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46년 6월, 제2차 세계대전이 막 끝나 폐허로 어수선한 런던이 배경이다. 생생한 시대 고증으로 그 무렵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영국역사소설협회에서 추천한 도서이기도 하다.결혼상담소를 운영하는 그웬과 아이리스의 캐미가 돋보이는 소설이다. 그웬은 6살 아들을 둔 부유한 미망인이고 아이리스는 특수 훈련을 받은 공군 출신이다.사건의 발단은 새로 등록한 여성 고객 틸리가 살해되면서부터다. 그웬과 아이리스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려 나선 이유는 따로 있다. 두 사람이 소개해준 남편감 후보 디키가 살해 용의자로 몰렸기 때문이다.두 사람은 디키가 절대 그럴 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린다. 진범을 찾아 누명을 벗기고 더불어 결혼상담소의 명예도 회복하기 위해 수사에 앞장선다. 결혼상담소에서 소개해준 상대가 살인자라면 누가 찾아 오겠는가! 위험을 무릎 쓰고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웬과 아이리스. 결국 범인도 검거하고 더불어 어떤 사건까지 해결하는데... 이쯤 되면 두 사람 직업을 바꾸는 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초반부터 극적인 사건으로 호기심 자극, 시대 생활상을 엿보는 재미, 뜻밖의 범인, 살짝 가미된 로맨스 등 정통 미스터리물로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500페이지가 넘는 장편이지만 범인을 잡기 위해 함께 뛰다보면 금세 마지막 페이지에 도달한다. 개인적으론 한 편의 연극을 본 느낌인데 연극으로 만들면 맛깔날 듯 싶다.본 서평은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멀쩡한남자를찾아드립니다 #앨리슨몽클레어 #시월이일 #영국소설 #장편소설 #신간소설 #미스터리소설 #탐정소설 #책리뷰 #책소개 #소설소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