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B2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스테판 주오.제레미 드니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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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F

프랑스어 공인인증 시험

DELF B2는 프랑스어 독립구사 단계로 총 4부로,

1부는 듣기영역

2부는 읽기 영역

3부는 쓰기 영역

4부는 말하기 영역으로 측정한다.

총 150분으로 짧지 않은 시간에 시험을 보게 된다.

일단합격 DELF B2는

. 원어민 저자의 수준 높은 프랑스어 원문

. DELF 감독관과 채점관의 집필 및 감수

. 실제 시험과 동일한 모의고사

처음 시험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에서 자주 시험에 출제되는 것을 중점적으로 프랑스어 공인시험을 학습자들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잘 짜여진 느낌이다.

특히나 각 파트 마지막 부분에는 자가진단표가 있어서 학습자 스스로 부족해서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해줘서 학습의 능률을 높인다.

<듣기시험>

문항에서 제시한 장소, 사람, 어휘와 사건등 내가 찾아야할 정보로 어떤 주제일지 예상해보고, 각 파트의 처음이나 마지막문항에 주의해서 듣고, 가장 답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곳에 답을 표시하도록 한다.

듣기시험은 조금만 주의하면 답을 찾는게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은것 같다.

<읽기시험>

지문이 길어서 다 읽는것보다는 특정 어휘나 관련성 있는 정보를 찾는것이 중요하다.

텍스트 별로 파트를 나누고 중요한 정보에는 밑줄을 그어서 표시한다.

읽기시험에는 3가지 유형이 출제되는데,

1. 정보전달목적의 글

2. 논설문

3. 다양한관점을 제시하는 글

<쓰기시험>

목표를 정하고 - 준비물준비 - 시험에 자주 나오는 주제 - 문제유형

어떤글을 써야 하는지 이해하고, 지시사항에 맞게 글을 작성한다. 한줄에 10개정도의 단어를 쓴다고 생각하고 글을 작성, 총 25가량의 줄을 작성한다. 마지막 10분에는 내가 쓴 글에 대해서 정리한다.

서론,본론,결론으로 내용에 맞게 정리한다.

<말하기시험>

내가 말할 주제를 정하고, 너무 짧거나 길지 않은 선에서 발표를 한다. 발표 중간에 시험관들을 보고 10분정도 내외로 발표를 한다.

충분한 예제와 음원파일, 그리고 핸드북으로 시험에 충분히 연습하고 대비 할수 있도록 한권에 교재에 모든것들이 들어 있어서

학습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시험에 대비할수 있는 교재인 것 같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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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B2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프랑스어능력시험 DELF
스테판 주오.제레미 드니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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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인증 시험을 독학으로 준비할 수 있는 최적화된 학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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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언젠가 말을 한다 인권운동가 박래군의 한국현대사 인권기행 2
박래군 지음 / 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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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우리 주변에 어느곳에는 언제든지 존재한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뿐.

상처는 언젠가 말을 한다. 책속에서 나온것처럼 역사적인 상처들이 이곳저곳에 많이 있다.

책 표지에 나온 나무로 둘러싸인 뭔가 음침하고 어두컴컴한 이곳은 거창 박산골 민간인 학살터

1950년 517명의 남녀노소 주민들이 이곳에서 총살당했다. 박산골 총탄바위에는 아직도 총탄 자국이 무수히 남겨져 있다. 그날의 상처가 남겨진 것이다.

증거인면을 위해서 시신도 태우고 3년간 출입금지구역으로 정했지만, 그날의 장소는 숨기지 않는다.

이 책은 역사적 상처가 된 장소들을 인권운동가인 박래군이 직접 찾아가서 인권의 시각으로 정리해낸 사회비평 답사기 책이다.

이유도 모른채 죽음을 당한 장소, 자신들의 인권을 찾기위한 희생의 장소등.. 많은 사건들로 인해서 우리가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일들이 장소 곳곳에 남겨져 있다.

역사의 현장의 대부분은 인권을 찾기위한 투쟁의 장소이다.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을까 싶다.

동학농민혁명부터 노동, 인권운동가 이소선의 연대

다양한 주제를 담은 한국의 아픈역사.. 하지만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역사와 사건들을 책속에서 그림과 함께 좀 더 쉽고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군이 학살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자세를 표현한 동상이나, 5.16 쿠데타이후의 추모비,

추모비라도 세워져 있고, 잘 보존된 곳이라면 찾아가기도 쉽고 눈에 띄지만,, 너무 오래되서 발굴당시의 사진도 오래되고, 관리도 안된 곳이라면 일반인이 찾기가 쉽질 않다.

아픈역사도 우리의 역사다.

후손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알리고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역사의 현장들을 잘 보존해서 알려야 한다.

이 땅 곳곳에 있는 아물지 않은 상처들이 용기를 내서 입을 열수 있도록, 소리칠 수 있도록

잘 보존하고 알려야 한다.

상처들이 자신들을 알려달라고 소리칠때 그 소리를 듣고 알아채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기억할 수 있도록

우리도 노력을 해야 한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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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언젠가 말을 한다 인권운동가 박래군의 한국현대사 인권기행 2
박래군 지음 / 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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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있는 상처있는 역사들을 보고 느낀것들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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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누구니 - 젓가락의 문화유전자 한국인 이야기
이어령 지음 / 파람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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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특유의 문화유전자 이야기

젓가락의 문화유전자 너 누구니 인문도서

이어령의 마지막 유작!

단순한 젓가락의 이야기는 아니다. 젓가락을 사용하는 국가가 우리나라 말고도 있으니까!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젓가락을 사용하는 아시의 생활양식과 한국인만의 특유의 문화유전자 이야기이다.

젓가락만 쓰는 것이 아니라 숟가락과 함께 사용하고, 금속으로 만든 젓가락

숟가락은 음으로 국물을 떠먹고, 젓가락은 양으로 국물안에 있는 건더기를 잡는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내몸의 피와 신경이 통하는 아바타인것!

젓가락을 못한다고 해서 그것이 크게 이슈화되진 않지만, 당연이 한국인이라면 젓가락사용은 밥상머리에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어릴때부터 젓가락을 사용하면 두뇌발달에 좋다고 해서 어린시기부터 젓가락을 사용하도록 유도했고, 처음 젓가락을 사용하는 아이들이 능숙하게 사용할수 있게끔 보조 젓가락도 시중에 나와있다.

보릿고개를 넘어온 한국인이 이제는 꼬부랑 고개를 넘어야 할때,

그 꼬부랑에 관한 이야기가 책의 주내용이다.

흙수저빙고

흙수저, 금수저로 나의 출신배경의 삶이 결정한다는 마냥 웃지많은 못할 이야기.

젓가락과 더불어 나의 신분증과 같은 셀프 아이덴티티!

음식을 먹을때 말고, 또 어떨때 젓가락을 사용할까?

회식문화에서 젓가락을 두드리면서 바로 박자를 만들어 리드미컬하게 두드린다..

하나의 곡이 탄생하고 그 젓가락 장단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고 흥을 돋는다.

한국인이 흥의 민족이라고 불리는데 젓가락도 일조를 한 셈이다.

젓가락으로 한알씩 집어 남을 배려하는 문화가 생기고, 독식하려는 이기심을 억제하는 것

젓가락에 무수한 의미가 담겨있고,, 그것이 우리나라만이 가지는 역사이고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어렵지 않게 쉽게 젓가락 문화에 대해서 다가가고,, 책을 읽으면서 몇줄 안되는 내용으로 요약 정리가 되어서

읽기가 수월했다.

젓가락 하나만으로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수 있다니,,,

작가님의 힘이겠지요!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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