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영어학교 - 아이의 영어뇌를 깨우는 시크릿 수업!
윤영숙 지음 / 이상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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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영어 학교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윤영숙
30년 가까이 현장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우리나라 영어 공교육이 올바른 교수법을 실천하지 못해 수많은 아이들이 영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현실을 늘 안타까워했다.

영어의 본질은 영어 어순감각이라는 모토 아래 가장 쉽고 재미있게 엄마와 아이가 영어를 즐기면서 배우는 방법을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

스탠포드어학원에서 초중고 영어 교과 과정을 만들고 교수법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5년째 토익과 교양 영어 교과 과정 설계 및 강의를 하고 있다.

두란노교육에서 이사와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항공전문학교 영어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끊임없이 영어 학습에 대한 열망은 계속 되고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늘 영어 교육에 대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공교육보다도 사교육이 판을 치고 있는 시국에

엄마들은 많은 정보들을 밖에서 얻어보고

이를 무분별하게 내 아이에게 적용하고자 애를 쓴다.


사교육 시장은 더 커져만 가고

과연 엄마가 내 아이를 잘 가르칠 수 있을까란 염려와 불안 속에서

의지할 건 아이와 책뿐이었다.

사실 내가 엄마표 영어에 집중하는 이유는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로 접근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란 것이 큰 이유이기도 했다.


​여름 방학동안 문법 공부를 해볼까 싶어서

아이와 상의를 했었는데 아이와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는 눈치였다.

나 역시 학창 시절에 문법 공부를 참 괴롭게 해왔던 것 같다.

아이들이 구사하는 문장이 문법적으로 해가 없고

완벽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릴 필요가 있는 듯하다.

사실 어순 감각을 발달 시키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

도리어 문법에 집중하다보니 영어를 즐겁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처음 취지는 아이와 즐기는 영어 공부였는데

그 색이 변해서 이젠 아이와 다투며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면

이 시점에서 꼭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를 느낀다.

​ 어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영어 습득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먼저 뼈대를 이르는 명사와 동사 중 명사를 기본 어법으로 익히고 동사를 습득한다.


그리고 명사, 동사를 문장으로 연결해서

기본 뼈대 말하기 연습을 한다.


기본 뼈대를 이루는 품사 외에 명사를 설명하는

형용사, 동사를 설명한느 부사들의 형태와 의미를 배워

명사 적용의 연습을 한다.


계속적으로 변하는 교육 패러다임 속에서

엄마가 중심을 잡지 않으면

아이는 더 혼란스럽고 괴롭기만 하다.


주변 엄마들의 목소리만 듣고서

그들의 방법을 맹목적으로 따를 것이 아니라

책에서 좀 더 훌륭한 조언들을 체득하고

하나씩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들을 찾는 현명한 방법들을 배워보길 바란다.


나역시 엄마와 함께 하는 영어공부가

지치기도 하고 꾸준함이 없어서 조금은 힘들지만

영어라는 것에 내가 먹히는 것이 아니라

혼란을 겪지 않고 순항 할 수 있는 유연성을

책에서 배우고 앞으로도 책으로 적용케 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수렁에서 손을 잡아주는 참 고마운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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