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엾은 완두, 이렇게 작으니 무엇이 될까?몸이 완두처럼 작으면 어떨까요?태어날 때부터 몸집이 아주 작은 완두는 몸은 작지만 수영도, 줄타기도, 자동차 운전도 좋아해요. 토마토 줄기를 타고 오르기도 하고, 화창한 날에는 숲을 탐험하기도 해요. 완두의 세상에는 신나는 일이 가득했어요.완두는 자라서 학교에 들어갔어요.그리고 자신이 너무 작다는 것을 깨달았어요.의자에 앉아도 몸이 너무 작았고리코더 연주하기에도 운동을 하기에도 너무 작았어요.저는 완두를 보며 마음이 아파요.급식 접시가 너무커서 밥을 잘 못 먹고 친구들과 놀지 못해 혼자 있는 그 시간이 안쓰러웠어요.그런데 아이들은 작아서 좋은 점들을 마구 이야기하며완두가 종일 그림 그릴 수 있어 좋겠다 부러워해요.엄마의 편견이 아이들의 인정함에 졌어요.엄마의 편견이 나빴어요.아이들의 모습은 모두 제각각이어야 하는데어느새 평균이라는 잣대를 세워 어떠한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강요하게 되어요.완두는 아이들에게 "작으면 어때.", "어떤 모습이든 나는 내가 좋아."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주어요.선생님이 "가엾은 완두, 이렇게 작으니 무엇이 될까?"생각했지만 완두는 무엇이 되었거든요.여러분이 상상도 못할 무엇이요~~작아도 아주 작아도 무언가가 될 수 있어요.평균의 잣대에 다가가지 못해도 걱정하지 말아요.‘뭐 어때! 이게 내 모습인데! 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즐겁게 하면 돼!’말하며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 내가 원하는 내가 되어있다는거 우리 알고 있잖아요. 그 마음 아이들과 나누어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 할 용기그것이면 충분하지요오늘도 그림책 함께 읽으며 배웁니다.♡도서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완두리커버 #별빛에디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