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압축 교양수업 - 6000년 인류사를 단숨에 꿰뚫는 60가지 필수 교양
임성훈 지음 / 다산초당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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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원고료지원]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도 문명, 황하 문명...당연하게도 등장하는 역사의 시작점은 바로 '문명'이다. -p20

불현듯 4대 문명이며 문명마다 특징들을
요약하여 기록라고 색색의 볼펜으로 동그라미 치듯
그리며 외웠던 여고시절의 수업시간으로 돌아갔다.
선생님의 말씀은 문명인의 후예답게 익히고
더 나아가 괜찮은 사회로 발전시켜 나갈
원동력이 되어야 했는데
정작, 필요하다고 배웠던 교양들마저도 잊어버린 채
살아가는 오늘이다.

20대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답없는 수다만 이어졌다면
지금은 또 다른 불확실한 내 육아에 대한 수다만 이어지고
정작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교양의 본질은
어렵고 따분하다고 멀리했던 게 아닌가?

✅️6000년 인류사를 단숨에 꿰뚫는 60가지 필수 지식 책.
✅️시대흐름에 따라 역사, 철학, 문학으로
본질은 채우면서 간결하고 탄탄하게 전해주는 책.
✅️ '왜 이것이 중요한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사고를 유도 하는 책.
✅️시간이 부족한 우리를 위한 책.


문명이 시작한 고대에서
서로마 제국의 멸망으로 이어지는 중세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 이어진 근세
시민혁명과 산업혁명 그리고 제 1차 세계대전으로 냉전이 된 근대
시대별 역사와
그 시대의 철학 문학으로 이어지는 사유가 딱좋았어요.

□그는 자신의 승패를 다른 사람의 입술에 맡기지 않았다. 스스로 승리했다고 여기니 아무것도 그를 패배시키지 못한 것이다. 노인은 해변으로 돌아와 지친 몸을 누인다. 그렇게 사자 꿈을 꾼 노인은 다음 날 다시 먼바다로 나간다. 비록 청새치는 살점 하나 남지 않았지만, 그는 패배하지 않았다. ㅡp357


다자이 오사무가 보여준 뿌리 깊은 허무주의와 완젼히 반대되는 문구로 세상에 기억되는 작가(p353)라고 소개한 헤밍웨이.
그리고 간략히 소개해주는 <<노인과 바다>>를 읽고 있자니
헤밍웨이를 조금 더 깊이있게 만나고 싶기도 하다.



초압축으로 교양 쌓으려다
또 다른 책탑 쌓으며

교양이란, 세상에 대한 존중이라는 것!
과다한 정보보다 적절한 관점의 중심을 세우는 것!
그 모든 것을 채워주는 #교양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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