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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던 그날의 봄
이종성 지음 / 아우룸 / 2019년 7월
평점 :
시집그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자주 접해보지 못한 분야라서 조금은 어색함이 감돌았지만, 표지와 내용을 보고는너무나 기분이 좋았다사랑에 관한 내용을 알기쉽게이것이 시 인가?본래 시란것이정서나 사상따위를 운율을 지닌 함축적 언어로 표현한것이라서 그 의미를 찾고 이해한ㄷㄴ데 어려움이 있는데, 이종성 작가님의 시는 편하게 읽는데 거부감이 없고, 편안하게 감상할수 있다.마치 짧은 연예이야기를 듣는것 같다.사랑에 빠지고 만나고 행복하고 헤어지고 일련의 연예의 이야기가 연결이 되어 있어서보기도 편하다.사랑이란 뭘까?사랑에 빠지면 모든것이 그 사람에 빗대어아름다워보이고, 세상에 모든것들이 아름다워보인다.까다롭게만 느껴지던 사람도 온유해보이고행복해보인다.이별을 하게되면, 갑자기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져 의욕이 없어진다.책을 보면 은은한 파스텔톤으로사랑, 애틋, 이별, 그리움으로 파트가 나누어진다.꽃에 빗댄 사랑에 대한 표현은 너무 아름답고 행복하다가 이별부분에선 꽃도지고 마음도 지지만, 결국은 영원한 사랑으로 마무리 된다.책의 가장 큰 장점은 끝부분에나오는 보너스!캘리그라피로 쓰여진 글자들, 책의 핵심적인작가가 말하고 있는, 혹은 독자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글이 담겨져 있다.짧게!꽃이지던그날의봄꽃이 진다는것은 계절의 변화도 있겠고, 마음의 변화도 있겠지만, 그날의 봄에 있었던 이야기는 영원할 것이다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