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더 플라이 Catch The Fly
Joymath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조이매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파리 소탕 작전!

 

CATCH THE FLY

캐치 더 플라이

 

 



 

 

모처럼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 왔다.

 

너무 신나는 나머지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는 딸아이와 신나게 즐길 준비 완료!!

 

보드게임 상자 위에 그려진

개구리와 파리...

 

익살맞은 표정으로 파리를 잡아 먹으려는 개구리와

잔뜩 얼굴이 찌푸려져 있는 파리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다.

 

박스를 열어 볼까나??



 

 

 

두둥~!!

가장 먼저 게임판이 보인다.

 

연잎이 잔뜩 그려져 있고, 옆엔 살포시 파리가 앉아있다.

 


 

 

 

게임판을 꺼내니 요렇게

알록달록 색깔 칩이 들어있다.

 

총 7가지의 색깔 각각 9개씩

총 63개가 들어가 있다.

 

원목으로 무게감이 느껴져서 가벼운 플라스틱보다도 더 견고하고

비주얼도 색깔이 곱게 입혀져서 꽤 근사하다.

 

그리고... 모래시계~!!!

모래시계의 활약상이 정말 궁금했다.

왜 모래시계가 필요할지 궁금증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었다.

 




 

 

 

게임판은 재미있는 단계와 똑똑해지는 단계로

앞 뒷면으로 나누어져 있다.

 

펼쳐 놓으니 꽤 크고 게임판도 단단하고 묵직하다.

 

연잎 그림이 가득 그려져 있고

가운데 파리 4마리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동그라미 칩이 파리 그림 위에 있으면 상대방의 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

 

남은 칩은 깨알같은 보관 창고에 올려둔다.

 


 

 

 

자~~~ 그럼~ 게임 메뉴얼을 살펴보자!!

 


 


 

 

게임은 그리 어렵지 않다.

설명 자체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한번 읽고 금방 숙지 할 수 있고, 게임 진행이 어렵지 않다.

 

 


 

간단히 설명하면..

 

먼저, 60개의 칩을 게임판 위에 놓는다.

(단, 파리가 표시된 곳을 제외하고 말이다)

 

나머지 3개는 보관 창고에 올려둔다.

 

 

 

 

그리고, 먼저 하는 사람을 정하는데...

우리는 가위 바위 보로 결정~!!

 

이긴 사람부터 칩을 움직일 수 있다.

 




 

 

 

딸이 이겼네~!!

그럼 먼저 해^^

게임이 익숙해지고 진행이 빨라질 때까진 옆에서 도와준다.

 

칩은 가로, 세로, 대각선 방향으로 한 칸씩 빈 곳으로 이동한다.

점핑! 점핑!

 

뛰어 넘은 칩은 기지고 온다.

 


 

 

여기서 잠깐~!!

 

모래시계는 게임이 진행됨과 동시에 거꾸로 돌려놓고 함께 시작한다!

 

긴장감 조성과 함께 더 게임이 흥미진지해진다.

 

모래가 다 떨어지면 멈추고 상대방 차례로 넘어간다.

 

중간에 더 이상 칩을 움직이지 않으려면 "개굴"이라고 외친다.

 

 




열심히 고민 중인 딸...

 

처음엔 신나게 빠른 속도로 칩을 냉큼 잘도 가져가더니..

 

사실 모래시계에 모래가 다 떨어져 있어도

몇 번 정도는 살짝 눈 감아 주는 센스~!!

 

굉장히 집중하면서 어떤 걸 가져와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이 귀엽다.

 

옆에서 어린 둘째는 게임에 참여하진 못하고

엄마가 따온 색깔 칩을 열심히 나열중이다^^

 



 

 

드디어 게임 끝~!!

 

엄마 칩과 딸의 칩..

비주얼로만 봐도 딱 엄마가 졌네.. ㅜ.ㅜ

살짝 봐주는 센스~!!

 

자신이 딴 칩을 색깔 별로 나눠놓고 이제 계산에 들어간다.

 

 

 

 

파랑, 보라, 하늘색은 1점

 

초록, 노랑은 2점

 

빨강, 주황은 3점




 

 

열심히 계산 중인 딸~!!

 

곱셈도 하고 덧셈도 하고~~

좋아~ 좋아~~

수학 공부도 절로 되겠는 걸..





 

 

최종 결과는..

 

역시 딸의 승리~!!!

 

엄마는 너무 긴장감이 없었나...^^

딸이 즐거웠으면 엄마도 만족해..

 

권장 연령은 6세이상이고

2~4인용이라 온 가족이 다 둘러 앉아 해도 재미있을거 같다.

 

학교 숙제 다 끝나면 꼭 가져와서 하자고 졸라대는 바람에

엄마는 정신없이 바빠지지만,

아이와 함께 한바탕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마지막에 딸아이 스스로 계산도 해보면서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 등...

 

보드 게임으로 온 가족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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