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다정한 목소리를 내는 작가를 알고 있다는 건 때때로 큰 위로가 된다. 정여울 작가도 그런 목소리를 내는 작가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진정 아파본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진심에서 우러난 한 마디, 그걸 듣고 싶은 날이 있는 것이다.음악으로 받는 위로도 물론 책에 비할 바는 아니다. 그러나 늘 내 옆엔 책이 있다. 그래서 더 쉽게 손을 내밀게 된다. 그럴 때마다 어김없이 다독이는 사람이 바로 정여울 작가다. 세상을 마주볼 힘을 준다.이번 신작 소식에 나도 모르게 이끌렸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언제 읽느냐 시기의 문제일 뿐. 팬데믹 동안 무엇으로 버티었는가. 작가는 그에 대한 대답을 하고 있다. 다정한 환대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p.9한 번도 원하는 것을 온전히 몽땅 가져본 적이 없는 당신에게, 아무 거리낌 없이 단칼에 '난 당신을 원해요'라고 말한 적 없는 당신에게, 한 번도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난 이 꿈을 이룰 거야'라고 말해본 적 없는 당신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힘든 시기 그래도 웃을 수 있는 건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살만 한 곳이라는 점이다. 늘 그랬듯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빚어냈다. 나다움을 극대화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정여울 에세이의 힘이다.존 버거는 '침묵도 훌륭한 소통수단이 된다'고 했다. 책이야 말로 세상을 바꾸는 가장 활발한 침묵의 소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팬데믹의 긴 터널을 버텨온 힘도 바로 '책'과 책으로 맺어진 '인연'이었다.팬데믹 기간 동안은 혼자 있음을 견디는 책 읽기였다면 지금은 소통의 책읽기다. 책 읽는 기쁨이 어느 때보다 또렷한 요즘이다. 오늘도 책장에 정여울 작가의 책을 한 권 더 보탠다.#가장좋은것을너에게줄게 #정여울 #이승원 #이야기장수 #에세이 #신간 #정여울신작 #책리뷰 #책소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