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괜스레 있어보이고 세련된 커리어인들이 많은 도시라는 느낌(아무래도 서울에 사심주의가 있나봐요)워커홀릭 이라는 단어가 더해지니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고 사람을 두고돈이 저절로 들어오겠지.그렇게,확고한 취향과 신념으로 브랜드의 성공을 이끈 열두 명의 워커홀릭들의 이야기. 일, 사람, 돈 3가지 주제에 대해이야기를 쓰고, 질문에 답하는 형식심지어 한 페이지에 3가지 주제가 다 나열되어있고마지막 질문으로 마무리!구성이 조금 특이하더라구요.😅😅서울의 워커홀릭이라 하여 성공한 자들의 성공담인가 했는데전혀요. 여전히 성공을 향해 열심히 일하는 그들이었어요.월요일은 싫지만 양말 좋아하는 홍정미시야의 확장을 이끌어 가는 윤지윤인간관계 십계명을 알려주는 김호수와인 수입사 하는 필립포메시지를 다양한 형태로 전달하는 사업가 이종화타월 브랜드 운영하는 김기범아모레퍼시픽 상품개발팀 BM 오하나국내 대기업 팀장 이형기분더샵의 헤드 바이어 이연수플레이크 대표 최기웅레스토랑 브랜드 '녁'대표 박정묵마음성정 플랫폼 '밑미'대표 손하빈📖 책을 펼치며 돈➡️사람➡️일 순으로 읽었는데요어느순간 일➡️사람➡️돈 순으로 읽게 되더라구요.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는가?이 일을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이 일의 어떤 점이 재미있는지? 원동력은?일에 대한 뿌리부터 알고나서야'돈'에 대한 공감이 일더라구요.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일이 좋아 일을 포기하지 않고 해내다 보니 자연스레 돈을 논할 수 있게 되는 느낌.✔️다르게 일하고 새롭게 만나고 가치있게 버는선순환이 이어지는 이야기였어요.2024년은 시작했고새해 계획은 설부터야 외치며 미루고 그 미룸을 종결지어야 하는 이 시간에도착한 책.그리고 끊임없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로 이어지게 노력하는12인의 독특한 이야기를 독특한 구성으로 읽으며세상엔 다양한 생각이 모여슬기롭게 이어져가는게 아닌가그 다양한 생각 나도 하나 쭉 해보고 싶네생각하게 되었어요.🎁도서 선물받아 주관적으로 읽고 주관적인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