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로그 - 전시와 도시 사이
유영이 지음 / 효형출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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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우리 삶속에 살고있 공간들이
다양한 의미를 품고 있음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처음에 무척이나 많은 의미들의 공간의 의미가
담겨져 있어 또다른 시각 갖게 되었다.
모두다 우리가 스쳐 지나가거나
혹은 살고 있는 정겨운 공간들이
하나하나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니..
여러분도 이책을 보는 순간
어려운 전시의 의미도 쉽게 해석됨을 알 수있고,
다양한 공간의 해석으로 우리가 느껴지는 감정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전시를 여러 시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짐을 제시한다.
사회학, 경영학, 또는 상업적 공간, 건축물의 박물관등 다양한
시각이 있다. 또한 전시라는 의미는 무엇을 어떻게 보여 주느냐의
기술이자 예술이다.
전시를 하는 공간은 '나'다움 수집하고 보여주는 곳일 때가 있고,
때론 도시 너머 그 공간을 설계하고 만드는 과정에 철학이 담겨있을
때가 있다. 이중 도슨트는 온 마음 을 다해 전시를 이해하고 작품의
내용을 전달하며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활동이 전시라고 의미한다.
한편으로 상업공간 포함한 전시는 시각이나 청각 너머 미각과 촉각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우리에게 말을 건다.
그리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전시를 하는 박물관 비로소 누구에게나 접간 가능한
도시의 장소, 우리 모두를 위한 공간이다.
여러분도 이책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공간의 의미 해석을
보며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될것이다.
또한 다양한 양상을 보며 진정한 공간의 의미를
알게되고 더나아가 어떻게 공간활용을 잘해야 새로운 가능성들을
마주하게 될지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할것이다.

P25 사람과 사람사이의 조화를 설계하는 일. 전시는 맥락을 고민하는 기획과 설계의 과정, 그리고 사람을 읽고 중재하는 그 사이의 예술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는 복잡하지만 매력있는 분야다.

P62 세상도 마찬가지다. 부분을 통해 합을 이해하고 합에서 다시 부분을 분석해보면 그 부분 간의 관계를 읽을 수 있다.

P93 유심히 찾아 보면 도시 곳곳에 시간이 녹여 있다. 공간을 어떠한 깊이로 보는가.
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장소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P119 18세기 이후 수집은 그저 낯선 영역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우리가 탐구 할 수 있 환경 안으로 데리고 오는데 중점을 두었다.

P126 단순한 보존을 넘어 어떻게 기억하고 나눌 것인가 하는 문제를 고민하며, 역사와 연계된 도시는 열린 박물관이 되고 있다.

P151 이탈리아 사람들은 명품을 제작하고 소비하는 것을 하나의 작품을 짓고 만나는 일에 비유하곤 한다. 예술가의 작품을 팔듯 장인의 정신과 이미지, 그리고 시간을 파는 셈이다.

P182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을 넘나들며 수많은 화자와 청자가 나는 시공간. 그이 바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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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때 수필 한 편
오덕렬 지음 / 풍백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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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이런 힐링 책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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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없던 삶이 다시 두근거리는 하루 10분 글쓰기의 힘 - 피로와 무기력, 부정적인 생각의 늪에서 나를 끌어올린 건 바로 글쓰기였다!
곽경빈 외 29명 지음, 김도사 기획 / 미다스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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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나면 당신도 글을쓰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게 될것이다.
작가의 가르침을 받고
우리와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일반인들인
제자들이 남들이 우러러보는 작가라는 타이틀의
직업을 갖고 다시 태어난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평범한 주부이자 학교 선생님,
명수의사의 꿈을 갖고 그꿈을 이룬 수의사,
강력반 형사계에 몸소 몸을 담으셨던 경찰 등
여러 직업을 소속해 있던 분들이 책을 쓰고 작가라는 타이틀
달면서 부터 모든 삶이 달라졌다고 한다.
책쓰기는 곧 위치를 바꾸는 작업이다.
내 생각도 의식도 모두 바뀌어야 가능하다.
평생 독자로서 소비자로서 살던 사람이
저자와 생산자의 삶을 살게된다는 말이다.
또한 책을 쓰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식 경험, 깨달음을 전하며
최고의 삶을 살게 된다고 한다.
글을 쓰는 순간 아픔은 사라지고
어느새 다른 누군가의 꿈이 되어가고 위로를 해주는 존재가
되어 감사함을 느낀다고 한다.
이책을 읽고 여러분도 글쓰기를 통해
자신안의 매력적인 또다른 나의 모습을 만나
이전과는 새로운 삶, 발전적 삶을 계획하게 될것이다.
또한 작가라는 삶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존재가 당신도 될 수있음을 느끼게 될것이다.


P33 나는 책을 쓰는 과정에 꿈이란 것을 가지게 되었다. 미래도 생각하고 계획하게 되었다. 꿈과 희망이 생기자 나는 살아서 숨을 쉴수가 있었다.

P45 아이를 낳고 키우며 나의 존재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자존감은 점점 떨어져갔다. 책을 쓰고 내 책이 나오니, 모든게 달라져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응원받으며 내 존재를 인정받게 되었다. 나자신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P54 가장 감사한 것은 내가 스스로를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를 믿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가는 것이 책을 쓰고 난 후 내삶의 가장 큰 변화였다. 나는 꿈 꾸고 이루어가는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과 축복을 주는 사람으로 살면서 따뜻한 경험을 가지고 가겠다.

P75 청년 창업 준비하고 있거나 인생 이모작을 위한 창업준비를 하는 중년이라면 우선 책을 쓰자. 책을 쓰면 의식 세계가 매우 넓게 확장된다. 그리고 막연한 창업의 방향이 제대로 보이게 된다.

P82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긍정직인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내가 세상에서 내 역할을 제대로 펼치고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다.

P111 인생은 마케팅이다. 브랜딩이다. 퍼스널 브랜딩이 잘되어야 상품뿐만 아니라 개인도 세상에서 각광받고 성공할 수 있다. 나는 마케팅 및 퍼스널 브랜딩에 관련한 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가 되겠다.

P121 낮은 자존감으로 인한 실패들은 많이 회복되었다. 그리고 마음을 깨우고 다스리는 방법을 큰 소득으로 얻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나아가 이런 회복의 경험을 책들로 펴내 세상과 만나게 되었다.

P163 멈춰있던 성장을 한 계단 한계단 올라서면서 스스로 변화됨에 나의 책을 통해 타인의 삶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기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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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책
김수아 지음, 조재영 그림 / 인도어키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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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처음 세상에 태어나 맞이한 기념으로
선물로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이책인듯하다.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꿈을 꾸는 세상을
그대로 이책의 동화속에 녹여있다.
평범한 일상속에 나눈 대화가
우리의 모습을 대변해준다.
각 장마다 귀여운 케릭터와
영어 문장 또한 있어 영유아 교육에 있어
재미와 지능에 도움이 될듯하다.
스토리 내용은 꽃님, 해님, 별님, 달님이
주인공 아이의 생일 축하하는 내용이다!
이책을 통해 아이의 밝은 미래의 모습을
함께 꿈꾸고 우리 가족의 일상을 책에 나온 케릭터들을
통해 이야기 하는 재미가 무척이나 인상적임을 느끼게 될것이다.

P2 오늘은 우리 아기 첫번째 생일이야.
Today is my baby's first birthday.

P6 우리 아기가 영차영차 태어났을 때,
엄마는 꽃님을 만났어.
When you were born into this word, I met Flower.

P10 우리 아기가 새근새근 잠잘때,
엄마는 별님을 만났어.
When you were quietly sleeping, I met Star

P16 나 혼자 이 아이를 키우는게 아니다. 해님, 달님, 별님, 꽃님, 봄, 여름, 가을 , 겨울, 자연과 시간이 함께 하고 있다.
어쩌면 이 책은 첫번째 생일을 맞는 아기보다 부모님을 위한 걸지도 몰라요.

P18 그리고 최고 귀염둥이와 만나기 전에 멋모르고 그린 그림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비로소 이해할 수 있어요. 새로운 가족과 함께 살아온 짧지만 긴 나날들, 기대했던 만큼 무서웠던 나날들에 분명 꽃님, 해님, 달님, 별님이 함께하고 있었다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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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의 오염 - 양극화 시대, 진실은 왜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없는가
제임스 호건 지음, 김재경 옮김 / 두리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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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양극화된 공적화된 담론을 다룰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공적담론의 자체를 먼저 분석하고,
만일 서로의 담론을 공격하고자 할때 이겨내거나
혹은 협의할 수있는 다양한 비법들을 제시한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기 마련이지만
실제적인 과학적 사실이나 역사적인 증거가 있음에도
심각한 의견충돌이 일어나기도 하며,
상대를 침묵시키는 기술 등 민주주의 공격하는 수단들로
토론의 무대인 광장이 굉장히 오염되다.
가장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말하기를 멈추고 바로
귀를 기울여 상대방의 마음을 소통하라는 것이다.
경청이라는 행동하나만으로 고통, 불안, 분노 절망
한번에 달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궁극적인 방법은
그 관련된 견해에 감정인 대화를 하여야
다양성과 다원성의 이야기도 하여 공통점을 발견하고,
서로의 공적 담론에 더 깊은 의미를 알수 있게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담론에 대한 조절 방안을 제시한다.
여러분도 이책을 통해 진실되고 논리적인 담론을 제시하고
추후 궁극적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을 같이 찾아보고 생각해볼 기회를 깆을 수 있다.
또한 기후변화등 민감한 시사문제에 관한 대중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방법도 알게 될 것이다.

P17 이는 공감이라는 근육을 단련하는 과정이자 케케묵은 습관에서 벗어나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남을 판단하는 오랜 습관을 버리고 타인의 눈으로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자기 자신을 내려놓을 때에만 다른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다.

P40 공적 담론이 중요합니다. 대중의 신뢰가 중요하지요. 집단적으로 무언가를 성취하고 싶다면 신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P76 이것이 진정으로 상대를 인정하고 공감하는 태도다. 결국 하이트가 전하는 메시지의 중심에도 그런 태도가 놓여 있다. 만약 우리의 목표가 주변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광장을 깨끗이 만드는 것이라면 우리는 도덕선을 벗어던지고 도덕적 겸손을 입어야 한다.

P109 진실은 상황을 왜곡합니다. 사실 진실은 그리 과학적인 용어도 아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진실은 우리로 하여금 대화에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니 진실이라는 개념을 버려야 합니다.

P172 사람들이 더 많은 일들이 가능하다고 믿게 만들어야 하고 사람들을 광장에 참여시켜야 하며 사람들에게 합리적이면서도 실행 가능성이 높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광장을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과 관련된 도덕적 담론이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장소로 재정립해야 한다.

P219 저는 대화를 도모하는데 평생을 바쳤어요. 분명 대화에는 장점이 많지요. 하지만 대화만 강조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대화를 행동으 연결함으로써 시스템을 변화시켜야 하지요.

P239 새로운 현실을 추구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새로운 작동방식, 소통방식, 창조방식 등을 독려함으로써 사람들을 가능성의 영역에서 연결시킬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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