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의 서러움을 담은 백석 시 ‘수라’그의 시를 그림책으로 다시 만난다. 흩어진 거미 가족의 모습에서 1930대 우리 민족이 처했던 아픔을 떠올린다. ‘수라’는 아수라의 준말로, 싸우기를 좋아하는 귀신으로 항상 제석천과 싸움을 벌인다. 그 시대야말로 아수라장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백석의 시에서는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이산의 아픔 등이 토속적인 시어 속에 묻어난다.아이와 함께 읽고 그 시대를 이야기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런 기획은 언제나 환영한다. 시 그림책 앞으로 꾸준히 출간되길 바라본다.#거미가족 #백석시 #백석시그림책 #수라 #김정진 #꼬마이실 #그림책 #백석 #신간 #시그림책 #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