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의 풍경
장강명 지음 / 해냄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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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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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기술이 삶을 편하게 바꾸고 있는 중이지만 과연 긍정적이기만 할까? 장강명 작가는 기술이 삶과 사회를 바꾸는 순간을 포착한 소설을 썼다. 3-4장 분량의 초단편 소설이다. 이 짧은 소설들은 예언이 아니라 오히려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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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단편에 ‘네카팡’이라는 빅테크 기업이 등장한다. 네카팡이라니 세 기업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들의 영향력을 굳이 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네카팡이 있어 편리한 세상이 되었고, 우린 그 편리함의 노예가 되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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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해 우리 삶이 어떻게 변할지 작가는 다각도로 상상을 펼친다. 전혀 허무맹랑한 상상은 아니다.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기에 소름이 돋기도 하다. 점점 완벽해지는 세계에서 우리는 과연 우리로 남을 수 있을지 끊임없이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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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공자궁에 관한 소설은 찬반 여론이 치열할 듯하다. 출산으로 인해 경력 단절이 문제라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도. 아이를 낳다가 생명을 잃는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어쩌면 대안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태아는 꼭 인간이 품어야만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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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넘길수록 섬뜩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대로 정말 괜찮은 것일까? 기술은 인간에게 오직 편리함만 가져다주는 것일까? 쉽게 술술 넘기면서 읽을 수만은 없었다. 만약 이런 근미래가 닥친다면 난 어떤 선택을 할지 의문이다. 여전히 명확한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이제는 정말 깊이 고민해 봐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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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그리는 근미래의 풍경이 유쾌하지만은 않았지만, 그렇다고 진짜 우리의 미래가 이대로 될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기술의 독주를 경계하고 인간다운 가치를 지키려는 각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이 주도하는 변화 속에서 질문과 고민이 계속되는 한,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는 소설 속 스산한 풍경과는 다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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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의풍경 #장강명 #해냄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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