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 아무 데나 낙서해도 돼? ㅣ I LOVE 아티스트
파우스토 질베르티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뱅크시는 그라피티 예술가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경매된 작품에 깜찍하면서도 발칙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작 뱅크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없다. 그는 과연 누구일까?
​
뱅크시는 1974년 영국 브리스틀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져 있다. 1990년대 브리스틀과 런던 주변의 벽에 처음 벽화가 나타났다는 데 근거를 둔다. 근데 어쩐지 조금은 그 근거라는 게 미약해 보인다. 진짜일까?
​
이 그림책은 뱅크시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우린 지금 그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그가 원하는 게 바로 이런 것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 예술을 한다.
​
한때는 박물관 안에 작품을 전시하고 싶어 루브르에 몰래 걸어두기도 했다. 이 얼마나 파격적인 행동인가? 남이 선택하지 않아도 나는 내가 걸고 싶은 곳에 내 작품을 건다?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일 것이다.
​
현재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작품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방식으로 바꾸었다. 전 세계 벽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며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단순한 낙서라면 이슈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
그는 독특한 이미지로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한 그의 생각을 담아낸다. 화염병 대신 꽃다발을 투척하는 시위자 등 재기발랄한 풍자로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
“예술은 불안한 자들을 편안하게 하고, 편안한 자들을 불안하게 해야 한다.” 고 말하는 그의 의도가 작품마다 잘 표현되어 있다. 그의 작품은 예술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
국내 여러 곳에서 뱅크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아이들과 전시 관람하기 전에 이 책을 미리 만나보면 어떨까?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예술이다. 좀더 깊이 있는 관람이 될 것이다.
​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뱅크시아무데나낙서해도돼 #파우스토질베르티 #보물창고 #그림책 #뱅크시 #그라피티 #아티스트 #책리뷰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