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노릇 아이 노릇 - 세계적 그림책 작가 고미 타로의 교육 이야기
고미 타로 글.그림, 김혜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독창적인 상상력과 작풍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켜온 세계적 그림책 작가 고미 타로가 처음으로 쓴 교육 에세이다.

아이들을 위하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자신들의 시각으로 아이들을 재단하고 훈육하고 길들이려 드는 편협한 어른들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200여 페이지밖에 안 되는 짧은 분량이지만, 고미 타로는 아이들의 자발성, 창조성을 억누르는 어른들의 ‘꼰대’ 문화를 종횡무진으로 맹렬히 짚어나간다. 때로 독선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으나, 간단명료한 문장들 속에 담긴 비수 같은 메시지들이 수시로 독자의 가슴을 직격해 들어온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세계를 50년 가까이 탐구해온 작가의 내공이 여실히 느껴진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고미 타로의 교육 이야기..라 일반 육아서보다는 신선했던 것 같다.

어찌보면 아이들과의 눈높이를 가장 잘 맞추고 있는 직업 같다고 느껴졌고, 또 그의 그림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육아서라서 더 읽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림책계의 장난꾸러기 고미 타로가 작정하고 던지는 죽비 소리...

무제아는 없다! 문제 어른이 있을 뿐이다! 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는 교육 에세이!!!


어른들에게 쓴 소리를 하는...

그리고 어른들을 깨우쳐주는...

그래서 반성하게 되는 책이 아닌가 싶다..


그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순간에 욱~~~ 하고..

결국은 자는 아이들을 보며... 자책하는 것을 반복하게 되는...

어쩌면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게 육아가 아닌지....

어찌됐든..

책...은..

고미 타로의 그림이 삽입되어 있어서..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특히나.. 거창하게 복잡한 어휘를 써 가며 써 내려간 게 아니어서..

더 편하게.. 그리고 부담없게 읽을 수 있었던 거 같다.

고미 타로가 바라 본 어른들을... 보며..

진짜 에세이답게.. 술술 읽히는 그런 책~

그러면서..

고미 타로의 그림책을 찾아 읽고 싶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다..






@ 목차


너그럽지 않은 어른들
이미 완전히 지친 어른들
이런저런 이유로 아이들을 시험하는 어른들
의무와 복종을 좋아하는 어른들
언제나 아는 척하는 어른들
남을 깎아내려서라도 우위를 지키려는 어른들
늘 안절부절 세상눈을 의식하는 어른들
쓸데없이 이것저것 가르치는 어른들
공부가 부족한 어른들
인간이기를 포기한 어른들




@ 책 속에서


-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즐기는 방식이 있습니다. 죽죽 읽어가다 다시 앞으로 돌아오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뒤에서부터 읽는 아이도 있고, 아주 마음에 드는 그림을 오려서 간직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

그림책 보급 운동 같은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처음부터 그림책과 친해질 수 없게 만듭니다.



- 아이에게 '부모'가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도와 줄 어른, 이야기 하고 싶을 때, 내 얘기를 들어주었으면 할 때, 충고나 지혜를 주었으면 할 때, 어쨌든 이야기를 들어주는 어른이 필요한 겁니다.



- 이미 지쳤다 해도, 자신이 지쳤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자각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는 게 피곤하다면, 피곤하다고 솔직히 말하는 게 좋습니다. 아이는 원래 우수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부모가 지쳤다고 말하며 나름대로 이해하고, 애처로워할 겁니다. 어쩌면 사실은 나도 지쳤다고, 피곤하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지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겁니다.



- 떠들썩하게 남들 앞에서 뭔가 하는 걸 좋아하는 활달한 아이는 빵먹기 대회,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는 100미터 달리기나 마라톤, 미적 센수가 있는 아이는 체조, 이런 식으로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으면 경쟁에도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 제 큰딸이 고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작은딸이 중학교를 자퇴했습니다. 저는 경험을 통해 이 사회는 진정한 의미에서 학력으로 살아가는 사회가 아니며, 앞으로 학력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 것이고, 학교라는 시스템 또한 유일무이한 수단이 아님을 잘 알고 실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아비의 자식이라서 그런지 아이는 학교가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두말없이 허락했고 아이는 바로 자퇴했지만 별문제는 없었습니다. 이제 그 두 딸이 많이 자라 나름대로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그림책 '미피' 시리즈의 판매가 프랑스에서 저조하다고, 작가인 딕 브루너가 아쉬워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토끼를 먹기 때문입니다.



- 허락을 받으면 안심합니다. 허락을 얻으면 떳떳해집니다. 휴일이나 공휴일은 허락받은 휴일이니까 떳떳하게 쉬지만, 다른 날은 아무리 아파도 쉽게 쉬지 못합니다. 그러나 의시가 진단서라도 써주면 마음놓고 쉴 수 있습니다. 병에 걸리면 안심하고 쉴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병이 낫질 않길 바라기도 합니다. 이것들은 전부 권위자의 허락과 관련이 있습니다.



- 저는 아이들을 '이방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낯선 문화권에 갓 도착한 이방인입니다. 그래서 이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이곳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 아이들이 충실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면, 어른들의 존재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반대로 어른들의 존재가 미치는 해를 어느 정도로 줄일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른들의 만족을 위해 아이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혹은 이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시대는 이미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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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찌릿 힘센 전기 씨앗 톡톡 과학 그림책 7
미셸 프란체스코니 지음, 제롬 페라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씨앗 톡톡 과학 그림책' 시리즈의 일곱 번째 권으로, 이 시리즈는 과학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탐구하고 관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꾸민 그림책이다. 책은 전기의 원리가 무엇이고, 전기 에너지를 어떻게 만드는지, 또 전기를 절약해야 하는 이유 등을 살펴봄으로써 과학의 원리와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려 주고 있다.  


전기는 우리의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과학? 소재가 아닌가 싶다..
이렇듯 생활과 밀접한 주제이기에 과학 교과에서도 전기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데, 초등 3학년에서 자석을 다루기 시작하여, 초등 고학년과 중,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더욱 심도 있게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전기의 원리와 흐름을 이해하기란 쉽지가 않은데, 원자와 전자, 음극, 양극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전기의 추상적인 개념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보여 주고 있다.

모형을 통해 원자와 전자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의 움직임이 어떻게 전기를 발생시키는지도 차근차근 알려 준다.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의 기본 원리는 터빈을 돌리는 것이고, 터빈이 돌면서 일으키는 힘으로 발전기가 작동되고 전기가 생성된다. 그런데 터빈을 돌리기 위해서는 석탄과 석유 등을 연소시켜야 하고, 이때 나오는 여러 가지 해로운 가스가 바로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


이 책은 이처럼 과학의 원리에서부터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짚어 주며 하나의 주제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게 이끌며, 아울러 전기의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전기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라는 체계를 소개하여 가까운 미래 사회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게 하는 등 어쩌면 조금은 더 고급 지식까지 담아내고 있는 거 같다.

밝고 경쾌한 그림으로 어려운 전기의 개념을 쉽게 풀고 과학의 숨은 원리까지 친절하게 알려 주고 있는 책이라, 저학년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읽고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유익한 과학 입문서가 될 법 하다.


아이들 키우면서 다양한 전집 종류를 접하게 되는데, 우리 집에는 전집류를 그다지 반기지 않는 엄마 덕분에... 사실 단행본류가 전집류보다 훨씬 더 많다. 물론 과학동화.. 수학동화.. 이런 책을 볼 기회도 사실..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조금씩 보게 된 거 같다.

어찌됐든... 올해 초3이 된 큰 애.. 교과 과목에 사회가 있고, 과학이 있다는 걸 보고.. 아이도 나도.. 걱정이 컸다. 워낙에 그쪽 분야에는 관심도 흥미도 그리고 호기심도 없었던지라.. 어찌됐든 책을 통해서.. 조금씩 과학이라는 분야에 노출시켜 주는 방법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거 같다. 그런 내 마음을 고스란히 반영하듯.. 이 책은 전기에 대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조곤조곤 선생님이 설명해 주듯이 잘 만들어져 있다.

외형만 보면 일반 그림책 같아서.. 아이들도 쉽게 책 페이지를 펼칠 수 있을 것 같고, 또 그림책 같은 그림들이 가득해서 더 부담없이 전기라는 걸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 독자들을 배려했다. 또한 본문 말미에 '요점 콕콕 전기 회로'라는 타이틀로 부연설명을 추가했다.

어찌됐든 중요한 건.. 이렇게 부담없이 그리고 재미있게 전기라는 분야를... 학습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는 것이다.

아, 그리고.. 다양한 어휘를 접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어휘에 대해 국어사전도 찾아보고... 하면 더 재미날 것 같다.

전기, 발명, 석탄, 자원, 관찰, 실상, 원자, 원자핵, 구리 등등등..

물론 몇개의 단어에 대해서는 *표시로 뜻 설명을 해 주긴 했지만...


참고로..

저자는 미셸 프란체스코니로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소설과 시집을 출간했고, 어린이를 위해 고전 문학을 각색했다. 쓴 책으로는 설탕, 하늘 길 따라 훨훨 나는 철새, 통째로 빙빙 돌고 도는 태양계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생활에서 참 중요하고, 또 소중하고, 또 감사한 전기를..

조금은 더 아껴 쓸 수 있고, 또 조금은 더 조심해서 쓸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도 꼭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 책 속에서


- 전기는 발명한 것이 아니에요. 자연에서 캐내는 석유나 석탄, 금 같은 자원과도 달라요.


- 물질은 수십억 개의 원자로 이루어져 있어요. 원자는 원자핵과 원자핵 주위를 도는 전자로 이루어져 있고요.


- 빛과 열을 내고, 기계를 작동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해요.

전기는 사람이 만들어 낸 에너지인데, 이것을 만들려면 다른 에너지가 있어야 한답니다.


- 온실효과는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여러 가스들이 온실의 유리막과 같은 역할을 해서 태양열이 지구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는 현상이에요.


- 태양광 전지는 햇빛을 전기 에너지로 바꿔 주는 장치예요. 햇빛을 받으면 전지판 속에서 전자들이 움직여 전류가 생겨요..


- 하지만 어쨌거나 전기를 만드는 많은 방법들은 환경을 오염시켜요. 따라서 되도록 전기를 아껴 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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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을 부탁해 풀과바람 지식나무 28
이영란 지음, 강효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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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기획 의도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충분한 영양 섭취와 좋은 환경 덕분에 성장과 발육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특히 10대 후반에 찾아왔던 사춘기가 10대 초반으로 옮겨지고 있고, 더구나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이 수많은 정보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하고 바람직한 성교육이 필요한 때이다.

세계에서 10대 임신율이 가장 낮은 나라로 꼽히는 네덜란드는 1980년대 후반 정부 보조로 ‘긴 생애 사랑(Long Life Love)’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10대들이 건강과 성관계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한다. 생물학적인 부분뿐 아니라 가치, 태도, 이성을 만날 때 대화의 기술 등도 포함되어 있단다.

이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몸의 변화를 당당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성에 대해 바람직한 사고방식을 갖도록 돕고자 이 책을를 기획하게 되었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명쾌하게 성 지식은 물론 성 역할의 방향까지 성에 관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성에 대해 숨기기보다는 진솔하고 정확하게 지식을 알려 주고 있다.  또 남자와 여자의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도록 이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춘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진실한 관계를 쌓아가길 바란다고 저자는 전하고 있다.


풀과 바람 지식나무 시리즈는 경제, 과학, 사회, 인문 분야에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주제만을 모아 그 배경과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인데, 그 중에 한 권이 이 책이다.


이 책은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사회, 과학과 교과 연계된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서, 해당 학년의 아이들이 읽어두면 여러모로 유익해질 책 같다.

특히나 큰 글씨가 컬러 그림까지 삽입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성교육을 조금은 더 재미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가 읽으면 더 좋은 책이 아닌가 싶은데.. 올해 초3이 된 울 큰애가 읽기에는 살짝 이해하기 어려운 어휘들도 있었던 거 같다. 중간중간 질문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성교육 책에 비하면 아이들 눈높이를 최대한 맞춰서 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차례 페이지만 봐도 확실히 아이들이 알아야 할 중요 내용만을 뽑아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아주 복잡한 내용을 수록하지도 않았고, 또 아주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지도 않았다. 꼭 알아야 할 것들만 추린 듯한..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각 항목별로 길지 않은 에피소드를 담아내고, 이어서 주인공 어린이들의 성장일기, 돋보기 장, 호기심 장을 추가하여 부연 설명을 이어나가게 구성해 놓은 덕분에 책을 읽기가 더 수월했던 거 같다.


많은 책들이 제대로 된 성교육 이전에 성추행이나 성폭력을 다루고 있는 데 반해 이 책은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고학년이 되어 가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겠다 싶다.

벌써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성조숙증 판정을 받고, 호르몬 억제제 주사를 맞는 친구들이 있는데...

몸이 성숙하는만큼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또 챙길 수 있는 성교육은 어쩌면 절대적으로 우선시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분명 몸이 성장하는만큼.. 마음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챙기도록 해야겠다.




@ 책 속에서


- 여성의 유방은 사춘기가 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착용해 피부 및 지방을 부풀게 하여 크고 둥글게 돼요. 유방은 90%가 지방 조직이고, 나머지 10%는 모유를 만들어 내는 유선(젖샘)으로 되어 있어요.


- 몸이 성장함에 따라 성대도 커지고 길어져요. 성대는 소리르 내는 기관으로, 후두를 앞뒤로 가로지르는 두 개의 부드럽고 끈끈한 막이 주름져서 V자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 성대가 작으면 고음을 내기 쉽고, 반대로 성대가 크면 저음을 내기가 쉽답니다.


- 사람이 나이가 들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기능이 약해지는데 이른 '노화'라고 해요. 난소도 마찬가지로 노화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여성 호르몬도 더는 만들어지지 않아요. 이렇게 되ㅗ면 더는 생리를 하지 않게 되는데, 이를 '폐경'이라고 해요.


-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 확인할 때는 마음으로 표현하거나 몸과 마음으로 동시에 표현하기도 해요. 이 중에서 몸으로 보여 주는 것을 성관계라고 해요. 이 때 남녀가 성기로 애정을 나누기 때문에 여자의 난자와 남자의 정자가 만나 아이가 생기기도 해요.


- 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어른들은 이런 욕구를 자제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자칫 타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어요. 또 음란물은 성적으로 수치심을 안겨 주거나 성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어요.


- 1965년에는 동성애를 성격 장애로, 1975년까지는 질병이나 질환으로 여겼어요. 하지만 동성애자들이 판단 능력이 떨어지거나 그들이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며 성격적으로 불안한 것도 아닌 데다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으므로 더는 죄도 질병도 아니라고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어요. 다만 성적 취향이 다를 뿐이에요.


- 어린이들은 평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친절을 외면하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고 배우기 때문에 대개 거절하지 않지요. 마치 잘 아는 사람인 듯 접근하기 때문에 착한 어린이들은 의심하지 않고 잘 도와주려고 한답니다.


- 성폭력 예방법

   1. 항상 부모님과 다니거나 친구들과 함께 여럿이 어울려 다녀요.

   2. 안전한 등하굣길로 다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둬요.

   3. 낯선 사람이 집에 왔을 때 부모님이나 어른이 없다면 반드시 전화를 걸어 허락을 받고 문을 열어 줘야 해요.

   4. 모르는 사람이 도움을 청하거나 맛있는 것을 사 준다고 하거나 선물을 준다고 하면 싫다고 대답해도 돼요.

   5. 부모님에게 하루 중 있었던 일을 말해요. 좋았던 일은 물론이고 불편하고 나쁜 감정도 말해요.

   6. 친구들과 놀러 갈 때는 항상 부모님에게 미리 말씀드리고 허락을 받아요.

   7. 친구들끼리도 몸을 함부로 만지거나 허락 없이 사진을 찍어서는 안 돼요.

   8. 부모님과 같이 인터셋 사용 수칙을 만들고 나쁜 정보는 차단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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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독서가 답이다!
이상화 지음 / 푸른육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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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영어 학원처럼 단어를 외우게 하거나 교재로 수업을 받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재미있는 영어책을 선택하여 읽음으로써 황금 같은 시기인 초등 6년간 영어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이 꼼꼼하게 나와 있다. 더불어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생활영어 문장 120개, 영어 두뇌력을 키우는 하루 10분 영타 연습, 영어 논술과 에세이의 시작 영어 일기 쓰기, 온라인 영어 도서관 알차게 활용하기, 듣기 능력을 키우는 흘려듣기, 읽기 능력이 좋아지는 집중듣기, 영어 자막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보기, 영어 환경을 체험하게 해주는 시뮬레이션 영어 말하기, 영어 감각을 키워주는 화상영어 등 아이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툭히나 저자 이상화는 집에 오면 텔레비전 앞을 떠날 줄 몰랐던 두 아이의 평범한 아빠였지만, 아픈 아내의 부탁으로 육아서를 읽기 시작하여 현재는 1,000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은 육아 베테랑 아빠다. 육아서를 통해, 미국 상위 3퍼센트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자랄 때까지 3만 권의 책을 읽게 한다는 것을 알고, 두 아이에게 초등학생이 되기 전까지 한 살 때는 하루에 한 권, 두 살 때는 하루에 두 권, 세 살 때는 하루에 세 권을 읽는 ‘하루 나이 독서’로 2만 권이 넘는 책을 읽게 했다.

큰아이가 영어로 인해 좌절한 경험을 계기로 하여 영어 관련 육아서를 찾아 읽고, 영어 학원 설명회에 쫓아다니면서 우리 말 깨치듯 영어도 깨쳐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들에게 우리 말 책을 많이 읽어준 것처럼 영어책을 읽어주는 데 열과 성을 다했다. 초등 6년이 영어책을 읽어야 하는 ‘영어의 골든 타임’이라고 생각, 이 책을 통해 1학년 때는 하루에 한 권의 영어책, 2학년 때는 하루에 두 권의 영어책을 읽는 ‘초등 영어 독서’를 제안하고 있다.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수천 권의 영어 동화책을 읽은 재혁이는 외국에 거주한 경험이 없지만, 청심국제중학교에 입학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듣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다독으로 인한 좋은 인성을 갖추었고, 마음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한다.


책 소개에서도 봤듯이 이 책은 영어의 골든 타임, 초등 6년 영어책 읽기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즉, 엄마표 영어로 읽고 쓰고 말하기까지 완벽 가이드 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영어권 나라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마스터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어 유치원과 영어 학원의 힘을 빌리지 않고 엄마표로 영어를 마스터한 이야기다. 그리고 영어를 마스터하려면 영어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은 7,665권의 영어책을 읽는 프로젝트다. 부모의 경제력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 필요한 건 부모의 굳은 의지와 실천이다.

영어 독서는 실천이 무척 어렵다. 하지만 실천한 부모에게는 특권이 주어진다. 아이가 영어에 자유로워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 것이다.

초등 영어 독서를 진행하는 6년의 시간은 결코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니다. 영어 학원처럼 단어를 외우거나 필요 없는 교재로 수업을 받는 것도 아니다. 하루 한 권으로 시작하는 영어 독서다. 아이 스스로 재미있는 스토리의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새 영어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올해 초3,초1이 되는 아이들!!!

유치원 다니는 2년 동안 영어를 배웠었고..

지금은..

방과후 수업으로 매일 영어 수업을 듣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영어 하나만 잘 해도, 뭐든 할 수 있다는 애들 아빠의 얘기처럼..

아이가 영어를 재밌게 느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1학년 때부터 영어 방과후르를 듣고 있는데..

물론... 집에서도 영어 DVD를 보여 주고, 또... 뮤지컬 영화 같은 것도 자막 없이 영어로 보여주며.. 영어가 친근해질 수 있게 이것저것 챙기고 있다.

물론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간간히 구입했던 영어 책들도 있고....

다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매일 읽어주지는 못하고 있는 게~


무튼..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니..

집에서도 얼마든지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을 것 같은 강한 긍정의 힘을 얻은 거 같다.

무엇보다 전문가가 아닌..

실제 생활의 경험담을 들려주듯이 써 내려갔기 때문에...

더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당장...

영어책을 빌려와야 할 것 같고, 또 영어책을 주문해야 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아, 무엇보다.. 집에 있는 쉬운 영어책부터.. 이제 매일 읽어주도록 내가 더 많이 부지런해져야 할 것 같다.

울 딸들이 더 쉽고 재미나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 목차


1. 영어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주는 '엄마표 영어'

2. 아이의 꿈을 이루어주는 '영어책 읽기의 기적'

3. 영어 잘하는 두뇌를 만드는 '초등 영어 독서' 로드맵

4. 영어의 완성, '초등 영어 독서' 로드랩 심화편



@ 책 속에서


- 한글로 된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영어책도 좋아한다. 언어만 바뀔 뿐이다. 영어라는 언어를 마스터하려면 영어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언어만 바뀔 뿐이다. 영어라는 언어를 마스터하려면 영어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영어책을 읽는 것에도 주기가 있다. 영어책을 좋아하고 잘 읽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영어책을 외면해 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 미국 상위 3퍼센트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면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3만권의 책을 읽게 한다. ~

초등학교 1학년 때 하루에 하나 권의 영어책, 초등학교 2학년 때 하루에 두 권의 영어책을 읽으면 3년째에 들어설 때 영어책을 읽는 습관이 완성된다. 그리고 영어책을 읽는 습관은 아이에게 새로운 꿈을 꾸게 한다.



- '초등 영어 독서'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엄마표 영어로 해야 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 엄마의 따뜻한 품으로 안아주면서 사랑스러원 마음의 언어로 영어를 말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라 해도 혼자 보면 재미가 떨어진다. 집중해서 듣지 않는 영어 CD는 시간이 지날수록 의미없는 잡음이 되고 만다. 아이와 함께 영어 CD를 듣고 소통하면 효과는 배가 된다.



-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배워도 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영어를 활용할 데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집에서 부모와 간단한 생활영어를 한다면 동기부여가 된다.



- 영어책을 읽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줄줄 읽는 것보다는 책 속에 있는 내용 중에 아이와 경험했던 일을 기억 저편에서 끄집어내어야 오랫동안 아이의 기억 속에 남는다.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열 배의 효과를 얻으려면 천천히 의미를 파악하면서 읽어야 한다.


- 노래는 청각을 발달시키고 언어를 슶득하는 데도 도둠을 준다. 그래서 노래로 영어를 익히는 영어 챈트를 많이 부르는 것이 좋다. 아이는 즐겁게 노래를 부르면서 영어 귀도 뚫리게 된다.



- 영어책 읽기의 답은 나와 있다. e-book이든 종이 영어 책이든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읽어야 한다. 어떤 것이 좋다고 단정 지을 수 는 없다. 다만 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하는 과정은 필요하다.



- 아이와 함께 보기에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 (밑줄 친 건 우리가 본 거!^^)

미니언즈, 인사이드 아웃, 크루즈 패밀리, 빅 히어로, 라이온 킹, WALL-E, 인크레더블, 벅스라이프, 픽셀, 토이스토리, 몬스터주식회사, 정글번치, 주먹왕 랄프, 볼트, 미스터 피바디, , 쿵푸팬더, 마다가스카의 펭귄, 라푼젤, 꿀벌 대소동, 아이스 에이지 팅커벨, 겨울왕국, 카, 드래곤 길들이기, 터보, 굿 다이노, 노아의 방주, 로빈슨 가족, 몬스터 호텔, 앨빈과 슈퍼밴드, 주토피아


- 영화를 영어 자막으로 보자고 하면 거부 반응을 보이는 아이도 있다. 거부할 이유를 줄여주는 것이 엄마표 영어의 임무이므로 부모가 함께 시청해야 한다. 또한 부모가 영어자막으로만 영화를 시청한다면 아이 역시 영어 자막으로 된 영화를 본다. 부모가 영어 자막 보는 것을 두려워하고 힘들어한다면 아이도 똑같이 느낀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는 교육학에서 말하는 동일시 효과 때문이다. 



- 초등 영어 성공 10계명


1. 우리 말을 잘해야 영어도 잘한다. 우리 말을 배웠던 방법대로 영어를 배워야 한다.

2. 영어 동화책 읽기는 최선이 아니라 영어를 잘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3.  지금도 늦지 않았다! 영어 골든 타임은 초등학교 6년이다.

4. 초등 영어,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5. 엄마표 영어에 대한 확신과 실천이 성공의 열쇠다.

6. 오늘 해야 할 영어를 내일로 미루면 결코 안 된다.

7. 영어책 반복 읽기는 기적을 낳는다.

8. 무조건 쉬운 영어책으로 시작한다.

9. 영어, 아이 죽인 '티칭' 말고 아이 살리는 '코칭'을 한다.

10. 영어를 마스터한 다음 영어 학원에 보내는 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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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토끼 친구
탐 머피 그림, 션 브라이언 글, 그레이스 김 옮김 / 지성공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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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여러분의 머리 위에 귀가 커다란 토끼가 달려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그 토끼 이름이 프레드인데, 여러분의 머리 위에서 살고 싶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건가요?

소년과 특별한 토끼 친구와의 멋지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어린이 여러분과 부모님에게 분명히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프레드는 소년에게 아주 특별한 토끼 친구이다.

소년과 그의 특별한 친구 프레드는 우리에게 남들과 다르다고 해도 얼마나 멋질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책 속 토끼는...

상징적으로는 어느날 갑자기 생긴 동생일 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찾아온 장애일 수도 있고, 왠지 거북한 친구일 수도 있고, 집에서 기르게 된 애완동물일 수도 있을 것이다.

무언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곳이 나와 함께 있게 되었을 때..

처음에는 불편하고 당황스럽기 마련이지만,

시간이 지나 낯선 존재를 받아들이고,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그 즐거움은 배가 될 수 있다.


책은.. 우리나라 독자들이 영어와도 친해질 수 있도록 영어 원문을 함께 실었다.

무엇보다 본문 글씨가 워낙 큼지막하게 나와 있는데다가 영어도 적당한 크기로 표기되어 있어서 책을 읽어주기에도, 또래 아이들이 책을 읽기에도 딱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표지부터 등장하는 잔잔한 민트색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듯 하다.

책은 단순한 그림임에도 정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거기다 그림에도 색상을 최소화 해서 채색해서 그런지 간결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이 들었다.

무엇보다 내용에 몰입하기 쉽도록 배려한 게 아닌가 싶다.


표지에 QR 코드로 접속하면 본문을 영어와 함께 읽어줘서 애들이 더 좋아했던 거 같다.

비록 올해 10살,8살 되는 딸들이..

프레드라는 이름을 가진 그 토끼를... 작가의 의도대로 상징적인 그 무엇이라고 느끼지 못했더라도...

무엇보다 소년이 낯선 토끼를 거부하지 않고, 프레드라는 이름을 지어준 친절함을 보여준 부분도 참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머리 위에 토끼가 있어도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그 긍정 마인드도~^^

우리 아이들도...  이 소년처럼.. 조금은 너그럽게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았음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프레드라는 특별한 토끼의 등장처럼...

울 아이들의 인생에도 언젠가는 프레드를 만나게 되겠지...





@ 책 속에서


- 소년은 머리 위에 있는 토끼에게 프레드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 "얘야, 해줄 말이 있어. 안 좋은 소식이란다..."


- "머리 위에 토끼가 있어도 뭐든지 할 수 있잖아요."


- 머리 위에 토끼가 있어도 땅콩버터를 바를 수 있어요.


- 머리 위에 토끼가 있어도 군대를 지휘할 수 있어요.


- 머리 위에 토끼가 있어도 바다 속을 탐험할 수 있어.


- "머리 위에 토끼가 있으니 정말 멋있어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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