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우리 삶속에 살고있 공간들이 다양한 의미를 품고 있음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처음에 무척이나 많은 의미들의 공간의 의미가담겨져 있어 또다른 시각 갖게 되었다.모두다 우리가 스쳐 지나가거나혹은 살고 있는 정겨운 공간들이 하나하나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니..여러분도 이책을 보는 순간어려운 전시의 의미도 쉽게 해석됨을 알 수있고,다양한 공간의 해석으로 우리가 느껴지는 감정을 새삼 느낄 수 있다.작가는 전시를 여러 시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짐을 제시한다.사회학, 경영학, 또는 상업적 공간, 건축물의 박물관등 다양한 시각이 있다. 또한 전시라는 의미는 무엇을 어떻게 보여 주느냐의 기술이자 예술이다.전시를 하는 공간은 '나'다움 수집하고 보여주는 곳일 때가 있고,때론 도시 너머 그 공간을 설계하고 만드는 과정에 철학이 담겨있을 때가 있다. 이중 도슨트는 온 마음 을 다해 전시를 이해하고 작품의 내용을 전달하며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활동이 전시라고 의미한다.한편으로 상업공간 포함한 전시는 시각이나 청각 너머 미각과 촉각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우리에게 말을 건다.그리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전시를 하는 박물관 비로소 누구에게나 접간 가능한도시의 장소, 우리 모두를 위한 공간이다.여러분도 이책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공간의 의미 해석을보며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될것이다.또한 다양한 양상을 보며 진정한 공간의 의미를 알게되고 더나아가 어떻게 공간활용을 잘해야 새로운 가능성들을마주하게 될지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할것이다.P25 사람과 사람사이의 조화를 설계하는 일. 전시는 맥락을 고민하는 기획과 설계의 과정, 그리고 사람을 읽고 중재하는 그 사이의 예술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는 복잡하지만 매력있는 분야다.P62 세상도 마찬가지다. 부분을 통해 합을 이해하고 합에서 다시 부분을 분석해보면 그 부분 간의 관계를 읽을 수 있다.P93 유심히 찾아 보면 도시 곳곳에 시간이 녹여 있다. 공간을 어떠한 깊이로 보는가.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장소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넨다.P119 18세기 이후 수집은 그저 낯선 영역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우리가 탐구 할 수 있 환경 안으로 데리고 오는데 중점을 두었다.P126 단순한 보존을 넘어 어떻게 기억하고 나눌 것인가 하는 문제를 고민하며, 역사와 연계된 도시는 열린 박물관이 되고 있다.P151 이탈리아 사람들은 명품을 제작하고 소비하는 것을 하나의 작품을 짓고 만나는 일에 비유하곤 한다. 예술가의 작품을 팔듯 장인의 정신과 이미지, 그리고 시간을 파는 셈이다.P182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을 넘나들며 수많은 화자와 청자가 나는 시공간. 그이 바로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