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듯 춤을 추듯 그래비티 픽션 Gravity Fiction, GF 시리즈 7
김재아 지음 / 그래비티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과학은 내게는 늘 어려운 학문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과학을 좀 더 쉽게 소설로 풀어쓴 작가님에게
존경을 표한다.
과학자분들을 300분을 만나면서 쓴 내용이니
글에 나오는 용어들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상상을 해봤다.
인공뇌와 식물인간의 결합을.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거나 심하게 뇌를 다쳐서 회생불가능한 사람들은 죽은것도 아니고 산것도 아닌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있다.
그를 바라보는 가족들의 삶도 정상적인 생활은 어렵다.
사실 인간과 기계의 차이는 감정이란 부분이 아닐까? 싶다.
심장 = 마음
4차시대로 들어가면서
우리 생활에 로봇, 인공지능은 더 깊숙히 들어왔다.
한예로 박물관이나 전시장에 가면 사람이 아닌
로봇이 안내를 하고
우리가 아는 로봇의 모습이 아닌 진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반은 기계이면서 사람인 모습은 어떨까,
책에서 말하지만, 인간의 편의에 의해서 만드는것은 아닐까?
엘리야는 사람이었지만. 기계의 도움으로 살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신종 바이러스나 불치병, 암을 치료하기 위한 도구.
인간을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은 모습에
죽여달라고 한다.
인간을 위해서 희생하고 실험의대상이 되는
건 인간의 욕심이 아닐까?
처음부터 인간이었던 엘리야는 인간이 아니라 하고 기계였던 사륜은 자신을 인간이라 한다.


처음부터 기계로, 인간으로
지칭할순 없는것
내가 기계면 기계인것이고
인간이면 인간이듯이

처음에는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용어에
힘들었지만, 다시한번 기계와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한 과학을 다시한번 들여다보게 해준 소설책 꿈을꾸듯 춤을추듯



이 책은 리뷰어스 크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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