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일러스트레이터이자 수필가 Tamy가 도쿄 구석구석을 산책하며 발견한 맛집과 멋집을 소개한 책이다. 20개 지역 160곳에 달한다. 현지인이 소개하는 맛•멋집이라니 이런 가이드북은 늘 반갑다. 게다가 귀여운 손그림이라니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트래블러스 노트에 그린 음식 그림과 산책 일기가 인스타그램에서 주목 받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 와인을 수입하는 회사에 다닌 경력도 있고 이후 와인 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 그래서인지 책 뒤편에 ‘와이너리’를 큰 비중으로 다루고 있다.맨 앞장 ‘도쿄 골목 산책 Map’을 펼쳐 놓고 위치를 파악해 본다. 도쿄는 최근에 한 번 다녀왔던 곳이라 다행히 지도가 눈에 잘 들어온다. 못 가본 곳이 더 많지만 그래서 다음 여행에 이 책이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줄 듯하다.후쿠오카 출신이라 도쿄에서 관광하는 기분으로 산책을 즐겼다고 한다. 산책할 때 ‘구두’를 챙긴다는 데 놀랐다. 레스토랑을 방문할 예정일 경우지만. 에코백에 보조 배터리와 스케치 도구는 꼭 넣고 다닌단다.지역별 지도는 직접 그린 트래블러스 노트를 활짝 펼친 모습이다. 노트를 고정하는 브라스 집게까지 세밀하게 그려 넣었다. 각 지역마다 6-8개 정도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고 있다. 건물도 잘 그렸지만 무엇보다 음식 그림이 먹음직스러워서 감탄이 절로 나온다.part1은 지역별 가이드라면 part2는 ‘특별한 날을 즐기는 낮술 산책’으로 커피 볶는 집 포함해서 와이너리, 브루어리를 몇 곳 추천해 준다. 산책하면서 맥주나 와인 마실 생각은 못해봤는데 특별한 날엔 도전해 보고 싶다.볼거리와 더불어 살거리, 먹을거리를 고루 선정하여 하루 한 지역씩 탐방해 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 도쿄 한달 살이 꿈꾸고 있는데 얼마나 가볼 수 있으련지. 예쁜 가이드북을 만났으니 계획을 짜봐야겠다. 슬렁슬렁 도쿄 골목 산책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넘실댄다.#도쿄골목산책 #비타북스 #트래블러스노트 #일러스트레이터 #도쿄맛집 #도쿄멋집 #도쿄가이드북 #도쿄여행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