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힘이 될 때 - 아나운서 최동석의 가장 인간적인 소통법
최동석 지음 / 클랩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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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힘이 될 때




□모든 말은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 현란한 기술보다, 유창한 어휘보다 중요한 것은 말하는 '태도'이고 상대에 대한 '배려'이다.(중략)상대에게 힘이 되는 말을 전하기 위해, 또 진정한 말의 힘을 기르기 위해 고민하고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ㅡp8


역시나 '배려'있게 이 책은 어렵지 않았어요.


제가 아이들에게 대화를 하든 문제를 풀든 늘 하는 말이 있는데요 "왜 이렇게 묻겠니? 질문의 의도가 뭘까? 엄마가 왜 질문을 할까?"예요. 이것을 잘 파악하는게 대화도 막히지 않고 문제도 정답에 가깝게 풀어낼거라 생각했거든요.
<질문의 본질을 알고 답하는 것> 편에서 물어요.

❓️"아나운서는 뭘 하는 사람인가요?"

어떤 답안을 내놓으실건가요?
ㅡ뉴스를 진행하는 사람이요.
ㅡTV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람이요.
ㅡ스포츠 중계를 하는 사람이요.

틀린 답은 아니었지만 작가가 KBS입사면접시험에서 내놓은 답변을 보고 역시는 역시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절에도 품격이 있다>에서는 늘 거절하기 어려워하는 저에게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어요.

□거절의 말을 전할 때는 내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는게 우선이다. 거절의 이유보다 명확해지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내가 거절한다고 세상이 무너지거나 관계가 끝장나는 것도 아니다.ㅡp71


<언어 생활에도 면역이 필요하다>에서는 아이들의 비속어에 대처하는 마음을 배웠어요.

□나쁜 표현을 무조건 안 듣게 하겠다는 건 어차피 무너질 둑을 손가락으로 막고 있는 격이다.(중략)완전한 '멸균'상태일 때보다 자연 속에서 뒹굴며 여러균과 접촉해야 더 건강하게 자라듯 혹여나 나쁜 말을 접하더라도 스스로 걸려낼 수 있는 '면역'을 키워준다면, 설사 좋지 않은 환경에 놓이더라도 아이의 말은 흔들림 없이 바르게 정립돼 나갈 것이다. ㅡp180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말의 힘>을 기르는 방법은,

□내 말을 듣는 사람이 나에게 집중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 사실 소통에 있어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 결국 이것이 '말의 힘'을 기르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아닐까? ㅡp206




⚠️글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마무리할 때까지 오로지 한 가지만 생각했다. 독자들의 시간을 잡아먹지 않는 의미 있는 내용을 담아보자는 것이다. ㅡp228


책을 덮으며 이 책은 성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의 시간 잡아먹지 않는 의미있는 내용이 가득했거든요.
코로나19로 함께보다는 혼자의 삶이 많아졌다 할지라도
온라인의 대화를 하든 일상 속에서의 대화를 유지하든
어떻게든 관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말은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아닌가 해요. 그 말을 힘들이는게 아니라 힘이 되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말들을 일깨워 주는 책이었어요.





📔클랩북스 책을 제공해 주셔어 감사합니다. 덕분에 말은 관계속에서 존재하고 저는 그 관계속세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았어요. 그 속에서 저의 말을 찾아가겠습니다.





#경주독서기록_2023
#말이힘이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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