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美를 중요시 생각하는 우리집 2호👧언젠가부터 염색이 하고 싶다고 노래 🎤 미용실만 가면 "오늘 염색할까?" 막 던지기그래서 그림책에서는 미용실 가는 날 어떤일이 일어날까 궁금했어요. 💬 그.런.데 이 책 제가 생각한 것과 너무 다르게 흘러가요.🙄🙄🙄한 달에 한 번은 꼭 아빠와 함께 미용실에 가는 친구가 있어요. 어느 날 아빠는 미용사에게, 아이 뒤통수에 멋있는 화살 무늬를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아빠랑 아이는 잔뜩 신이 났지요. 학교에 가면 아주 멋져 보일 거라고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런데 뒤통수 화살 무늬를 본 엄마는 생각이 많이 달랐어요. 학생에게 그런 머리 스타일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아빠와 🤬🤬 아빠는 더 이상 아이를 미용실에 데려가지 않아요. 그리고 아빠를 볼 수 없었죠. 그사이 아이의 머리카락은 점점 더 길어졌어요. 게다가 구불구불거리며 커다랗게 부풀어 오르기까지😱😱 아이는 아빠랑 미용실에 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엄마도 머리카락이 길어 아이 말이 안 들리나 봐요. 뒤죽박죽 길어져 아무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차라리 뭐든 할 수 있는 삼손이 되는게 낫겠다는 아이는 다시 미용실을 갈 수 있을까요? 이 가족에게 머리카락을 자른다는 건 새로운 시작을 출발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는 거겠죠.아이 튀통쉬의 화살 무늬가 마음에 들지 않던 엄마가 아빠랑 다툴 때 아이는 📖귀를 덮은 머리카락이 없어서, 모든게 다 들렸어요.나는 이불 속으로 들어갔어요. 홀로 성에 갇힌 라푼젤처럼요. 으르렁대는 사자나, 마구 소리치는 적과 싸우는 삼손을 떠올렸지요. ㅡp6 아이가 엄마 아빠가 다툴 때 마음 듣고 있으니 참...반성되더라구요. 아이가 자면 다툽시다🤝오늘도 철부지이 가족에게 다시 미용실 갈 시간이 허락되겠죠~~ 서로 딱! 한 걸음씩 이해하면좋을텐데~~🎵모두 손 꼭 잡고 화목의 길 걸어요👨👩👦📔 도서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