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세끼 4
치즈 지음 / 므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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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1권부터 애정을 갖고 따라가는 시리즈다. 기다리던 4권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처음엔 실사를 방불케 하는 음식 그림에 반해 보기 시작했다. 아무리 먹툰을 표방하더라도 공감이 안 가면 외면 받았을 터. 지나친 과장이나 억지가 없어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다.

지난 줄거리
재호와 수정은 7년의 긴 연애에 종지부를 찍는다. 무엇보다 백수였던 재호에게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탓이 컸으리라. 이별을 했어도 같이 먹었던 음식을 보면 서로가 떠오른다. 그사이 재호는 취업을 했고 종종 수정이 그립다.

4권에선 재호와 수정의 연애가 다시 이어진다. 내심 바랐던 일이기에 응원하는 맘이 절로 든다. 동갑내기 커플이기에 이들의 상황이 누구보다 이해되고 공감된다. 슬슬 결혼을 생각하는 수정,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한 재호. 과연 이들의 결말은?

백수세끼는 그림체가 너무 취향저격이다.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그림체가 별로라면 여러모로 아쉬운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만화는 그림이 반이상 먹고 들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소장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책에서 끌린 음식은 '망고빙수'다. 유난히 망고를 좋아하기도 하고, 망고빙수에 얽힌 사연도 있기 때문이다. 타이베이 여행이 떠오르면서 그때 함께 먹었던 사람들, 그날의 분위기도 그려진다. 음식은 추억을 불러오는 중요한 매개체인 것 같다.

초판 한정 나만의 레시피 노트가 부록으로 따라온다. 평소 궁금했던 레시피나 만들어보고 싶었던 음식이 있다면 이 노트에 따로 기록해보자. 낱장으로 되어 있어 냉장고에 붙여두고 보기 편하다.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는 백수세끼, 칭찬해!

재호를 회사에서 내보내려는 사장 딸의 등장으로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오는데 내가 다 조마조마하다. 다시 백수되면 이 연애에 지장이 이만저만이 아닐 텐데. 이 커플 그냥 알콩달콩 예쁜 사랑하게 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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