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생각 중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19
마리 도를레앙 글.그림, 바람숲아이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딴생각’이 빛나는 ‘상상력’이며 ‘꿈의 한 조각’임을, 노란 깃털과 노란 새에 비유한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딴생각’을 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책이며, 동시에 ‘딴생각’을 못하게 하는 어른들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지닌 깃털을 하나씩 품게 되길, 그리고 언제든 그 깃털의 힘으로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여행하게 되도록 이끌어 준다.

소년이 학교에서 너무너무 벗어나고 싶을 때, 그 일은 처음 일어났다. 상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말을 따라 달리고, 사슴나무 위에도 앉아보고, 물고기들과 경주를 하면서 바람처럼 떠돌아다닌다. 부모님은 피아노를 선물하여 소년의 마음을 붙잡으려 해보지만, 오히려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 때문에 그의 여행은 계속된다.

성인이 되어서도 변한 것은 없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멀리 떠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이 신비한 일이 벌어질 수 있었던 원인을 찾아낸다. 바로 노란 깃털이다. 그는 깃털 덕분에 상상의 여행에 대하여 글을 쓰게 된다.

파란 표지가 진짜 인상적인 책!!
뭔가 철학적이면서도 교훈이 있는 그런 책이라고나 할까?
내용에 못지 않게 그림도 정말 참... 깔끔하면서도 매력적이다.
문학과 미술사를 공부하면서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고, 어린이들을 위해 거리 도서관을 이끌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림이 참 내 마음에 쏙 든다.
세련된 그림!! 그리고 깔끔한 색감!!
마치 미술작품을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물론 울 딸은.. 별말을 안하긴 했지만~^^

아이들도 이런 책... 많이 읽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기하면서도 또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깊이 있는 책!!!
많지 않은 글밥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한 그런 책이었다.


@ 책 속에서

- 그 일이 처음 일어났을 때, 나는 학교에 있었다. 나는 너무너무 다른 곳에 가고 싶었다. 끝내 나는 참지 못했다.

- 당연히 다음 날 선생님은 우리 부모님을 학교에 불렀다. 나는 나에게 일어났던 일에 대해 설명해야 했다.
"음... 그러니까, 달리는 말들을 따라갔어요." 나는 어른들에게 말했다.
 
- "그러다 바다의 희귀한 돌들 사이에서 길을 잃고 말았죠. "
"결국엔 구름 속에 있었겠지." 한숨을 쉬며 아빠가 나의 말을 끊었다.
"맞아요.
하지만 아무도 나의 대답을 좋아하지 않았다.

- 집으로 돌아오면서 부모님이 말했다.
"넌 정말 바람 같은 아이구나!" 하지만 이미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

- 모두 내가 귀가 먹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은 내 귀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 시간이 지났다. 달라진 건 없었다. 예를 들면 거리를 걷다가도나는 자주 멀리 떠나곤 했다.

- 나는 깃털을 손에 쥐고 새에 대해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글을 쓰면서 나는, 이 곳에 있으면서 다른 곳에도 있을 수 있었다. 비로소 나의 멋진 능력을 발견한 것이다.

- 그 일이 또 일어났을 때,
그 때서야 나는 알았다.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읽었다는 것을, 들리는 얘기로는 그날 사람들이 한 남자를 보았다고 한다. 높이 날고 있는 것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솔로 강아지 ㅣ 어린이 우수작품집 시리즈 7
이순영 지음, 최지혜 옮김, 조용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가문비어린이 출판사 <어린이 우수 작품집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집으로 이순영 어린이의 동시집이다. 때로는 섬뜩할 정도로 자신의 생각을 거칠게 쏟아내기도 하는데 시적 예술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한 한글 동시와 영어 번역시를 함께 실어 영어 공부를 하면서 서로 다른 언어를 비교하는 재미도 주고 있는 동시집이다.


귀엽기도 하면서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한 표지의 동시집!!!


작품 들여다보기 페이지에서 언급했듯이 이 책의 작가 이순영 어린이는 우리들의 영혼 속에서 살고 있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시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무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말하고 싶었던 것을 다 말이다.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서와 의지를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실한 고백이기 때문에 시를 읽고 나면 가스이 후련해진다고 한다.


이순영 어린이는 서울 서원초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표범이라는 시를 써서 2014년 8월 어린이 동아일보 문예상 장원의 영광을 안았다. 2013년에는 오빠와 함께 남매 동시집과 동화책을 출간했으며, 요리와 뜨개질을 즐긴닥 한다. 시집에 종종 등장하는 애완견 순둥이에게 뜨개질로 옷을 만들어 주기도 할 정도라니.. 과연 정성과 실력이 대단한가보다.


책은..

9살 큰 애가 보기에는 정신적으로는 살짝 무섭게 느껴졌나보다.

뒷표지에 있는 싱싱한 눈알이라는 시와 그림도 그렇고~ㅎㅎ

각 시마다 영어로 번역된 시를 포함하고 있으며, 또 정말 생생한 컬러그림까지..

호기심이 많은 초등 고학년들이라면 더 재밌게 읽었을 것 같다.

다만 울 딸은... 리얼한 그림 때문인지... 스스로 못 읽고 나에게 읽어달라고 했다.

그런데 사실...

내가 읽으면서도 조금씩 오싹한 한기가 느껴지는 게~ㅎㅎ


한여름에 읽으면 더 재미나게 읽었을 것 같은 그런 동시집!!!

간간히 기발한 표현이 놀랍기도 한 그런 동시집이다.

아...

울 딸들도... 동시 많이 지어서.. 동시집 하나 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간절한 바람을 또 가져본다.




@ 책 속에서


- 솔로 강아지

우리 강아지는 솔로다 // 약혼 신청을 해 온 수개들은 많은데 / 엄마가 허락을 안 한다 // 솔로의 슬픔을 모르는 여자 / 인형을 사랑하게 되어 버린 우리 강아지 // 할아버지는 침이 묻은 인형을 버리려 한다 / 정든다는 것을 모른다 // 강아지가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 있다 / 외로움이 납작하다


- 학원 가기 싫은 날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을 땐 / 이렇게 // 엄마를 씹어 먹어 / 삶아 먹고 구워 먹어 / 눈깔을 파 먹어 / 이빨을 다 뽑아 버려 / 머리 채를 쥐어 뜯어 / 살코기로 만들어 떠 먹어 / 눈물을 흘리면 핧아 먹어 / 심장은 맨마지막에 먹어 // 가장 고통스럽게


- 불멸의 사과

죽은 후 남들이 욕할까 봐 / 살아서 하고 싶던 것을 영원히 못할까 봐 / 내 사랑 일 순위 순둥이를 못 볼까 봐 / 죽음이 두려워진다 // 사과를 먹다 숟가락으로 두드리며 염불을 외운다 / 나무아미 나무아미 나무아미타불 // 둥둥 사과가 북소리를 낸다 / 사과도 죽기 싫은가보다 / 먹히는 게 싫은가 보다


- 무궁화

분홍빛 레이스 / 투명한 피부 아래 보이는 가는 핏줄 / 눈이 높이 쌓아올린 모기알 / 각이 없어 / 행복해 보이지 않는 오각형


- 사춘기

아이는 빛에서 나와 계단으로 내려간다 / 한 칸마다 하나의 발자국 / 어둠 속으로 내려간다 / 얼굴도 손도 다리도 점점 어두워진다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친구들과 내기를 했어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말하기 // 티라노사우르스 / 지네 / 귀신, 천둥, 주사 // 내가 뭐라고 말했냐면 / 엄마 / 그러자 모두들 다같이 / 우리 엄마 우리 엄마 // 엄마라는 말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 꿀맛

아무리 먹기 싫은 음식이라도 / 며칠을 굶어 봐 // 평소에는 손대기도 싫었던 음식마저 / 춤추며 입 안으로 들어올 거야 // 꿀맛이 무언지 알게 될 거야 / 배고픈 위에서 지식이 뇌로 올라갈거야


- 이빨 요정의 선물

이를 뽑는 순간 / 돈이 생각났다 / 이빨요정이 이를 가져가고 준다는 돈 // 오늘도 어김없이 / 베개 아래 넣어 둔 이빨이 사라졌다 // 이빨과 거래되는 돈 / 믿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선물


- 피겨 스케이팅

돌고 돌고 돈다 / 미끄러진다 // 아무리 노력해도 /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다 // 반짝이는 장식 / 아름다운 레이스로 가릴 수 없는 // 뛰어난 실력만이 / 옷보다 눈부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내 마음에게 물어봐요 - 생각을 키우는 철학 이야기
박남희 지음 / 종이책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삼성 희망네트워크 공부방의 철학 강의를 담은 책아디.

이 강의는 여러 차례 언론에서도 소개되었으며, 쉬우면서도 수준 높은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생각을 키우는 철학이야기 '내 마음에게 물어봐요'


저자는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의 문제이며, 바로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 철학이라고 한다. 철학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지, 왜 이것이 아니고 저것이어야 하며, 왜 다른 것들은 안 되고 그것이어야만 하는지 등에 대해 묻고 답한다.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다시 되물으면서 이전보다 더 넓게, 더 깊이 뿌리를 내리고 뻗어가는 것, 그래서 이전에는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것들을 달리 생각하고 깨달아 행하는 일, 그것을 우리는 철학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철학을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인지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소중한 가치인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성도 키워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미처 가르쳐 주지 않은 일들도 스스로 해나갈 힘을 가질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철학을 통해서 달리 생각하고 새롭게 생각하면서 이전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만들어진 책!!!!


사실 아이책이지만, 내가 더 열심히 읽은 책이었다.

아이들 대상으로 한 철착 책을 이미 몇 권 보기는 했지만, 이 책은 더... 읽기가 쉽고,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

물론 9살 딸아이가.. 그런 걸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무튼..

목차만 봐도 참 많은 질문과 생각들을 자아내게 하는 그런 내용의 책!!


울 딸들이랑 두고두고 활용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끝없이 이어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런 질문들에 대해...

오래오래.. 그리고 깊이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 목차


part1
나는 누구인가요?
존재에 대한 이해
자아와 나 | 자신을 잘 알고 있나요?
이름과 존재의 관계 | 나의 이름은 우람입니다
이름과 의미 | 나는 이름처럼 우람한가요?
또 다른 이름 | 나의 아이디는 물입니다
이름과 실재 | 양털구름은 정말 양털인가요?
다르게 불리는 이름들 | 같은 것을 왜 다르게 부를까요?
나와 공간의 관계 | 나는 어디에 있나요?
공간의 의미 | 어디에서 무엇을 하나요?

part2
그들은 나와 같은가요, 다른가요?
타자에 대한 이해
동일성과 차이성 | 내 안에 누가 있어요
세계와 나 그리고 존재 | 나는 정말 나일까요?
나와 다른 사람들 | 그들은 누구인가요?
차이와 차별 | 우리는 무엇을 비교하나요?
혼자와 같이 | 혼자서 행복할 수 있을까요?

part3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세계에 대한 이해
공간의 인식 | 그곳에는 무엇이 있나요?
존재와 역할 | 있어야 할 것과 없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개인과 국가 | 국가가 행복을 지켜주나요?
하나인 세계 | 혼자서는 할 수 없어요

part4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아나요?
사물에 대한 이해
인식과 가치 |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사실과 의미 | 사과를 보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실재와 현상 | 보이는 게 진짜 모습일까요?
인식과 사실 | 무엇을 보고 판단하나요?
개별자와 동일자 | 나무와 열매는 하나일까요?

part5
무엇이 사실인가요?
사실에 대한 이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여기는 섬인가요, 육지인가요?
역설의 진리 | 왜 생각과 반대로 말하는 걸까요?
사유와 존재 | 우리는 태어나는 것인가요, 만들어지는 것인가요?
자유와 책임 | 행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오해와 이해 | 화난 것이 아니라 아픈 거래요

part6
꼭 이것이어야 하나요?
인식의 전환
생각과 물음 | 어떻게 물어야 할까요?
개별성과 보편성 | 콩쥐와 신데렐라는 꼭 닮았어요
이데올로기와 미 | 까만 공주도 예뻐요
입장과 생각 | 나는 진짜 나쁜 아이일까요?

part7
나의 생각은 넓고 깊은가요?
생각의 성장
진리의 물음과 인식 | 코끼리를 품에 안을 수 있을까요?
삶에 다양한 방법과 길 | 빠른 게 정말 좋은 건가요?
생각과 차이 |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나요?
거시와 미시 사이 | 작은 꽃을 보려면 고개를 숙여야 해요

part8
생각이 삶을 변화시키나요?
생각과 삶의 관계
정체성과 얼굴 | 나의 얼굴은 어떤 모습인가요?
실재와 이미지 | 삶에서 앞뒤가 바뀌지 않았나요?
얼굴과 얼굴 |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정의의 윤리와 배려와 사랑의 윤리 | 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생겨날까요?
환경과 소비 | 자연이 아파요

part9
죽으면 어떻게 되나요?
삶과 죽음의 문제
사람과 삶 | 사람은 무엇으로 살고 죽나요?
삶과 죽음 | 죽음을 선택할 수 있나요?
죽음에 대한 이해 | 죽음은 끝인가요, 시작인가요?
물질과 영혼 | 영혼이 있을까요?
차이와 반복 | 새싹은 어디에서 나타나는 것일까요?
변화와 발전 |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part10
새로운 세계를 어떤 세상일까요?
변화하는 미래사회
변화하는 삶 | 우리는 정착민인가요, 유랑민인가요?
미래사회의 가치 |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가상과 실재 |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가요?
기계화와 삶 | 기계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나요?
변화하는 세계 | 우리는 세계의 시민입니다  




@ 책 속에서


- 내가 생각하는 내가 나일까요? 우리는 스스로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때론 엄마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요. 혹시 다른 사람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알 수도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자신을 안다 모른다 하는 것일까요?


- 세상에는 100퍼센트 그것이기만 한 것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나도 나만의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나, 내 생각, 내 것이라합니다. 나는 나만의 것인가요? 나만의 것이라고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 살아갑니다.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라도 혼자 살면 외롭고 힘들지요.

반대로 부족한 사람이라도 함께 살면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왜 혼자서는 행복을 느낄 수 없을까요?


- 사람은 같은 것을 달리 보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도 보이고 또 저렇게도 보이는 것일까요?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보는 것일까요, 보이는 대로 생각하는 것일까요?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언제나 다르기만 할까요?

세상과 우리의 생각은 어떠한 차이가 있나요?


- 우리는 어떻게 변해가고 있나요?

점점 좋게 변하고 있나요, 아니며녀 점점 나쁘게 변해가고 있나요?


- 세상에는 귀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 어떤 것은 매우 하찮은 것처럼 이야기하지 않나요?

우리는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많은 것들에 대해 잘 생각해서 말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잘 물어야 할 것입니다.


-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앞서가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조기교육을 시킵니다.

우리가 무엇이 되고, 무엇을 할지 잘 모르면서 말입니다.

빨리가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빨리 가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까요?


- 우리에게 죽음은 무엇이고 영원은 또 무엇인가요?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요? 나는 어떤가요?

나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았나요?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요?


- 우리는 반복하고 있나요, 변화하고 있나요, 아니면 진화하고 있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리 아이 머리가 좋아지는 첫 컬러링북 ㅣ 우리 아이 첫 컬러링북
배성태 그림 / 참돌어린이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국내 작가가 우리 아이들의 정서와 학습 발달에 꼭 맞도록 정성들여 만든 컬러링북 시리즈 중 하나이다.

아이들이 '별자리', '글자 놀이', '여러 가지 탈 것'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스케치에 색을 칠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몰입함으로써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신 누리과정을 반영한 책으로 이 책 머리가 좋아지는 첫 컬러링북 이외에  

창의력이 솟아나는,

기분이 좋아지는,

집중력이 높아지는,

자신감이 높아지는,

관찰력을 키워주는,

상상력이 자라나는,

세밀함이 발달하는,

꿈을 키워주는

으로 이 시리즈는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약 30여페이지의 그림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책에 반영된 누리과정 5개 영역에는 신체운동/건강, 예술경험, 사회관계, 자연탐구, 의사소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시리즈는

아이가 손을 움직여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몰입을 통해 두뇌를 자극하는 컬러링북이다.

누리과정과 연계된 여러 주제들을 다양한 상황과 함께 재미있게 표현해 아이의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발달하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맞는 순수 국내 작가들의 따뜻하고 정감있는 그림으로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어 낸다.


유난히 그림 그리고 색칠하는 것을 좋아하는 울 딸들~

ㅎㅎ

근데 막상 또 색칠하라고 하면...

밍기적밍기적~ㅎㅎ


그래도 색칠북은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으니..

그게 참 감사하지~~


확실히 색칠북은..

아이들 집중력 키우기에는 참 좋은 거 같다.


요거.. 색칠 다하고 나면... 진짜 우리 딸들 머리가 좋아지려나?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뒤죽박죽에서 멋지게 탈출하는 방법 - 초등학생을 위한 정리 정돈 계획 안내서 ㅣ 별별문고 3
재닛 S. 폭스 지음, 여선미 옮김 / 좋은꿈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을 위한 정리 정돈 계획에 대해 안내하는 책이다.

숙제하고 공부하고 배우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책상과 가방 속을 정리한다든가, 자기 방 청소를 할 여유가 없더. 대부분의 정리와 청소는 엄마가 따라다니며 해 주고, 심지어 공부계획 세우기, 숙제에 필요한 자료 찾기처럼 아이 스스로 해야 할 일까지 엄마가 대신 해 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공부 잘 하는 아이가 되는 것 보다 스스로 할 줄 아는 아이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책은 별벼룬고 3권으로 스스로 깔끔하게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미드웨스트 도서상 우수상 수상, 그리고 전미 학부모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 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정리 정돈 계획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엄마이며 과학자이고 정원사이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과 논픽션을 썼으며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이다. 정원 가꾸기, 그녀가 키우는 강아지 두마리, 고양이 한 마리, 그리고 말을 사랑한단다. 작가의 소개가 참독특했다.


책은 아담한 사이즈에 깔끔한 표지,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본문 내용에 그림까지 정말정말 다 마음에 들었다.

번역도 잘 해 놓으셔서 그랬는지 읽어나가기에 무리가 없었다.

물론 내용도 완전 좋았다.

특히 항상 정리 정돈을 잔소리처럼 얘기하고 있는 나라서 그런지,

이 책이 참 고맙게 느껴졌다.


사실 이런 책이...

제목에 비해 자칫 내용이 빈약할 수도 있는 책인데..

이 책은... 기대 이상으로 내용이 참 유익했다.

번역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참 좋았다.


울 딸들도..

부디.. 정리정돈의 필요성을 느끼고, 그리고 뒤죽박죽에서 멋지게 탈출했으면 좋겠다.

진짜 정리 정돈을 잘하면 상상했던 것 이상의 자유 시간을 갖게 될 테니까!!!


아, 그나저나..

나도 주방 선반 좀 정리해야겠다. 그릇들이며,, 그리고... 냉장고며~ㅎㅎ



@ 책 속에서


- 정리를 하라는 것은 정리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깔끔이가 되라는 말이 아니야. 뭔가를 찾느라고 정신없이 우왕좌왕하는 시간을 줄이자는 말이지. 그러면 그만큼 놀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날거야.


- 어떤 아이들은 25킬로그램이 넘는 가방을 메고 다녀. 허리가 아프고, 목에 디스크가 오고 또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건 너무도 당연해. 이런 통증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나 스포츠 활동을 빼먹는 경우도 종종 생기지.


- 난장푼 책상을 살리자

책상은 쓰레기통이 아니야, 책상은 숙제 파일이 아니야, 책상은 냉장고가 아니야

청소부터 시작하자. 빨리 서랍 속을 살펴봐. 쓰레기는 버려. 중요한 종이들은 제자리를 찾아 주고. 바인더나 숙제 파일에 말이야.


- 플래너를 사용해야 하는 9가지 이유

1. 플래너는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

2. 프래너는 절대 잊지 않는다.

3. 플래너는 약속이 이중으로 잡히지 않게 해 준다.

4. 플래너에는 중요한 정보가 모두 있다.

5. 플래너는 언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6. 플래너는 중요한 과제들을 놓치게 않게 도와 준다.

7. 플래너는 목표 달성을 돕는다.

8. 너만의 플래너를 만들어 쓸 수 있다.

9. 플래너는 머릿속을 자유롭게 해 준다.


- 부모님이나 어른들과 진지하게 상의해 봐. 그런 다음 숙제시간을 정해, 매일 숙제를 할 시간을 정하는 것이지. 어떤 날에는, 뜻하지 않은 약속이나 일로 시간을 조정해야만 할 수도 있어. 그렇더라도 꿋꿋하게 매일 같은 시간에 숙제를 한다면 그것이 제일 좋아.


- 아침밥은 하루 중 가장 중요해. 실제로 그래. 아침밥을 먹는 아이들이 학ㄱ교에서 공부도 더 잘해. 그러니 아침을 거르지 마. 아침밥을 제대로 먹으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해. 늦잠 자고 허둥지둥 등교 준비를 하다가는 아침밥은 그림의 떡이 되고 말거야.


-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전략들

수업시간에 노트 필기를 꼼꼼히 할 것

쪽지와 플래시 카드를 이용해

훓고, 줄 긋고, 읽고, 요약하기


- 전문가들은 정리를 안 하는 사람들은 물건을 찾느라, 잡동사니와 씨름하느라, 그리고 일을 질질 끌면서 매일 하루에 한두 시간은 낭비한다고 말해.

매일 하루에 한두 시간이면 일주일에 일곱에서 열 네 시간이야. 일 년이면 수백 시간이지.


- 자녀를 정리 잘 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은 부모님은 이렇게 해 보세요.

.. 천천히 시작하세요. 한 번에 한 문제에만 집중하세요.

.. 물건 관리에서부터 시작하세요. 종이를 적절한 파일에 끼워 정리하고 책상 위에 널브러진 학용품들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일은 꽤 빨리 끝낼 수 있다. 확실한 결과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동기부여가 된다.

.. 아이와 함께 학용품을 구입해봐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세요.

.. 집 안에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적당한 장소를 반드시 만들어 주세요. 조용하고, 밝고, 학용품과 필요한 여러가지 도구들이 준비된 곳 말이다.

..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정하세요. 학습시간은 매일 같은 시간이면 좋습니다.

.. 학교 숙제가 없는 날에도 아이가 반드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게 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