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모터사이클 정원 그림책
에이미 노브스키 지음, 줄리 모스태드 그림, 엄혜숙 옮김 / 봄의정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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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을 타고 세계 일주를 한 최초의 여성은 누구일까? 현재 파리 인근에 살고 있는 안느 프랑스 도스빌이다. 1973년 스물 아홉 나이에 4개월에 걸친 세계 여행을 떠났다. 그것도 혼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 그림책은 안느의 세계 일주를 이국적인 색채로 담아냈다. 캐나다를 가로질러 일본, 인도, 중동을 지나 동유럽을 거쳐 집으로.(책에선 여기까지) 다시 호주와 남미를 횡단하는 여행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책 뒷부분에 안느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가죽 재킷을 입고 긴 머리를 휘날리는 모습이 시쳇말로 '멋진 언니' 그 자체다. 도전과 모험을 좋아하는 안느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저절로 박수가 나온다.

72세에 모터사이클을 팔고 현재는 글을 쓰는 작가의 삶을 살고 있다. 그동안 어떤 작품을 써왔을까? 갑자기 안느의 작품이 마구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여행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을까?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나라들을 만날 수 있어 기분 좋게 설레었다. 함께 여행하는 기분마저 들게 만드는 마법같은 그림책이다.

안느는 세상 속으로 떠나요.
길은 안느의 것이에요.

해외여행 후 자가격리가 끝난 시점이라 여행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고 있는데, 이 책이 마음에 거센 바람을 불어 넣는다. 세상 속으로 떠나요. 길은 우리 것이에요!

여행이 눈물나게 그리운 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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