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항공권과 숙박은 기본이니 제외하기로 하고.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맛집이나 카페를 검색하지 않을까 싶다. 제주 가이드북을 여러 권 갖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소개하는 관광지는 비슷하다. 요즘 핫플을 추가하여 최신개정판이 나오고 있을 뿐. 마음 한 켠엔 뭔가 아쉬운 구석이 늘 자리했다.<신비 섬 제주 유산>을 보자마자 깨달았다. 앞으로 제주 여행은 이 책과 함께 하리란 걸. 특히 좋았던 건 월별로 나눠 제주의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는 점이다. 다음 달 여행 일정이 잡혀 받자마자 9월부터 펼쳤다. 걷기 좋은 계절에 맞게 제주 돌담 여행을 제안하고 있다. 제주 돌담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젠 무심코 돌담을 지나칠 수는 없으리라. 돌담이 자연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해녀와 궤네기 신화는 9월 문화로, 목호의 난과 몽골이 남긴 유산은 역사 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를 속속들이 알아갈 수 있도록 짜여 있다.제주를 여러 번 간다고 제주를 알게 되는 건 아니다. 관심을 갖고 찾아보지 않으면 피상적인 여행에서 그치고 만다. 진짜 제주를 만나고 싶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1년 52주 새로운 테마로 만날 수 있는 제주, 이 책이야말로 진정한 제주 가이드북이라 할 만하다.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제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책을 벗삼아 제주에서 일 년 살이를 꿈꿔본다.뻔한 가이드북에 싫증난 분, 제주 한달 살이 계획하는 분, 역사 덕후에게 추천하고 싶고 무엇보다 제주를 사랑하는 분은 필독 권장한다.#신비섬제주유산 #제주 #제주도 #제주문화 #제주여행 #제주살이 #제주역사 #한국사 #고진숙 #블랙피쉬 #역사책추천 #제주가이드북 #책리뷰 #책소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