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 인류의 재앙과 코로나를 경고한 소설, 요즘책방 책읽어드립니다
알베르 카뮈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일듯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 생의 남은 시간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
김범석 지음 / 흐름출판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은 직업이 종양내과의사라는 이유로 삶의 마지노선에 놓여있는 암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많이 접하여 그가 느낀바 삶에대한 통찰과 견해를 해석해 놓은 책이다.

이책을 통해 우리 인생과 삶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누구나 삶은 무한한게 아니라 유한하기 때문에 언제든 이 세상과 작별할 순간이 온다.

암이란 질병을 통해 저자를 만나 삶을 죽음을 조금씩 미루는 과정을 거치고.

진정한 마지막 작별인사를 할 임종을 맞이할 준비기간을 갖게되는 것이다

환자들은 때로는 살아서, 때로는 죽음을 맞이하여 떠났지만

저자는 여전히 남아서, 그들이 남긴 흔적들을 되짚으며 그의미를 되새긴다.

그래서 저자가 환자들의 삶이 헛되지않도록 이야기를 축적하고 기억하고 남긴 기록들을 모아 이책을 통해 남긴 것이다. , 돌아가신 분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미래와 삶을 통찰할 수 있고,

그들의 죽음이 사라지는 게 아닌 누군가에겐 기억되고,

또다른 이의 의미있는 삶이 될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책을 통해 우리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이들의 삶과 죽음의 기억들이 누군가에겐

작은 삶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에 꼭 읽어보길 바란다.

 

 

P50 어쨌든 의사조차도 낯선 사후 뇌 기증을 팔순의 환자가 미리 신청해두었다는 사실이 나로서는 굉장히 놀라웠다. 아마도 그는 장기기증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을 것이고 암 환자의 장기 기증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알았을 것이다. 그 선택 하나만으로도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얼마나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거쳤고 준비를 해왔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P94 암걸리고 나서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죠. 선생님 고맙습니다. 암치료 잘해주셔서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정말 고마워요. 우리 아들놈이 그러더라고요. 아버지 인생이 리셋된 것 같다고. 허허

 

P106 경험상 환자가 세상을 떠난다고 해도 가족간에 사랑을 잃지 않으면 떠나는 환자도 미련이나 후회 같은 것들을 남기지 않는 듯 보였고, 남은 이들은 다시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 듯했다. 사랑하기에 최선을 다했던 마음이, 그랬던 날들이 남은 사람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

 

P260 세상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살아온 인생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어떤 행로를 걸어왔든 종착역이 죽음이라는 것만큼은 모두가 같다. 마지막 순간이 되면 사람들은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스스로의 삶을 정리하고,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종착역에 당도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5분 습관 수업 - 의지가 약해도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 만들기
요시이 마사시 지음, 장은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해를 맞이하여 누구나 신년 계획을 세울것이다.

작심삼일도 못가서 계획은 무너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책처럼

모든 계획을 하루 5분만 투자하여 습관화하면 꾸준히 실천할 수 있게된다.

이책 저자는 습관 컨설턴트로 여러 사람들의 습관을 바꿔 인생까지 바꾼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만년 꼴찌였던 영업사원이 일등으로 거듭나고,

자존감이 바닥을 쳤던 사람이 다이어트 성공으로 자존감을 찾고,

사이가 좋지않던 부부관계는 금술이 좋은 관계로 거듭나는 등 새로운 인생을 되찾는 사례가 많았다.

좋은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좋은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습관으로 인해 당신의 삶이 송두리째 변하고,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일생이 시작된다.

지금까지 입버릇처럼 했던 그런 말 좀 집어치워같은 말을 속으로 꾹꾹 삼키며 고맙다는 말로 바꾸어 갔다. 이윽고 아내의 얼굴도 환해지고 아들도 안정을 되찾았다. 지금은 가족 간에 대화도 늘어 집안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기뻐하고 있다. 이처럼 습관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까지 크게 바꾸는 힘이 있다.

만일 당신이 영어 회화를 연습하다가 너무 어려워 몇번이나 도중에 포기한 적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어떤 영어 학원에 갔더니 원어민 강사가 당신이 무척 좋아하는 헐리우드 배우와 쏙 빼닮았다면? 아마 당신은 그 강사를 만나는게 즐거워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영어 학원에 계속다닐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영어 공부를 습관으로 만들수 있다. 이처럼 뇌를 설레게 하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뇌는 순진해서 그 허풍을 믿고 꿈을 이루려고 함께 행동한다. 사고습관을 바꾸고 싶다면 거야당연히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이미지로 바꾸어 미래의 설렘을 만들자.

 또한 오늘부터 계속한다는 생각보다는 오늘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해보는 것이 습관 형성의 열쇠임을 기억하자.

이책을 통해서 전략적인 기술을 단 5분의 투자로 당신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 5분의 실천으로 습관을 바꾼다면, 여러분이 원하는 꿈을 어느새 이루게 될 것이다.

P20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나자신이라는 사실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과거의 말이나 행동, 생각이 하나하나 쌓이고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어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P28 우리가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미래는 만들어 갈 수 있다. 그 미래를 만드는 수단이 습관 형성이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뭔가를 계속하는 것이 인생에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P34 ‘매일 해야 할 일을 종이 한장에 써서 그일을 다 할때까지 잠들지 않겠다.’ 그리고 그는 이습관을 한결같이 이어 갔다. 10년 후인 지금 그는 어떻게 되었을까? 놀랍게도 자기 회사를 설립하여 자신이 기획한 사업을 15개국에 펼치는 글로벌 경영자가 되었다. A씨는 그저 종이에 쓰는습관을 매일 빠트리지 않고 실천했을 뿐이었다.

P40 오늘 앞으로 남은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그리고 오늘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찾아온다.  오늘 무엇이라도 한 가지 습관을 시작하면 내일부터는 인생이 확연히 달라진다. 모든 사람에게는 매일 새로운 시작을 할 기회가 주어져 있다.

P71 열심히 하려면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성과를 냈을 때 함께 기뻐하고 인정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무언가를 하는 데 엄청난 원동력이 된다. 가족이나 친구, 상사나 동료, 고객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한 얼굴이 떠오를 것이다. 그이미지를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그릴수록 생각은 깊어진다. 깊은 생각과 반복적인 행동이 합쳐지면 당신은 습관이라는 큰 자산을 손에 넣을 수 있다.

P79 G씨는 매일 회사 화장실을 청소하는 작은 습관을 꾸준히 이어갔다. 사실 G씨는 이회사의 경영자다. 그래서 경영자인 자신이 모범을 보여 매일 아침 혼자 화장실 청소를 하기로 했다. 어떤 사원보다도 일찍, 아침 6시에 회사로 와서 솔과 세제를 양손에 들고 익숙지 않은 손놀림으로 한 시간 가까이 화장실 청소를 하는 날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일년이 지났을 무렵, 한사원이 오늘부터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팔을 걷어붙이며 G씨 대신 매일 화장실 청소를 시작했다. 다른 사원들도 사무실 청소에 참여하게 되면서 지금은 G씨를 포함한 전 사원이 매일 아침 10분간 청소하는게 습관이 되었다.

P108 시좌를 높일수록 자신이 속한 세계가 넓음을 알 수 있다. 지금 자신을 위한 목적밖에 없는 사람은 시좌가 낮은 상태다. 따라서 자기 자신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자신이 특정 그룹 속에 있음을 의식하면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을 위해 뭔가를 하고 싶은 기분이 싹트기 마련이다.

P123 ‘무엇을 위해서라는 목적이 명확하고, 뭔가를 이루어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자신의 성장을 믿고 기쁜 마음으로 계속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불쑥 자신의 성장을 시감할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것이 성공분기점이다.

P141 그렇다면 공부성장이라는 말로 바꿔보면 어떨까? 공부는 싫어해도 성장을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지금부터 공부하자라고 하지 않고 지금부터 성장하자라고 말하면 , 뇌가 접근 반응을 일으켜 공부할 마음이 생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 하루에 하나씩, 나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습관
소일 지음 / 판미동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으로 환경을 지킬수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서두부터 끝까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수있는 물품들 버리는 방법이나

재활용하는 방법, 여행하기, 사회생활하기 등 총망라해서 정리하여, 자세한 그림과 함께

친절한 해설이 너무나도 맘에 들었다.

이책은 강조한다. ‘윤리적 최소주의자는 저자의 제로웨이스트 가치관을 담은 명칭이다.

미니멀리스트를 한글로 풀어본 최소주의개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환경, 사람, 사회에 나쁜 영향을 최소한으로만 끼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저자도 많은 물건을 비워가면서 나는 내가 원하는 미니멀 라이프라고 하는 것이 심플하고 정갈한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버린 물건과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지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 물건이 처분될 때가지 나의 책임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바로 소비와 배출뿐만 아니라 물건의 생산 과정도 소비자인 나에게 책임이 있다고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이책은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미세먼지를 없앨 수 잇다, 노력하는 만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하는 작은 믿음 갖고 실천한다면 백프로 성공한 것이라고 말한다.

 제로 웨이스트적인 삶이란 다름아니다. 말 그대로 쓰레기를 제로로 만드는 삶이라기 보다는, 삶의 태도를 전환하는 일에 가깝다.

여러분도 이책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 습관을 새로 만들어보자. 쓰레기를 덜 만드는 습관을 가지다 보면, 그일이 특별히 어렵거나, 유난스럽거나,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않을 것이다.  우리가 습관으로 인한 실천을 친구, 지인, 가족에게 보여주면 그들의 변화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내 행동으로 주변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변하도록 하는 일, 나의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시작점이 되는 것이다.

P47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개인이 시간을 들이고 비용을 감당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 때때로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쓰레기 문제는 개인만의 것이 아니고, 전 지구가 함께 극복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제로 웨이스트 지구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 전체가 비용을 분담하고 제도를 만들어 이행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P86 바깥에서 음료를 사먹는 것도 좋지만 내가 마실 음료는 내가 준비해서 다녀 보는 건 어떨까? 이름하여 홈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해서 외출하기. 유난스럽게 가리고 따지는 것이 많다고 생각할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만큼 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적으니, 제로 웨이스터로서 이 정도의 유난은 좀 떨어도 되지 않을까?

P125 나를 생태계의 일부로 생각하는 에코와 달리, 나를 생태계보다 우위에 두는 마음을 에고라고 한다. 환경의 한 부분으로 나를 생각하고, 생태계 곳곳과 내가 이어져 공존한다고 믿는 에코의 상태가 비로소 환경 소양을 갖춘 마음이 아닐까 생가한다.

 P245 그래서 나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 1 12달 동안 4달만 소비를 하는 소비 디톡스를 실천하기로 했다. 하나뿐인 지구에서 그간 양심 없이 빚을 쌓아 왔다면, 이제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뿐인 지구에서 현명하게 자원을 사용하고, 오염은 적극적으로 줄이고 싶다. 그렇게 살아야 미래가 있다고 믿는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가 우리의 안부를 묻지 않아도 걷는사람 시인선 39
윤석정 지음 / 걷는사람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의 맘을 위로해줄 책일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