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소년 고대권 한무릎읽기
김우종 지음, 추현수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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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권은 지난 해 5학년 짱 형아를 발로 찼어요.
나쁜 아이죠? 아니 근데 그 형아가 동생들을 괴롭혔고
그래서 정의감으로 발을 올렸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가 없으니
고대권은 학교에서 유명해졌고 무서운 아이이고 선생님들의 관찰대상이 되었지요.
그러던 대권이 앞에 이쁜 현정이가 나타났고
대권이가 태권도 천재인거 같다는 특급칭찬으로
태권도부 가입을 이끌어 내요.
시작은 그저 현정이가 예쁘고 예쁜 현정이가 잘한다 잘한다하니 진짜 잘 하고 싶어져요.
그러나 아무리 천재도 노력은 필요한 법
기나긴 그 시간동안 대권이는 포기도 살짝 할 뻔 하지만
대권이를 믿어주는 이쁜 현정이, 절친 준우, 병현 덕분에 시합에 나갈 수 있게 되었고 드라마틱하게 이길 순 없었지만
대권이는 점점 태권도에 빠져들어요.

대권이를 만나며 태귄도를 배우는 아이들이 생각났어요.
수시로 포기하려는 아들에게 읽어주었더니
본인들이 더 태권도 잘 할 수 있다며
으라차차 다짐을 합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한 개의 별이 반짝인대. 난 가끔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마다 저 별 중에 내 별은 어디 있을까?하고 생각해.(중략) 우리 주위는 빛이 너무나 밝아. 우리 별이 빛을 낼 수 없을 정도로. 그래도 꼭 너와 나의 별을 찾아야해. 반드시!    ㅡp153

아이들의 별을 꼭 찾아주는 찾고싶어지는 동화였어요.



*도서 제공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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