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의외로 아는 것이 너무 없다. 피부에 많은 투자를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초적인 화장품은 구비하고 있다. 그런데 화장품 살 때 꼼꼼히 따져보고 사지 않는다. 선호하는 브랜드 매장에 가서 직원이 추천하는 걸 주로 사게 된다. 때론 선물받은 화장품도 사용한다. 과연 이렇게 사용해도 되는 것인가 싶다.이 책은 화장품 연구원이 화장품의 기초부터 피부 고민 상담까지 다각도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어느 자리에 참석하든지 화장품 연구원이라고 소개하면 다양한 질문을 받게 된다고 한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피부에 관심이 많다. 이 책에서 궁금증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화장품의 구성 성분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생소한 단어가 많아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다. 피부에 좋은 성분인 것은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도 없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사실 이런 것까지 하나씩 따져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정제수를 비롯한 폴리올, 오일, 방부제 등 화장품을 구성하는 기본 성분들에 대해 설명한 부분이 가장 먼저 나온다.p.39방부제는 좋은 역할을 하는 착한 원료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방부제가 없는 화장품을 찾는다. 방부제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이를 부추기는 제조사의 마케팅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사람들을 두려움으로 몰고 간 것이다.피부 고민에 따른 처방에 활용할 만한 정보가 가득해서 특히나 유익하다. 대부분 피부 문제의 원인은 자외선인 경우가 많다.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만으로 여러 피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알면서도 귀찮다는 이유로 바르지 않는 날이 더 많다.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경각심을 일깨운다.화장품의 오늘뿐 아니라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책이다. 연구원이 알려주는 화장품의 모든 것. 내 피부에 닿는 것이니만큼 이제 제대로 알고 쓰자! 본 서평은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