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하여 - 작가가 된다는 것에 관한 여섯 번의 강의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박설영 옮김 / 프시케의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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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작가로부터 글쓰기의 강의를 받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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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그대는 God 스물이다
최세라 지음 / 다락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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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는 인생의 스무살이었을때 아쉬웠던 점을 바탕으로
망설이다가 후회한 것이 많아
앞으로 스무살 젊은이들에게 꼭 전달할 메세지만을 모아두었다.
미쳐 방황하다 끝난 후회의 연속 스무살때
누군가가 작은 희망의 힌트만이라도 제시해주었다면
분명 성공의 삶을 살거라고.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딸에게 이야기하듯
이세상 모든 젊은이들이 꼭 알아야할, 염두해두어야할 사항을
정리한다.
스무살에 어떤 일을 시작하면 분명 마흔엔 20년 경력으로 남게된다.
그리고 스무살이라면 진학, 취업, 창업등 많은 기회가 있다.
때문에 선택을 잘해야 그분야에서 탁월한 자로 남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책에는 스무살에 꼭 필요한 실용정보가 가득차있다.
이세상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세상 사는데 필요한 지식등
실행가능한 체크리스트를 알기 쉽게 나열해두었다.
마인드 컨트롤, 스트레스 해소법,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기 위한
작은 성공을 이루는 방법, 효과적인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등 다양하다.
여러분도 이책을 읽고 , 빛나는 삶을 살게 될 god스물에게 꼭 자신이 바라는
꿈을 이루는 법을 알게될 것이다. 그리고 스무살이 가진 능력과 아름다움이
God 스물임을 깨닫게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P17 기쁨은 어두웠던 일도 밝게 기억하도록 이끈다
슬픔은 잃어버린것에 대해 충분히 애도하게 한다.
분노는 같은 일을 두번 당하지 않도록 마음 굳건히 세워준다.
사랑은 어려운 상황 극복하고 나아가게 만들어 준다.
외로움은 타인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P37 이 세상에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그 사실 뿐이다. 변하기 때문에 내일보단 젊고 아름다울 오늘의 내 몸을 아낄 수 있다. 변하기 때문에 지금 말 걸어오는 사람을 최선의 자세로 맞이할 수 있다.

P66 향유는 소유나 공유 기반이라기 보다는 존재 기반이다. '나'라는 주체가 향유의 '대상'과 맺는 관계가 중요하다. 커피한 잔을 소유해서 향을 즐기는 일, 따릉이를 공유해서 페달을 밟아보는 일, 가질 수도 나눌 수도 없는 꽃을 들여다보는 일. 이 모든게 향유다.

P101 사람을 공부하는 일도 사실은 평생하는 거야. 어떤 사람이 나와 맞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은지를 아는 것도. 그러니 나를 괴롭히는 관계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기. 조금이나마 이해될 때까지, 혹은 내가 괴롭지 않을 때까지.

P136 반복되는 생활습관인 루틴을 내 식대로 만들 필요가 있어. 루틴이 단순할수록 시간이 절약돼. 그리고 내 리듬과 잘 맞을수록 생활이 쉬워져. '캡슐 워드로브'를 구성해 보는 것도 좋아. 그 안에서만 매치해 입는다면 차려입는 데 드는 에너지를 아낄 수 있지. 그래서 좀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돼.

P165 나를 위해 만든 멋진 이야기는 불확실한 미래를 뚫고 나갈 도구가 된다. 그로인해 나는 인생을 긍정하고 사랑할 수 있다.

P233 뭔가 낯선 것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활력이 생길 뿐 아니라 세상을 보는 각도 또한 넓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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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먹었던 음식을 내가 먹네 걷는사람 에세이 8
홍명진 지음 / 걷는사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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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작가의 추억이 어머니가 손수 해주신 음식을 떠올리면서 전개를 진행하는게 특징이다.

먹고 살기위해 제주도에서 육지로 이주해 경북 영덕에서도 제주의 해물맛은 살아있었다.

, 작가가 바다의 해녀의 딸로 태어나 음식에는 바다향이 빠지질 않는 것이다.

가족 모두가 부유한 집안이 아니라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부모님의 잦은 다툼으로 작가와 친동생은 눈치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모습들이 친근하게 다가와 정겹게 만든다.

그와 동시에 음식을 따라 과거여행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작가와 더불어 오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너무 매력적이었다.

기억나는 장면은 작가가 초등학교 시절 부반장이었을 때,

학급임원이라는 이유만으로 학급 컵을 마련할 돈이없어

끝내 부끄러움을 면치못하는 장면은 나또한 가슴이 아팠다.

또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잦은 다툼으로 어머니가 집을 나간사이

아버지가 손수 지어주신 강조밥의 달콤함으로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사그러지는

장면도 기억에 남는한장면이었다.

하지만 간절히 부끄러운 마음이나 도망가고 싶었던 마음 모두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었던 것이다.

여러분도 이책을 통해 어린시절 어머니가 지어주셨던 음식을 떠올리며

그옛날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오감이 기억하는 음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P43 속이 깊은 군용 항고는 뜨거운 물을 부어 밥을 말아먹을 수도 잇고, 불 위에 올려놓고 국수나

라면을 끓여 먹을 수 도있는 전천후 용기였다. 조업을 나갔다 들어오는 아버지의 군용 항고에는 식들이 끼니때 당장 먹을 싱싱한 횟감이 들어 있었다.

 

P59 고래가 들어오는 날이면 위판장 바깥 골목에 난전이 섰다. 곱새기고기라고 불렀던 고래고기는 쉽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기도 했다. 질척한 흙바닥 한쪽에 솥을 내걸고 장사치들은 장작불을 때서 곱새기고기를 삶았다.

 

P139 이제야 하는 말이지만 내 몸에 축적된 익숙한 것이, 낡아 가는 것이, 무게를 재지 않아도 되는 것이 고향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자연스레 몸의 기울기값이 그곳으로 늘어나는 걸 느끼고 있으니까. 어쩌면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마음이 순정한 그리움을 키우는 것이리라.

 

P178 앓고 난 뒤에 먹은 우무냉국 맛은 지금도 그립다. 어머니가 쑤어 주던, 어머니 손맛이 더해진 양념 맛이 밴 우무묵. 한여름의 뜨겁고 질긴 볕에 우무 솥이 끓어오르던 그 열기 속에서 가래톳이 삭가 가며 내 뼈와 살이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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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조창인 지음 / 산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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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가시고기로 유명한 조창인 작가님의 소설이다
외딴섬에 등대지기로서의 삶과
어머니에 대한 안타까운 사랑은 너무나도 가슴을 울렸다.
큰형을 사랑했던 어머니를 알기에
자신의 사랑은 안중에도 없다며 어린시절
식모살이했던 어머니가 부끄러움을 감추기도 했으며,
끝내 가고 싶던 대학도 큰형의 학비부담으로 포기하고
등대지기의 삶을 택해 가족과 떨어져 살게된다.
그러나 우연히 치매라는 병을 마주하게된 어머니를
누이나 큰형은 매몰차게 어머니를 버리고
주인공 막내아들에게 맡낀다.
이장면은 보는 내내 눈물이 났다.
평생 부모는 자식들을 위해 일생을 바쳐서 키웠는데,
성공한 자식들은 자신의 성공에 누가 끼치는 것을 피하기위해
어머니를 버리는 장면은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주인공조차 어쩔수 없이 어머니를 떠맡게 되었지만,
등대지기란 외로운 삶에
어머니의 사랑이 결말에 절정을 이룬다.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 오로지 자식의 목숨을 살리기위해
지병이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큰 사랑은 너무도 감동스러웠다.
여러분도 이소설을 통해 ,우리의 인생의 진정한 기쁨 과 애달픔을 이 소설을 통해 느끼게 될것이다. 외로움을 극복하는 법을 알게 될것며,
각박한 세상속에 등대지기처럼 그자리를 지키며 등불을 밝히며,
주변사람의 위로가 되주고 벗이 되길 바란다. 또한 가슴아픔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김하여
참된 효심을 실천하게끔 다짐하게 될 것이다.

P9 때로는 넘어져 깨진 무릎을 무연히 바라보겠고, 때론 급류에 떨어진 가랑잎처럼 두둥실 떠밀려 내려가겠지. 삶이란 계획과 각오에서 얼마나 자주, 멀리 비켜나는가. 결국 어찌어찌 살아지는 게 인생이리라. 등대지기도, 외딴섬에서 보낸 세월도 유난스러울 리 없었다.

P17 "등대지기는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만들지. 자네는 아직 젊어. 어디를 가든 지금 같은 열심만 있다면 환영을 받을 걸세"

P30 "정히 공부하고 싶거든 나중에 해라. 형이 잘 되고, 그때 해도 늦지 않다."

P66 "내가 등대를 지킨 게 아니라 등대가 나를 지켜줬다는 생각이 드네. 어느 순간부터.."

P100 형수의 말대로 어머니를 증오했던가. 어머니 때문에 괴로웠고, 괴로움이 사무쳐 결국 증오로 변했을까. 아마도.
등대지기로 지내면서 어머니는 물론 그 누구도 미워하며 살고 싶지 않다. 앞으로도 내내 그러길 원한다. 어머니와 함께 지내야 한다는 것은 예전의 증오와 다시 대면하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P130 "나중에 후회할 일 만들지 말고, 곁에 계실때 잘해드려. 흘려들지 말게.이 나이에 홀로된 게 그때 어머니께 지은 불효의 대가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네."

P180 "암수가 구분된 은행나무는 가장 가까이 있는 나무만을 사랑한대. 저멀리 아무리 근사한 상대가 있어도 곁의 나무만 짜으로 삼는대.추하든 부족하든 무조건… 난그런 사랑밖에 못할 운명이었나봐."

P201 "모친을 요양원에 간단히 보낼 수 있다면,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이번 기회에 등대생활도 정리하는 게 좋겠네. 등대는 가슴이 얼어붙은 사람한테는 어울리지 않아.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대를 어찌 차가운 마음으로 지켜낼 수 있겠는가"

P304 "등대지기는 등댓불을 밝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존재하며, 그래야 진짜 등대지기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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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는 용기 - 거침없이 살기 위한 아들러의 인생수업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유진상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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