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보통 숫자로 보여주는 정보를 그대로 믿어버린다. 숫자는 진실을 말해주는 것이라 여기기에. 그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는 책이 여기 있다.수학 전문기자가 알려주는 숫자에 얽힌 진실! 현대사회에서는 숫자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경제통계, 여론조사, 빅데이터 등 숫자는 세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그런데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숫자가 진실을 왜곡할 수도 있다. 삶이 숫자에 의해 지배당한다는 사실을 말이다.최근엔 더 숫자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몇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지, 사적 모임은 몇 명까지 가능한지, 몇 시까지 영업하는지...숫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때에는 그 숫자를 악용하려는 의도가 생길 수 있다.숫자를 이용하면 과학적인 인상을 주기 때문에 사람들을 설득하기 좋다. 숫자는 거짓말을 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 수치가 결코 객관적이지 않음을 주장한다. 숫자는 측정하는 순간 이미 객관성을 잃는다. 무엇을 어떻게 측정하는지는 다분히 주관적인 결정이라는 말이다.이 책에서는 숫자를 잘못 이용하는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어떻게 악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 도마 위에 트럼프가 있다.숫자는 신뢰할 만한 근거를 제시해 주지만 한계 또한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수의 지배를 멈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실로 세상은 엉터리 숫자로 가득하기 때문이다.p.216숫자가 그릇되게 사용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싶다면 추론의 오류를 파악하고 자신의 직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마도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수 뒤에 누가 있는가? 그 사람이 결과에 이해관계가 있는가?마지막 체크리스트에 '숫자를 의심하는 연습'이 나온다. 뉴스에서 만나는 숫자를 믿어도 되는지 알고 싶은가? 주목할 가치가 있는 숫자인지 우린 판별해야만 한다.모든 숫자는 거짓말을 할 수 있다. 물론 숫자 그 자체로는 잘못이 없다. 숫자 뒤의 누가 있는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지 그걸 알아내는 눈이 필요하다. 숫자의 진실을 꿰뚫는 힘이 필요한데, 이 책이 그런 면에서 의문과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본 서평은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위험한숫자들 #사너블라우 #더퀘스트 #길벗 #숫자 #데이터 #네덜란드베스트셀러 #수학전문기자 #숫자 #책리뷰 #책소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