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 흔들릴 때마다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준에 관하여
이효원 지음 / 현대지성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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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살 수 있다."
라고 말할만큼 삶에 있어 법이 차지하는 비중은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말이죠~~
나는 법이 없어도 타인과 관계에서는
법이 참 중요하다, 법이 명확함을 지어준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헌법을 마주하고 싶었던건 아마 그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한 번즘 읽어봐야 할 거 같다.
조금은 알고 있어야 될 거 같다.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든든하다.
라는 생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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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가끔 본인들이 불리해지면 저에게 물어요.
"그게 법에 나와있어요? 엄마법말고 헌법이요~~"

어거지 엄마법말고 좀 컸다고 헌법에 의한
인격적 가치를 인정받고 싶은거겠지요.

그럴 때 드문드문 읽어보기 좋은 책을 만났어요.
헌법의 딱딱한 문장을 풀어 읽어주는 덕분에
어려움의 벽을 무너뜨리고
일상 속에 들여놓기 쉬운

오롯한 '나'를 지키기 위해서 꼭 읽어보면 좋을
헌법이야기 신선했어요.


□제 36조 2.
국가는 모성의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모성의 보호에도 관심을 둔 헌법을 칭찬하며
저도 이제 헌법 조금 아는 여자인걸로~~







[출판사로부터 책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읽고 주관적으로만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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