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세 : 행운을 부르는 법 🧘♂️📔레오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아요.레오는 학교 활동에 참여하지 않아요.레오는 혼자 겉돌아요.레오는 조별 과제와 발표를 어려워해요.레오는 뜨개질을 자주 해요.레오는 어릴 때 엄마를 잃고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그리스에서 할머니가 오신다. 그리고 레오를 그대로 받아주던 할머니마저 떠나고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아빠는레오가 남자다움이 없어 여자들이 하는 뜨개질을 해서 이해하지 못한다. 사실 레오에게는 불안장애가 있었고 할머니는 그런 레오를 격려해주고 사회의 시선이 아니라 레오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지지를 해 주었다. 그런데 아빠는 이해조차 하지 않고 남부끄러운 취미라며 남자다움을 강요하는 호신술 수업에 등록시킨다.그렇게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외톨이인지 외톨이를 자처했는지 그런 레오 앞에, 호신술 수업이 싫어 아빠 몰래 핫요가지도자과정 수업으로 바꾸면서부터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며 이야기가 전개 된다.📖하지만 나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성을 기르면 나에게 좋다는 걸 안다. 무리 지어 사는 건 인간의 생물학적 욕구니까. 먼 옛날 동굴에 살면서 생존을 위해 서로 뭉쳐야 했던 습성 말이다.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는데 왜 혼자 지내면 큰일 날 것처럼 구는지 모르겠다. ㅡp86🍋🍋🍋청소년 문학 애정중인 요즘, 양철북 청소년 문학은 어떤가 궁금했는데 일단 정서가 우리나라가 좀 다르네.으응🙄🥴🧐이건 뭐지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읽고나서야 이해가 되었다.그 동안 읽었던 청소년 문학이 유치하게 웃기고 귀엽고 마음찐하게 울먹이고 했다면<오늘의 자세:행운을 부르는 법>은 긴 여운이나 유치한 웃음은 없었지만 운이 나쁜 레오가 크게 발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또 묵묵히 참지만하지 않고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그 안에서 그의 삶의 응답을 듣게 되는 거 같다.칼리 티히(행운을 빌어),레오니다스나마스떼, 레오🙏📔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오늘의자세_행운을부르는법#줄리아월튼#이민희옮김#양철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