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모범생이 아니라 모험생이 답이다! - 기존의 성공 매뉴얼은 버려라!
서근석 지음 / 자유문고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젠 모범생이 아니라 모험생이 답이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서근석

중소기업경영평가원 이사.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이화여대 최고명강사과정, 부산대학원 CEO과정, 한국지도자아카데미, 단국대학교 문화예술최고위과정 등을 수료하였다.

(주)대교 상무이사, (주)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대표, 아강모포럼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동국대학교, 보건복지부, 산업인력관리공단, 행자부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지은 책으로 『비전으로 도전하고 열정으로 승부하라』, 『낙동강』(시집)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이란 문구가 굉장히 눈에 띄게 보였다.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아이로만 키울 것이 아니라

온실 속 화초처럼만 보호받고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면서도

그 안에서 질서를 세워가면서 좀 더 활동적으로 아이를 키울 순 없을지

나또한 고민이 많은 학부모이다.


이런 고민들에 나의 답답한 부분들에 좀 더 명확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에 끌린 것도 있지만

좀 더 아이들의 진로의 방향에 대해서

좀 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이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공부하면서, 공부 때문에 죽겠다고 말한다.

행복하기 위해서 직장을 잡았는데, 직장생활 때문에 죽겠다고 말한다.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하면서, 결혼생활에 죽겠다고 말한다.

행복하기 위해서 자녀를 출산하는데, 자녀 때문에 죽겠다고 말한다.

자신의 삶에서 큰 돌이 무엇인지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p91


무엇이 우선순위가 되어야할지를

분명히 가르치고 있는가..


사실 우린 삶에서 중요한 핵심 가치를 성공에 바라고 있다.


내가 무얼 가치있게 생각하고 무얼 좋아하는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깊이 생각할 여유를 가지지 못한다.


눈앞에 성적으로 자신을 평가하고 평가받는 현실에서

공부라는 틀 안에 자신을 가둬두고 산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앞에서 부모 또한 내몰고 있는 상황이라면

어디로 튈수도 없는 사방이 막힌 상태에서

전진을 위한 걸음만 할뿐 다른 생각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을..


우리가 가진 사명이나 우선순위에 대해

생각하는 것조차도 굉장히 사치스럽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공부말고도 인생의 산을 여러번 넘게 된다.


그런데 당장 눈 앞에 공부를 두고 마치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 마냥

성공과 실패를 논하는 건 굉장한 오류라고 생각한다.


이젠 평생학습의 시대이다.

대학입시에만 청춘을 걸지 마라.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라.

배움의 길이 널려 있다.

평생학습의 자세로 역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시험만 잘보는 것으로는 앞으로의 삶이 어려울 것이다.


창의력,인성,회복탄력성,용기,끈기,성실 등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의 시대는 모험생들의 시대이다.

좋은 인성으로 협력하고 공생 공존해야 한다.

평생학습으로 개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p181


부모의 판단과 의사에 아이들의 진로도 결정되고

그 지시대로 따라가는 모범생은 다소 위험하다고 한다.


지식보다 인성이 우선임을 나또한 동의한다.


그런데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공부 잘하는 아이가 더 칭찬받고 우대받는다고

큰 아이는 그런 불만을 토로할 때가 있다.


그런 평가에서 조금은 벗어나 재능과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개발을 돕는 학교 교육이 우선시되면 참 좋을 것 같다.


늘 이 부분이 참 많이 아쉽다.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아이를 내몰게 되는 건

여전히 교육 제도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구조와

의식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교육정책이 바뀔 때마다 참 혼란스럽다.


그런데 중요한 핵심과 흐름의 중심을

분명히 먼저 잡아야 하는 건 부모이다.


그런 점에서 나부터 어떤 부모인지 먼저 생각해보게 된다.


모험을 즐기고 싶지 않다는 부모들도 있겠지만

좀 더 모험을 함께 즐겨보고 싶다면

부모의 열린 생각과 마음으로 아이의 꿈에 좀 더 집중하며 나가보자.


자신없고 두려울 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방향을 정했다면 믿고 나아가보는 것도 꽤 괜찮은 도전이자

내 자력이 될 것만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