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의 미래
송경민 지음 / 다독임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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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부분부터 강렬하다.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심신이 미약하거나 비위 약하신 분들은 안보길 권한다.
이런 경고의 말은 책표지 아랫부분에 쓰여져 있다.



담배의 해로움은 방송매체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전부터 기호식품으로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방송이나 영화에서 멋지게 생긴 남자주인공의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담배의 해로움을 알면서도 왠지 멋있어보이고, 동경하게 된다.
지금은 티비방송에서는 담배피는 모습은 모자이크 처리해서 보여지진 않는다.
책을 펴보면 담배의 해로움에 대한 사진과 간단하면서도 강렬한 글이 담겨져 있다.



보고 있는것만으로도 불편한 사진이다.
주변에서 이런분들 본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담배를 피우면서 아기를 안고 있는 이 사진.
얼마나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는건지 아빠들은 알고 있을까?
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위험하다는것을 아직 면연력 체계가 완성되지 않은 아이에게 몹쓸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내 주변에 평생담배를 가까이 한적도 없고, 노출된적도 없으신 분인데, 폐암에 걸리신 분이 계셨다.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밑에 층에서 담배연기가 올라와 뜻하지 않게 간접흡연을 하신것이다.
정말 끔찍한 일이다.
길을 지나가다보면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고 있는 청소년들을 볼수 있다.
정말 방송이 무섭구나,, 매체의 영향이 크다라는 것을 알수 있다.
나도 가끔 드라마나 영화의 남자주인공이 멋있는 모습으로 담배를 입에 물고 잇는 모습에
멋있다고 착각한 적이 있다.
그 환상에서 빨리 나와야 할텐데,,,
어릴때부터 담배의 심각성을 알고 아이들에게 교육하고, 무엇보다 어른들부터 모범이 되어야 한다.
담배값인상한다고 했을때, 흡연자가 줄겠구나,, 생각했는데, 
정말 많이도 올리셨더라,,, 벌금도 마찬가지다.
지금도 버젓이 학교앞,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이 계신다.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서까지...
나라도 담배를 피는 흡연자라면 그까이것 벌금 내고 흡연 할것 같다. 좀 더 강력한 제제가 필요한것 같다.

담배를 끊기 위한 방법과 도움을 요청할수 잇는 곳들이 책 뒤에 실려있다.
예전에 얼핏 금연학교가 있다라는 것도 방송에서 본 것 같다.
이 책을 보시고 부디,, 흡연하시는 분들의 생각이 바뀌길 바란다.
생각없이 우리가 쓰던 플라스틱,, 간편하다고 애용하던 일회용 용품들,, 비닐봉지가,,
환경을 파괴하고 우리에서 악영향을 끼치듯이,,, 
담배 역시 우리에게 좋게는 돌아오지 않을것임을
담배의 이중성,,
흡연할때는 좋겠지만,, 내 몸과 가족과 주변에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그 무서움을 말이다.







모든 사람이 다 싫어하는 사람 = 담배 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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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보다 용감하다 - 내 안의 긍정적 목소리를 듣는 습관 만들기
케이트 스워보다 지음, 김은지 옮김 / 생각의서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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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보다 용감하다.

책 제목처럼 나는 전혀 용감하지 않다.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진짜 내 자신의 모습은 감춘채, 전혀 다르게 말하고 행동하고
집에와서는 힘들어서 지쳐 쓰러지면서, 자아갈등을 수없이 겪어왔다.
이 책은 단순히 용감해지라고 방법을 제시는 하지만 강요는 하지 않는다.
일련의 사례들을 예로 들면서 나도 그들처럼 할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책에 인물중에 셰이처럼 상여자 스타일보다는 엘렌의 조용하고 내면의 공간을 늘리며, 혼자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모습은 나다움에 가깝다.
누구의 용기가 더 좋은지 가늠할순 없다.
다들 각자의 방법이 있을뿐, 결론은 자신의 자아를 찾아내서 용기있게 실행에 옮겼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용기 내는 삶의 기술을 여러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내 안의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중에 가장 공감가고 나도 해봤던 것은 
전신스캔!
내가 하는것이 전신스캔인줄은 몰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하! 하고 알게 됐으니!
긴장하고 두려움에 떨게 되면 나도 모르게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쭈뼛 서면서 온몸이 경직된다.
나는 그럴때마다 신체 하나하나 괜찮다, 괜찮다.. 모두 다 좋아질거다,, 라면서 긍정적인 기운을 내 몸 하나하나에 불어넣는다. 
이런 방법이 실제로 있었다니, 책을 읽으면서 신기할 뿐이었다.

사실,, 용기를 내려고 할때, 반드시 수반되어서 따라오는것이 긴장, 두려움, 불안감일것이다.
저자는 애기한다. 
두려움이 습관인것처럼, 용기도 습관이 될수 있다.
나는 두려움을 느끼게 되면 비관론적으로 바뀐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내 스스로 뻥! 차버리거나 뭐든지 의심한다.
한예로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안이 왔을때, 왜 나한테? 뭔가 있을거야,, 하면서 의심하고 또 의심했다.
그리고 지금 있는곳에서도 적응기간이 힘들었는데,, 다시 이직을 한다면 힘든시기를 또 겪어야 하니,, 안돼.. 그냥 포기하자,, 하면서 좋은 기회를 차버렸다.
긴장된 몸을 풀어주면서 좋아하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이나 아니면 춤이 취미라면 그것으로 긴장을 풀면,
몸이 유연해지면서 내안의 긴장, 두려움도 사라지게된다.
책에 있는 5분간 전신스캔, 감정없이 듣기, 제한적 스토리구성, 나와 같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만들어
함께하는 커뮤니티 만들기!
내 안의 두려움을 없애고 용기를 내서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의 방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 자신일 것이다.
방법이 있어도 시작을 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어쩌면 두려움이란 감정도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닌, 내가 만든 허상일것이다.
습관적으로 두려운 감정을 느낀다면 용기도 습관처럼 할수 있다.
용기=두려움=습관



꼭 완벽한 필요있을까?
남들처럼 똑같이 그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따라하는게 좋은걸까?
조금은 달라도, 틀려도 내가 행복하고 원하고 그리던 그림이라면 그게 진정한 행복이지 않을까?
난 안돼. 할수 없어, 내가 무슨,, 이런말보다는 
난 이런 사람이야. 오늘부터라도 작은 용기를 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보다는 훨씬 멋진 사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의 나와 아직 두려움을 깨지 못한 분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I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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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로봇아이 3 - 코딩의 비밀 인공지능 미래과학 학습만화
달콤팩토리 지음, 김문식 그림, 박용래.㈜로보로보 감수 / 아울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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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의 중요성
해외에서는 이미 유치원부터 코딩을 아이들이 다루는 데요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코딩이 정규수업으로 되서 아이들이 배우고 있죠.
좀더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책 입니다.
바로 지니어스 로봇아이! 코딩의 비밀

만화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더 흥미있게 책을 보는것 같아요

책의 주인공들이에요. 
주인공인 배이노부터 같이 코딩의 비밀들을 해결할 친구들 유나, 강현, 동구리, 한솔,, 
그리고 든든한 삼촌과 교장선생님까지..

책의 줄거리에요. 
이노가 우연히 발견한 로봇, 하지만 움직임이 없는데요, 친구 유나와 함께 로봇을 움직일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서 또다른 친구들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서 코딩이란것을 쉽게 아이들이 이해할수 있게 되어있어요

우리가 뇌의 명령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처럼, 로봇도 프로그램이 있어야 움직이겠죠?
로봇의 작동원리에 대해서 식빵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네요.
동작 하나하나 빼먹지 않고 순서대로 해주어야 로봇이 내가 원하는대로 작동할수 있겠죠

로봇에게 명령하는 언어에도 종류가 다양한데요.. 이번장은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조금은 어려운부분이라
그냥 이런 언어들이 있어,, 라고 애기하고 넘어갔어요.
저도 조금은 어렵네요. ㅠ.ㅠ



나만의 비밀번호, 생체인식
홍채나 얼굴, 지문은 알고 있었는데, 정맥은 신기하네요.
다양한 방법으로 인식을 하니, 정말 재밌어요.

책을 보면서 호기심 완전 폭발!
아직은 코딩이란 용어가 생소하지만, 로봇을 움직이는데, 애기를 해줘야 한다고
그것을 프로그램이라는건데,, 로봇한테 알려줘야 로봇이 니가 원하는대로 움직여!
라고 애기를 해주니까,,
나도 로봇 사줘!
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요소가 다 들어있는 로봇아이!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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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로 사는건 너무 힘들어!
책 제목이 아이들은 좋아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읽고 난뒤에 아이가 난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라고 느끼길 바라며 같이 읽어보았어요
 
이집트 아이들의 일상생활부터 여러 신과 부적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 나오는 편에서 움직이질 않네요
주변에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예뻐해주고 반려동물로 함꼐 하지만, 
최소한 우리들을 잡아먹진 않으니까요
우리와는 다르게 자칼은 죽은 동물을 먹여야 하니,, 고양이 집사로 귀찮다고 하는건 이젠 안하겠죠!
 
이웃집에서 시끄럽다고 귀를 막거나,, 누구집이 더 좋다, 이런말들은 이집트 친구들에게는 사치이죠
최소한 진흙집에선 살지 않으니,
추위를 막아주고 더운날은 시원하게~
지금은 사는 집에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야한다고 애기를 해주었어요.
 
심부름 시키면 "잠깐만, 잠깐만" 하면서 안하고 도망가는 우리아이,
이집테에서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나이에 따라서 일을 하고 있다는 애기를 해주니까
"정말?" 하고 깜짝 놀라요
어느나라든지 훈육은 어려운것 같아요.
이집트는 훈육이 정말 다양하네요
한달동안 밤마다 쑥차 마시기? 일년동안 과자금지? 24시간 의자에 앉아서 반성하기? 심부름 백만 번 다녀오기?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훈육인데요. 이중에서 할수 있는거 있어? 물어보니,, 없다고 싫다고 해요
이집트에서는 여러신과 부족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신인 태양신 라 부터 아누비스까지 신들의 모습이 다양하네요


우리 아이들 키즈카페나 만화를 주로 보는데,, 이집트 아이들은 주로 몸으로 하는 놀이들을 하네요
단체 힘겨루기나 우리나라 뜀틀처럼 등 짚고 뛰어넘기 곡예등 다양하게 활동하네요
용어해설 페이지가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엄마 이거 뭐야? 물어보면 저도 잘 모르는 내용은 여기서 찾아서 알려주니까 좋았어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왜 머리카락이 없어? 옷이 왜 이래? 질문이 폭주했는데
행복해? 하고 물어보니,, 엄마 행복해! 사랑해!
라고 애기해주네요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네요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책은 영국박물관이 직접 감수와 검증을 거친 책이라고 하네요
아이도 어른도 모두 같이 읽으면 좋은 책 같아요
책에 글씨도 그림도 큼직하고 읽기 편했어요

아이가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행복해 
라고 애기를 한것은#
지금의 살고 있는 지금 여기 우리집에서 엄마와 아빠 살고 있는것이 좋다는 애기겠죠?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이집트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지금은 내 자신이 행복하다라는 것을 느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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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7일 완성 손글씨
유제이캘리(정유진) 지음 / 진서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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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이서체! 저도 빨리 따라써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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