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다 사진관
허태연 지음 / 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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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 책에 끌린 지점은 두 가지였다. 제주와 사진. 제주에서 사진을 찍으며 산다는 설정,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제주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소망을 품지 않았을까! 한 달 살기가 한창 유행일 때 너도나도 제주로 몰려 갔었다.

어릴 적 제주에서 살았던 작가는 제주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이 소설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하쿠다는 제주도 방언으로 '하겠습니다' 라는 의미다.

p.97
"사진은 단지 보는 것에 그쳐선 안 된다고 스테판 거츠는 말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상하게 하고 탐구하게 하는 거, 그런 게 좋은 사진이라고 나도 생각해. 스테판 거츠 같이 훌륭한 작가는 관람자들을 행동하게 하지. 오늘, 네 사진도 그랬어."

사진관으로 찾아온 손님들의 다양한 사연을 듣는 맛도 있지만 사진에 관한 정보나 의미를 알아가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한 작품을 읽고도 와닿는 부분이나 느낀 점은 천차만별일 듯 싶다.

p.192
"요새 누가 공부하려고 책을 읽니? 느끼려고 읽지."

이 말은 두 번씩이나 나오는데, 허태연 작가가 소설을 쓰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이 소설을 읽고 다른 독자들은 뭘 느꼈는지 궁금하다. 이제부터 리뷰 순례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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