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 무엇인가 - 우리가 지금 공부해야 하는 이유 아우름 51
한근태 지음 / 샘터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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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고 힘든 공부를 왜 해야 할까요? 라고 묻는 다음 세대에게 저자는 똑부러지게 답하고 있다.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폭넓고 깊은 지식을 얻기 위함이라고.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한 가지 전공을 가지고 한 직장에서 평생을 보내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새로운 지식을 공부하고 새로운 일을 해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다. 평생 공부란 말이 과언이 아니다.

늘 자신에게 끊임 없는 질문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의 과업은 무엇인가? 앞으로 내 일은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가? 그러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가?

공부의 핵심은 호기심이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찾아보고,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축적되는 것이다. 남들이 궁금해하지 않는 것을 궁금해할 수 있어야 하고 남들이 던지지 않은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공부의 프로세서는 '학습관행'이다. 학이란 배우는 과정이고 습은 배운 걸 익히는 과정이다. 관은 익힌 걸 몸에 배게 하는 과정이고 마지막 행은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배우고 익히고 몸에 배게 하여 행동으로 옮겨야만 공부에 의미가 있다. 행함이 없는 지식은 무용지물이다. 배운 걸 실천할 때 진정 가치가 있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책을 통한 공부가 최고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독서는 그냥 독서가 아니다. 특정 주제에 대한 독서, 아웃풋을 전제로 한 독서, 목적을 가진 독서를 말한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가 한 말이다. 독서는 저자와의 대화다. 독서는 혼자 하는 것 같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이 책이 쓰여진 목적은 공부의 쓸모를 알려주고, 우리가 지금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이며, 최선의 공부법을 알려주는 데 있다.

사실 공부를 왜 하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진심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로 다가올 것이다.

본 서평은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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