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읽고 쓰냐구요? 물으면사실 이러이러해서 씁니다. 라고 한 문장으로 말하진 못하겠어요. 그저 읽다보면 내가 되고 내가 된 것들을 기록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글을 잘 쓰는 기술만 필요하신가요?그럼 이 책이 아쉬울거예요.삶을 잘 살고 싶으면서 그 삶을 기록하고 싶으신가요?그럼 이 책이 바로 답입니다. 📖여러분이 꼭 이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쓰는 일은 곧 사랑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일상에서 시작해야 한다. 잘 사는 사람이 잘 쓸 수 있다. 모든 일상에서 주변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안고 힘낼 수 있게 손을 잡는 일. 그리고 다치치 않고 예쁘게 살 수 있게 진실로 애쓰는 일, 그게 바로 글을 쓰는 사람이 보내면 좋은 일상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기저기에 있는 수많은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우리는 다만 조용히 다가가 귀를 기울여, 소리를 글로 바궈서 쓰면 된다. 그게 바로 글이 '마음을 쓰는 일'인 이유다. -p35매년 100권 넘게 읽던 독서습관에서 1년에 단 한 권 괴테의 저서만 읽기 시작했다는 작가. 독서 방식을 바꾸자 쓰는 글의 깊이와 수준이 달라졌다고 해요.누구나 위대한 글을 쓰기는 힘들겠지만 반드시 글은 쓸 수 있다는 작가의 글들을 읽으며 자꾸만 삶이 먼저 정돈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노력 이라는 단어 앞에 1 '지긋지긋하게 반복해야 하는 힘든 노동'2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어느것으로 정의하는 게 좋아보이나요?1 보다는 2로 바꾸었을 때 좋은 느낌으로 다가와 '노력'이라는 행위를 사랑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p38)역시 작가님이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당신만 쓸 수 있는 글을 써라! -p68🙋♀️부끄럽지만 고백하건데,책을 읽고 쓰는 것에 있어 좋아요 수와 댓글 수에 희비가 갈렸던 거 같아요.문득 회의감이 들더라구요.이렇게 해서 언제가지 읽어 낼 수 있을까? 라는 의무감이 얹어지더라구요.곰곰히 생각했어요. 그리고 소통이 늦더라도 좋아요 수가 적더라도내가 읽고 싶은 책, 내가 남기로 싶은 기록에 집중해야지라고 마음 먹었지만 우리는 알잖아요. !!그게 가장 어렵다는 거!!그러한 저에게 이 책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당신의 글을 쓰게 하는 5가지 원칙]을 알려주어요.1. 중심에 언제자 자신을 두라.2. 가장 잘 아는 하나를 주장하라.3. 모두가 만족하는 글은 없다.4. 가장 좋은 것을 보라.5. 나는 나의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다.아직은 그저 독서 일기에 머무르지만 쓰고 쓰다보면 저만의 글이 쌓여 브랜드가 될지도 모르겠지요.🤭□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면 '일기'남도 읽고 싶은 이야기를 쓰면 '좋아요' 가 붙고세상에 필요한 이야기를 쓰면 '공유'가 되고도움을 주려는 마음을 담으면 '브랜드'가 생긴다. -p323@서사원 도서 지원 받아 읽고 삶을 배웠습니다.더 생각하고 늘 생각하며 언제나 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