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르누아르 그림은 따스한 느낌을 준다. 르누아르는 자신의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바람대로 우린 그의 그림을 보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곤 한다.그림에 관심이 생기면 그 작가에 대해서도 궁금하기 마련이다. 르누아르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이 책에는 그의 일생 더불어 그가 그린 그림들로 가득차 있다.르누아르는 184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고향은 도자기 생산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재단사였고 어머니는 재봉사였는데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13살 나이에 첨화 직공(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기술자)으로 일하게 된다.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무료 미술 강습을 받으며 그림을 그렸다. 그 시절도 화가는 가난한 직업이었나 보다. 부모님이 르누아르의 꿈을 반대한 걸 보니. 재능은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모양이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선생이 그를 지지하며 부모님을 설득했다. 국립 미술 학교인 에콜 데 보자르에 입학해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게 되었고 모네랑 만나는 계기가 된다. 또한 루브르 박물관에서 거장의 그림을 따라 그리며 실력을 쌓아나갔다.p.49손재주만 믿고 까부는 화가는 필요 없다.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리려면 제대로 된 교양부터 갖춰야 한다. 미술가는 인문학자로서의 지성과 학식을 고루 갖추어야 좋은 작품을 잉태할 수 있다.르누아르는 그 당시 파리에서 유행한 인상주의 화법에 따라 그림을 그렸다. 평범한 자연과 일상의 모습을 빠른 시간 안에 즉흥적인 붓질로 그려냈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낀 자신의 느낌, 직감을 중요시했다.여기 흥미로운 그림이 있다. 같은 장소에서 그린 르누아르와 모네의 그림이다. 같은 장소를 그려도 그림이 다른 건 그린 사람이 받은 느낌이나 인상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인상주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생생한 빛, 색채에 대한 혁명, 자연의 회복에 집중한 화가 르누아르! 그림만 봐도 충분히 감동을 받을 수 있지만 화가의 삶과 그의 정신까지 안다면 더 풍요롭게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나왔지만 어른이 함께 봐도 좋을 책이다.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르누아르를 알아가는 훌륭한 미술수업이 된 듯하다. 앞으로 출간된 다른 화가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순간이다.#작고아름다운르누아르미술수업 #김미진 #열림원어린이 #르누아르 #인상주의 #화가 #미술수업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