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 제작비지원] □"이 연구 프로젝트의 목적은 죽음을 피하는 거죠? 단순히 물리학 실험이나 뇌 지도화 연구를 위해 다중 우주의 다른 분기에 들어가려는 게 아니잖아요. 박사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의식이 사라지지 않고 그 다른 다중 우주에서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박사님이 존재하는 분기를 '창조'하려는 것 아닌가요?" ㅡp167...🖋SF의 거장 낸시 크레스 × 🔬천재 과학자 로버트 란자그 둘이 만나 빅뱅같은 소설이 나왔다.이 사실을 모른 채 책을 펼쳤고과학자가 소설을 이리 잘 쓰나 싶었더니작가 이름이 둘 아닌가.역시 잘하는 걸 잘 해내다 보니소설의 완성도가 높았던가 보다.너무 과학적인데 그래서 지루하거나 어려울 수 있는데너무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500여 페이지가 순삭이었다.🙋♀️SF과학소설이 흥미롭고미드같은 전개를 좋아하는존재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즐기는 분들이라면이 책이 반가울테고과학이라면 저리가라 외치고500페이지 이상은 벽돌이라 거부하는 분들도내가 이렇게 과학을 품어낸다고 외치고 있을 책.왜냐면 물리시간에 졸았던 저도 읽었거든요.굉장히 흥미롭게~📖모든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신경외과 의사 캐로오빠의 장례식날 부모와 절연하고미혼모가 된 동생 엘렌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며장애가 있는 조카와 그로인해 혼란스러운 큰조카둘을 돌보며 열심히 살아가는데,근무하던 병원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그것을 신고했다가역으로 신경외과 의사직을 잃게 생겼다.그리고 그 도시에서 아니 어느곳에서든일할 수 없을만큼 마녀사냥을 당한다.그런 캐로에게 메일 한 통을 받는데,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캐로의 큰할아버지 새뮤얼 왓킨스였다.그리고 자신이 있는 카브리해에 위치한 개인병원에신경외과 의사로 초청한다.고액연봉의 유혹이 있지만한편으로는 구글에도 잘 검색되지 않는 그곳이의심스럽다.돈의 현실과 의사로의 이념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로.늘 돈의 현실이 이길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발생하고캐로는 카브리해로 떠나는데그곳에서 캐로는 생과사, 의식과 무의식이 뒤섞이는파동 속에서 그녀가 놓치던 틈을 발견하고 도대체 무엇이 현실인지무엇이 영원인지에 대한 질문을 계속 던진다.□캐로 박사님. 저희는 사람들이 대개 생각하는 것과 실제 현실은 다르기 때문에 영생은 이미 존재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거예요. ㅡp77□이 연구 프로젝트의 목적은 죽음을 피하는 거죠? 단순히 물리학 실험이나 뇌 지도화 연구를 위해 다중 우주의 다른 분기에 들어가려는 게 아니잖아요. 박사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의식이 사라지지 않고 그 다른 다중 우주에서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박사님이 존재하는 분기를 '창조'하려는 것 아닌가요?ㅡp167□바보가 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진실이 아닌 것을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진실을 믿지 않는 것이다. ㅡp219□인생이 절대 허락하지 않는 것, 깊이 후회하는 순간을 다시 살 기회가 정말 가능하다고 믿고 싶었다. ㅡp297선한 의미로 시작된 과학의 연구 결과물이누군가에 의해 악용되고FBI 의 조사가 들어오기 시작한다.그리고 그 현실 앞에 물리학자 와이커스는 상심한다.□만들면서도 이게 어떤 결과를 일의킬지, 어떻게 악용될지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ㅡp414□"우리가 그걸로 또 무슨 일을 해냈는지 봐요." 캐로가 말했다."로즈 씨를 만나셨잖아요. 제 동생도 죽은 아이를 다시 만나게 될 거고요. 박사님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희망과 위안을 주셨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거예요. ㅡp415캐로가 이 일을 맡을 때까지 풀리지 않는 의문과그 답을 듣는 1부캐로가 남기로 결심하고 수술을 해내는 2부선과 악으로 나뉘어 지는 현실 속에서 갈등시 이어지는 3부결국 갈피를 잡아가는 4부쉴 틈 없이 촘촘하게 이어지는 이야기에물리시간의 멍함은 있지만결국은 끄덕여지게 되는결국 내가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아무것도요? 이 탁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가요? 이 방도 존재하지 않고요?""제가 관찰하고 있으면 저에게 존재하는 거죠. 제가 마음속에서 만들어 낸 정신적 구성체라고 할까요?" ㅡp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