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하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저희집은 늘 7시 끝없는 아우성으로 귀가 아파요.모든 바깥일정이 끝나는 그 시간우당탕 아이들이 들어옵니다.그리고 "잘 갔다 왔니? 씻고 들어와~~" 제가 뭐 잘못 한 말 있나요?이 때 부터 난리난리 1호🧑는 컸다고 알아서 적당히 샤워로 마무리하고 끝나는데 여전히 천방지축 2호👧는 끝없어요.1단계 손,발만 씻을게요2단계 밥 먹고 씻을게요3단계 내일 씻음 안될까요?4단계 저 깨끗해요5단계 왜 매일매일 씻어야 하는건데요? 끝없이 돌고도는 이야기그리고 곧 씻기로 결심합니다.이 결심단계까지가 굉장히 길어요.📔여기 우리 딸같은 동생이 나와요~~아이는 바깥에서 신나게 마음껏 뛰어놀았어요. 물웅덩이에서 폴짝거리고, 모래 장난도 빠질 수 없죠. 온 힘을 다해 사방으로 뛰어논 아이는 기운이 쪽 빠져 집으로 왔어요. 그렇다면 맨 먼저 할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목욕!!그.런.데 아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곧바로 소파에 풀썩 누워 버리는 거예요. 안~~~~~돼!.엄마가 어서 씻으라고 해도 아이는 소파에 딱 붙어 버렸다. 끝내는 엄마의 엄청난 잔소리 랩이 시작되고, 그제야 아이는 목욕탕으로 뛰어 들어가요.왜 아이들은 이렇게 잔소리 랩이 시작되어야 움직이는 걸까요?🤭🤭 잔소리로 겨우 씻기로 결심한 2호👧간단히 샤워만 하면 좋겠는데굳이 통목욕을 한대요.물이 철철 넘치게 그리고 본인의 몸보다수많은 인형들 씻기고 빗기고 결국 어떻게 되냐구요?제가 들어가 수십개의 인형과 이쁜 제 아이 마무리거기에 화장실청소는 보너스 입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씻어주는게 어디겠어요.싶다가도 매일이 씻는것과의 전쟁이니🤦이 책을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었어요. 역시 보고싶은것만 본다고엄마의 랩 부분에서👧엄마보다 좀 약한거 같아요.잔소리는 엄마가 동네에서는 1등같은데... 그래 동네에서 1등 해 주어서 고맙다~~~🤪😜그렇다면 목욕하기가 정말 귀찮다고 하던 이 친구, 이번엔 진짜 목욕을 제대로 하기는 할까요?🙄 우당탕당 목욕 🛁 언젠가는 씻으라 하지 않아도 스스로 잘 씻는 날이 오긴오겠죠? 그 날까지 저는 오늘도 소리지를래요📣📣📣 "제발~~~ 씻고 들어와"📔도서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