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들 - 존 버거의 예술가론
존 버거 지음, 톰 오버턴 엮음, 김현우 옮김 / 열화당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하루에 100페이지씩 끊어 읽기로 해놓고도 자꾸 다음 다음 페이지 읽고 싶어서 혼났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본다는 것의 의미 동문선 현대신서 16
존 버거 지음, 박범수 옮김 / 동문선 / 200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번역 안 좋아요 결국 원서 사게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가 첼로를 서른 넘어서 취미로 삼게 된 이유 중의 하나 문태국님의 디토 공연이었어요. 언제쯤 앨범 데뷔를 하실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어요. 쇼케이스 참석하고 싶습니다. 안 되더라도 ㅠ 항상 응원할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르크스주의 100단어
미카엘 뢰비.엠마뉘엘 르노.제라르 뒤메닐 지음, 배세진 옮김 / 두번째테제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전을 읽을 틈은 안 나고 짧은 페이퍼들로 읽어 늘 돌아서면 잊었던 맑시즘 개념들을 보다 명확히 하는 시간이었음. 옮긴이도 명확하게 이 책이 알튀세의 뒤를 잇고 있다고 하지만 나는 로자에 대한 애정을 더 키우게 된 기회가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김승섭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질병(혹은 폐악)의 원인이 곧 개인에게만 부속된다고 생각하는 거 진짜 무섭다 개인주의가 가진 제일 큰 한계가 그거라고 생각.
“건강은 인권을 지켜내기 위한, 정치 경제적인 기회를 보장받기 위한 조건이다.” 되게 당연한 말인데도 참 낯설다.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HIV/AIDS 원인과 치료에 대한 인식의 상관성을 읽고 있는데 이 둘의 causation이 더이상 의미가 없다는 것도 알겠고 그렇다면 1성관계에 있어서 콘돔 등을 쓰지 않는 자들에 대한 인식 정정(교정) 2아프리카국가들에서 성매매 여성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면 그 사회적 의미와 치료에 대한 논의 3생명연장 가능할 정도로 발전된 치료약이 있다면 그 치료약의 대중화가 안 되고 있다면 그 이유 등 이런 이야기도 했으면 좋겠는데 아쉽다. 난 솔직히 이쪽이 더 재밌는 거 같음... 하지만 재미로만 읽는 책은 아니니깐.
“혁명의 전망 없이 나는 어떻게 해야 진보적으로 살 수 있을까”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되어있다...”
“아름다운 사회는 나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타인의 고통에 대한 예민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 그래서 열심히 정직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자신의 자존을 지킬 수 없을 때 그 좌절에 함께 분노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회라고 생각한다.”
3번으로 나눠 읽었는데, 몸이 안 좋은 상태라 집중력이 최저여서, 읽는 동안엔 다른 생각이 하나도 안 들더란. 이 책으로 네가, 내가 가진 질병이 오롯이 너와 나 개인의 몫이 아니다는 사고방식, 그 한 줄기를 누군가에게 인지시킬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럼 태도가 변하고... 혁명은 아니더라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