 아빠」 「선생님 탐구생활」 등의 창작 동화와 「국어야, 국어야 나 좀 도와줘 1, 2」 외 많은 독서 논술 책을 펴냈습니다. 눈높이아동문학상·한우리청소년문학상·한국동화문학상·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그린이 손종근은

 제1회 데일리줌 신인 만화 공모전에서 인기상·제4회 전국 불교 만화 공모전에서 연꽃장려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고사 성어」 「100가지 한국사 1000가지 상식」 「어린이 첫 영어 표현 사전」 「어린이 첫 한자 표현 사전」 「공포의 시험공부 대결」 「퀴즈! 과학 상식 공포 마술」 「퀴즈! 과학 상식 스포츠 과학」 등의 책을 지었습니다. 늘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펴내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열정가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공포스러운 으스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표지에서는

뭔가 긴장감마저 느끼게 해준다.


딸아이가 이 책 무서운 책 아니냐면서

책장을 넘기는 모습이 굉장히 조심스러웠다.


그러나 그런 염려는 책장을 넘기고서부터는 잊어버렸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퀴즈 형식으로

낱말 퍼즐을 맞춰가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다.


공부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다양한 책들을 살펴보면서 개성 가득 아이들의 눈도 즐겁게 하는 반면

어휘력도 잡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단계별로 나눠진 낱말 퍼즐을 풀어나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휘력이 쑥쑥 자라게 된다.


3학년 1,2학기 과정에 나오는 낱말들을 중심으로

이 책 한권에 담아두었기에

학교 공부와 연관지어서 개념을 다시 이해하고

낱말의 뜻을 다시금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어 교과서 뿐만 아니라

사회, 음악, 미술, 수학, 체육, 영어, 과학, 도덕..

전 과목 교과서의 내용을 다 다루고 있기에 더 유익했던 것 같다.


좀 더 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간단한 낱말을 풀이하는 만화의 스토리를 재미있게 읽어보고

해당 교과서 페이지까지 친절하게 적어두어서

참고하기도 좋고, 스스로 찾아볼 수 있어서

혼자서 어휘력 공부하기도 참 좋다.


그러고는 가로 세로 퀴즈 형식의 낱말을 찾아보는 코너에서는

잘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교과서 페이지를 참고로

답을 찾아볼 수 있기에 다시 복습하고 예습하는 차원에서

참 좋은 학습서와도 같은 느낌이 든다.


 

 



모든 단계를 다 마치면 해당 해답이 뒤편에 나와있다.


정답도 체크하면서

내 어휘력이 어느 정도인지

3학년 교과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면서

부족한 부분은 다시 공부할 생각으로

천천히 살펴보며 교과서 어휘를 전체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된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해당 영역에 각기 다른 재미가 느껴지는

다른 그림 찾기, 사다리 타기, 미로 찾기, 끝말 잇기,

넌센스 퀴즈,수수께기 등의

다양한 형식의 어휘력 익히기를 공부해 볼 수 있다.


공부를 한다는 생각보다도 신나게 논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책의 짜임도 참 재미있고,

폭넓은 어휘를 한 권의 책으로 알차게 익혀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더욱이 교과서와 잘 연계되어져 있다는 점도

특히나 좋았던 점 중의 하나이다.


교과서에 실린 낱말들을 살펴보면서

내 아이의 공부와 재미를 동시에 잡아주면서

낱말의 뜻을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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