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영어구문 잉글맵 ㅡ고급편

보이는 영어구문 잉글맵 : 고급편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특허등록) ㅣ 보이는 영어구문 잉글맵
고광철 지음, 김두식 감수 / 제네시스에듀 / 2020년 1월

잉글맵의 고급편은
기본편을 다진후 모든 영어의 절이나 구가 더해져
가장 토플이나 GRE등 고급 영어에서 쓰이는 문단들을
학습하는 교재이다.
영어에 기초는 있으나
어렵거나 난해한 구조의 문장이나 어법이
나오면 사경을 헤메는 친구들에게 이책은
강력 추천이다!
잉글맵 특유의 특허받은 '문장매듭', '꼬리표'
개념을 통해 어려운 구문들을 쉽게 보는
방법을 전수한다.
처음에 이책이 나온 드라마틱한 사연도 궁금했다.
저자의 20여년간 영어를 가르치면서
터득하게된 영어문장구조와 지도의 유사점을
발견하게된 것이 이책의 탄생 일화이다.
물론 고급편이라고 해서
딱딱한 문체나 여백의 없이 빽빽한 다른 영어책과
달리 기본편 처럼 한눈에 도표와 그림으로
시원한 여백과함께 공부하기 쉽게 나와있다.
제일 맘에 드는것은 어려운 문장을
정말 한눈에 구조가 들어오도록 그림 설명이
기가막힐 정도로 놀라웠다.
또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영어 공부하다가 궁금증 해결하는 챕터로
한국어 어순과 영어 어순의 차이,
문장 5형식만으로도 복잡한 문장 이해가능한가,
흔히 접하는 구문 학습 방법은 무엇인가 등
대중이 궁금해 하는 물음들에 친절한 답변도 수록되어있다.
이책으로 통해 개인적으로 어려운
영어 관련 시험준비한다거나
원서나 신문, 잡자등으로
혼자 영어 독학을 할때 흔히겪는
영어의 어려운 문장의 장벽
을 쉽게 뛰어넘는 실마리가
될것이다.

보이는 영어구문 잉글맵ㅡ기본편

보이는 영어구문 잉글맵 : 기본편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특허등록) ㅣ 보이는 영어구문 잉글맵
고광철 지음, 김두식 감수 / 제네시스에듀 / 2020년 1월

영어구문으로 알기쉽게 공부할 수있게하는
잉글맵 책은 매력있다.
첫장부터 보통 영어책과는 다른 큼직한
크기와 시원한 여백과 더불어
도표와 그림으로 재미있게 구성된 내용이
한눈에 들어온다.
자녀들이 영어공부에 어려움을 겪거나
혹은 뒤늦게 영어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이책은 구세주나 다름 없을듯 싶다
문장의 뼈대를 분석하여
어떤 어려운 문장이라도 쉽게 해석하는 법을
알려준다.
반복적인 어순과 패턴을 익히고,
문장 구성요소를 알고,
아무리 문장이 길어도 위치를 정확히
알고 찾고 이해할 수 잇다.
총 4개의 유형과
43개의 매듭,꼬리표로 모든 핵심구문을 파헤쳐보자!
이책은 기본편으로
영어문장의 구조와 원리를 배운다.
'문장마디'별로 '대표품사', '품사덩어리',
'이야기 구성', '6하원칙', '힘의 이동 방식'등의
잉글맵 고유 특허받은 방법을 전수하여
영어 구조를 파헤쳐보자!
이책을 통해 구문 능력을 키우고
예전에 보이지 않던 영어문장의 구조가
전보다 시원하게 한눈에 보이게 된다.
잉글맵과 함께 어려운 영어가
이젠 재밌는 영어가 될 것이다.

페르소나를 위하여

[전자책] 페르소나를 위하여 - 이우 소설집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21년 6월

이우 작가님의 소설책은 인생사의 여러 이야기를
소재를 다루어 우리에 여러가지 물음을 전달한다.
각 소설마다 주인공들이 누리고 싶어하던 사랑,
명예, 아름다움등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쯤 바라는 것들이다.
하지만 결국 소설 끝에서 주인공을 통해 진정 원했던 것을
얻은 경우 혹은 잃은 경우
진정으로 인생에 큰 의미가 있는 지 우리 자신에게
물어보는데 참 의미가 있다.
첫 소설중에 가족과 함께 있던 아이가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나중에 다시 찾아가
마을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헤아림을 알아가는 단계는 다소
마음을 아프고 시리게 했다.
또한 한 여성이 우연히 인스타라는 매개체를 통해
화려한 삶속에 연예인 같은 삶을 살아야
자신의 존재가 빛나는 것같은
그러나 속은 텅빈것같은 진정한 친구들도 떠나는데
과연 이런삶이 옳은것인지 우리들에게 물어본다.
그리고 세상의 문명의 흐름이 바뀌는 와중에
자신의 과거급제에 대한 명예욕에 휩싸여
현실에도 없는 과거제를 보겠다는 주인공의 심정,
마치 연극과 같은 군대생활에 적응하는
군인들의 힘겨운 마음,
성형으로 인해 자신의 모습과 주변인의
태도들이 달라짐에 의아함과 동시에
자신감을 찾는 주인공의 심정들을 다양한
소설속 주인공의 처지와 마음을 이해하고 그안에서
인생의 물음을 갖게할것이다.
이책을 통해 누구나 일상속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아픔을 소설속에 녹아들어내고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과연 내가 원하는 것인지,
혹은 인생에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금 깨닫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할것이다.

P34 이모 곁을 차지한 또 다른 성원. 저는 그들을 위해 떠나야만 합니다. 저는 고향땅에서 고향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고향 없는 인간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일까요.

P73 사진 속 그녀는 빚도, 고난도, 수침심도 없었다. 싱그럽고 아름답고 세련됐다. 거울을 바라보는 듯 잠시 행복에 잠겼지만, 이내 강한 낯섦을 느꼈다. 나는 도대체 누구일까. 지금 이렇게 불완전한 내가 나일까, 아니면 인스타그램 속 화려하고 완전하게 존재하는 내가 나일까.

P155 이제 밤하늘에 빛나고 있는 것은 '에덴'뿐이었다. 현석 그대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그는 빗속에서 거친 숨을 내뱉으면 자신이 떠나온 곳을 돌아보았다. "에덴" 이제 다시는 저곳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P252 "그건 수영 님의 마음에 달렸죠. 하지만 이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성형을 면 이제 세상이 수영님 다르게 바라볼 거예요. 다르게 바라본다는 건 다르게 대한다는 말이기도 하죠. 그동안의 무시가 관심이 되기도 하고, 미움이 사랑이 되기도 할 거예요."

P324 삼촌. 저는 이렇게 밖으로 나와 군함도를 바라보니 저곳은 이미 희망조차 없는 곳이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저 회색의 함선은 이미 오래전부터 멈춰있었던 셈이었죠. 저의 항해는 터무니없는 실패였던 거예요.

우정의 과학

우정의 과학 - 최첨단 과학으로 밝혀낸 유대의 기원과 진화, 그 놀라운 힘
리디아 덴워스 지음, 안기순 옮김 / 흐름출판 / 2021년 7월

이책을 통해 우정의 힘 위대한 위력을

세삼스럽게 알게되었고

또한 외로움의 의미도 인류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우정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생존에 가치를 부여하는 요소라고 말한다.

그래서 과학이 진행하는 방식에 따라 우정에도 새로운 이해 방식을 입혀

건강, 생물학, 진화에 대해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생겨났다.

이는 사회적 행동을 연구하는 과학은 곧우정의 반대 의미인

외로움을 느끼게 하여 비만, 흡연과 같은 인류에 치명적인 생리적 결과를

초래한다.

곧 모든 만성질환의 원인이 환경과 생활방식이 매우 중요한

잠재적 요인이 된다. 그중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도 있지만

사회에서 형성하는 관계도 중요한 원인이된다.

또한 사회적 고립이 사망률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

즉 외로움, 자신이 누구에게도 필요하지 않은 존재라고 느끼는 감정이

가장 혹독한 빈곤인것이다.

아이들의 경우 학생들을 무작위로 지정된 짝과 공부하라고 지시할때보다

친구와 함께 할때 깊이있고 인지적으로 협업을 이뤄 효율적인

과제 수행을 이루는 결과가 많다고 한다.

또한 친구가 없는 학생은 불안 우울, 낮은 자존감을 느낄 위험이 있음을

강조한다. 때문에 우정은 아이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이밖에도 원숭이의 실험을 통한

인간의 사회적 유대관계를 추측해보는 실험도 볼만하다.

또한 소셜 미디어로 인한 새로운 우정의 의미도 거론한다.

흥미로운 것은 비슷한 유전자를 소유한 사람끼리

친구가 되는 것도 놀라웠다.

그리고 스트레스의 영향이 항바이러스에 반응하는 면역체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좋은 우정을 맺은 사람들에게 옥시토신, 엔도르핀등의 행복

호르몬들을 유발한다니 신비롭다.

결국 우리를 기분 좋게 해주고 친밀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더 많이 원하게 함을 알수 있다.

이책을 통해 우적이 사회적 유대에 굉장한

힘을 소유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당신이 성공 하는데 우정이란 요소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다시한번 인간관계가 중요한 의미가 됨을 되새김해보는 기회가 될것이다.

P60 가장 외로운 사람의 경우에는 염증 반응을 지배하는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했고, 항바이러스 반응을 지배하는 유전자의 발현은 감소했다.

P71 놀이는 기분이 좋아지게하고, 다른 동물과 온전한 관계를 맺게 해주는 뇌의 정입니다. 놀이의 즐거움을 이해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즐거움을 이해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즐거움의 본질을 아는 것입니다. 놀이는 삶의 과정에서 그래야 하듯 낯선 사람과 일종의 애착을 형성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P116 원숭이에게 배운점이 있다면 그것은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기 전에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P134 사람을 만나고,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관계들을 형성해야 하죠. 그러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유형의 사람과 어울리고 싶은지 판단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죠.

P185 토마셀로의 견해에 따르면 아이들은 "공유된 지향성"이라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기술을 학습하는데, 이는 타인과 함께 무언가를 창조하는 능력이고 정교한 협동에 필요한 토대가 되는 기술이다. 그에 따르면 한 살 무렵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타인을 돕고 협동한다. 성장하면서 문화적 경험은 협동 기술을 발전시킨다.

P203 테일러는 투쟁 또는 도피가 인간이 발달시킨 유일한 스트레스 반응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보살핌과 어울림'반응도 있었다. 새끼를 양육할 필요에서 생겨난 이반응이 투쟁 또는 도피 반응처럼 타고난 본능이고, 특히 여성에게 두드러진다고 주장했다.

P382 콜은 외로움과 다른 형태의 역경이 염증과 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킬 확률을 증가시키는 반면, 사회적 통합과 성취감은 질병에 저항하는 면역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책은 리딩투데이(@bookcafe_readingtoday)에서 협찬받았습니다.

 훌륭한 책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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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역사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

역사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 - 산월기(山月記) / 이능(李陵)
나카지마 아츠시 지음, 명진숙 옮김, 이철수 그림, 신영복 추천.감역 / 다섯수레 / 1993년 7월

신영복님이 감수한 책이라 믿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