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라 열심히 하지 말고 살아라 열심히 하세요.노래를 하는 사람인데노래를 좋아하는데못하는 게 슬프게 하는 그럼에도 노래를 부르는힘들게 썩어가던 시절에 친구가 붙여준 닉네임 '썩어라 수시생'노래 전공 10년만화를 그린지 8년 그러함에도 여전히 노래를 못하지만스스로 타박하지 않고못하면 못하는 대로스스로와 노래를 사랑하며 살기로 한 그녀의 이야기.그리고 그 사이 썩어라 수시생님의 갬성으로담아둔 플레이리스트까지!'이상한 삶'이라고 말하지만전혀 이상하지 않는바람직한 삶이 아닐까 끄덕이게 되는 이야기.□유학 간 로마집에 도둑들고 소매치기 당했지만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들모르는 수많은 천사들"이 나라는 도둑놈도 있고 천사들도 있네..." (p95)□혐오는 온 사방에 깔려있지만공기처럼 많아 안 보였을 뿐이고그런 속상한 일들 속에서 불꽃같이 보냈지만시간이 흘러 결국 속상한 상황을 직면했을 땐,무슨 얘기를 듣든, 무슨 일이 일어나든, 두 번 생각하지 않기"그럴 수 있지"되내이기 (p114)□엄마가 보고 싶어 눈물 날 때저스트 댄스 춤추기 (p233)□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도움을 구하면 사랑을 받고죽지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살아가기만 하면 방법이 나오고그러니 힘들면 꼭 징징거리며 살아가기봄은 꼭 오니 겨울만 잘 버티기 (pp267.268)🏷오늘도 살아남은 우리를 사랑해주자.어떤 삶이든 응원하게 되고 오늘의 행복에 취하게 되는 삐걱거린다고 멈추지 말고그 삐걱거림도 사랑하며 살자구요@samnparkers 얼리버드 서포터즈로 따뜻한 신간 도서 지원 받고 주관적으로 읽고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