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법은 아니더라도 살면서 종종 마법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 때론 간절한 바람들이 모여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 이 소설에는 그 간절한 바람과 기적이 깃들어 있다.청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교적 가벼운 소설로 '라이트노벨'이라고 부른다. 그래서인지 확실히 술술 잘 읽힌다. 처음엔 제대로 공감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일단 재미가 있으니 몰입이 잘 된다.우리 캠퍼스 퀸카가 알고보니 마법사? 설정부터가 너무 귀엽지 않은가! 그런데 그 마법이 새벽 3시 33분에만 완벽히 통제할 수 있다니, 무슨 마법사가 그래~ 암튼 마법도구점 폴라리스에 저마다의 기묘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온다. 4건의 의문의 사건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봉인된 기억이 풀리면서 가족간의 애틋한 사랑이 드러난다. 또한 두 남녀 주인공의 티키타카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로맨스가 살짝 가미되었지만 기본적으론 가족간의 사랑이 주가 되는 작품이다. 한 편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본 기분이다. 머릿속에 영상을 그려가며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쉽게 읽히지만 스토리도 탄탄하고 전하려는 메시지는 확실하다.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만족하며 읽을 것이라 생각한다.p.50"전에도 말했지만 마법은 사람의 마음에서 생겨나는 거야. 기쁨, 슬픔, 분노 같은 강한 감정을 품었을 때 사람의 내면에서 마법이라는 개념이 생겨. 그 사람이 물건을 만지면 그게 마법 도구가 되고,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이 마법사가 돼."p.72"도와주고 도움을 받고 그래야 행복의 원이 넓어지는 거야. 손을 내민다는 건 마음을 내미는 거야. 잘 기억해."본 서평은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새벽3시마법도구점폴라리스 #후지마루 #흐름출판 #일본소설 #판타지소설 #라이트노벨 #책리뷰 #소설추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