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 - 180만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밍키 PD가 90년대생 직업인으로서 생존해온 방식
홍민지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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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

ㅡ180만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밍키 PD가 90년대생 직업인으로서 생존해온 방식

🔎성공 ㅡ 목적하는 바를 이룸

아무 사전 정보 없이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때,
'성공하고 싶습니다'라는 말에서 나도 모르게
금전적 성공이라 생각했던 거 같다.
이런 속물 같으니🤦‍♀️


📔사회라는 돌판을 뚫고 나온 90년대생 직업인의 외침!

💡직업인
흔히 직장인이라고 표현하는데 직업인이라니
직장보다 직업이 중요한 90년대생
직업인의 외침!
목표지향적인 사회에서 '꿈'을 위해 무작정 달리기 보다는 자기만의 방법을 지키며 생존에 성공하고 싶었기에
직장이 아니라 직업이 더 중요시 되었던 게  아닐까

📔이 책을 쓴 이유는 치열한 입시 경쟁과 취업난으로 마음속에 천불이 가득한 비주류 90년대생으로서, 모범적이고 바르게 사회생활 했다고 자부할 순 없지만 이런 식으로 사회에 뿌리내리는 방법도 있다고 보여주고 싶었다.

📖메이저 근처에서 기웃거리며 우리의 가치를 알아주길 바라고 있을 시간에 우리는 우리만의 리그를 만들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 억울하다면 분노해야 한다. 그 에너지가 있으면 관두고 싶다가도 조금 더 버텨내게 한다. 그럼 언젠가 내가 만든 담장 밖에서 들어오고 싶다고 두드리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다. ㅡp17

📖윽박지른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상사 입장에서는 각자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마법의 말 한마디 정도는 만들어두면 동료들과 대화할 때 유용하다. 사무실에서 고성을 지르던 그 선배에겐 이 단어를 추천하고 싶다.
"아, 그럴 수도 있겠다!"  ㅡp101

📖그때 깨달았다. 지금 이 사무실에 꼰대가 있다면 그건 바로 나구나. 경험이 없어서 자유로웠던 것도 잠시, 약간의 경험이 쌓이자 자동반사적으로 편견과 선입견을 만들어서 상대를 겪기도 전에 나 혼자 평가해버렸다. 외부에 있던 그들은 적이 아니라 같은 편이었는지 모른다. ㅡp128

📖그런데 최근에 신선한 경험을 했다. 포기를 했는데 좌절감이 아닌 행복감을 느낀 일이다. 그것이 나에겐 새로운 문이 열리는 순간이었기 때문에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보고 싶다. (중략)포기하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어딘가에 플랜B가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플랜B가 오히려 더 새로운 시야를 준다는 걸 알았다. N포세대인 나에게 포기라는 단어가 긍정적이게 들리기 시작했다.   ㅡpp158.161

📖행운에는 총량이 있어서 큰 행운이 오면 언젠가 딱 그만큼의 불행이 찾아온다고 생각한다.(나 혼자 믿는 미신이니 과학적 근거나 출처는 전혀 없다)  ㅡp208



🍋90년생의 모습! 성공이라는 면!이 궁금하여 읽기 시작했는데 90년생 좀 멋지네 단단하네 다부지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기적이라고 하지만 그 이기적임이 무조건적인게 아니라 조금 더 본인의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임이 이해가 되었다. 꿈이 없는게 아니라 꿈을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싶지 않을 뿐,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한 꿈이 아니라 본인의 세상을 굳건히 하는 꿈을 꾸는 90년생 작가님, PD님을 응원한다.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꿈은없고요그냥성공하고싶습니다
#홍민지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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