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세이카 료겐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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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너와 보낸 시간만이 내겐 구원이었다.


로맨스라는 말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펼쳤지만
부모에게 버려져 보육원에서 자라다 입양을 갔고
진짜 부모가 나타났을 때를 대비해서 양부모와 거리를 두고 결국은 잘 적응하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가다 죽음을 생각하는 아이바 준.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등교 거부를 한 이치노세 쓰키미는 아빠의 죽음, 엄마의 재혼으로 생긴 새아버지 새언니들과의 갈등으로 지독한 외로움을 느끼고 자살한다.
이 둘은 살아야 할 의미를 찾지 못하고 죽음과 시한부 삶을 선택하지만 사실은 죽고 싶지 않았다.
그랬던 것이다. 누군가 위로해주고 손 잡아 주길 바랬던 것이다. 그렇게 둘은 가까워지고 자살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죽기 두려워지기 시작하는데.


죽었던 연애세포는 전혀 살아나지 않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장 달려가고 싶지도 않았지만
너무 많은 자살시도로 조금 지루했고
놀러만 다니는 경제적 모습이 비현실적이고
지극히 일본소설스럽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함에도
죽음 앞에 이르러서야 삶의 의지가 다져지는
인간 본연의 모습
외롭고 힘든이들에게 손 한 번 건네어주고
그저 그들의 말 듣기만 해 주어도
다시금 살아갈 힘을 준다는 걸!!
생각할 것들이 많은 소설




☆ 도서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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